명주잠자리과 곤충의 유충을 개미귀신(Antlion)이라고 부른다.
모래밭에 고깔 모양으로 된 함정(개미지옥이라 부름)을 만들어 그 속에서 먹이를 기다리다가 개미 등의 작은 육상 곤충이 빠지면 큰 턱으로 잡아서 땅 속으로 끌고 들어가 체액만을 빨아먹는다.
또 모래 속이나 낙엽 아래에 있는 돌의 홈 같은 곳에 숨어 있다가 근처를 지나는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것들도 있고,
먹이가 도망치려고 하면 모래를 던져서 다시 미끄러지게 하는 종류도 있다.
곤충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약 6개월까지 먹이를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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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8. 3. 신두리에서
권오길의 괴짜 생물이야기_자연계의 위대한 건축가, 개미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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