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재주나방 애벌레
성충의 날개를 편 길이는 암컷이 70mm, 수컷이 60mm 정도이다.
앞날개 끝부분에 황백색 큰 무늬가 있다.
암컷의 더듬이는 섬모상(纖毛狀)이며, 수컷은 실모양이며 잔털이 많고 색깔은 갈색이다.
노숙유충의 몸길이는 55mm정도이고 몸은 검은색으로 아배선, 측선, 기문상선, 기문하선은 등갈색이다.
머리 부분과 복부 끝마디가 검은색이다.
각 마디 중앙부에 여러 개의 긴 털이 나있다.
연 1회 발생하며 땅속에서 번데기 상태로 월동한다.
6∼8월에 성충이 나타나 잎 뒷면에 무더기로 알을 낳는다.
유충은 7∼10월에 볼 수 있으나 보통 8월 중순∼9월 중순이 최성기이다.
유충은 무더기로 모여서 가해하고 몸의 끝부분을 들고 있는 습성이 있다.
노숙한 유충은 땅으로 내려와 흙 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된다.
*산림청의 방제법
• 화학적 방제
- 유충 발생기인 7∼8월에 페니트로티온 유제(50%), 수화제(40%) 또는 인독사카브 액상수화제(5%) 1,000배액을 1~2회 살포한다.
• 생물적 방제
- 기생성 천적인 알좀벌류, 기생봉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 등을 보호한다.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거미류, 풀잠자리류 등을 보호한다.
• 경종적 방제
- 임지에서는 방제할 정도의 피해가 아니면 방제하지 아니한다.
• 물리적 방제
- 유충이 무더기로 생활하므로 피해엽을 제거하여 소각한다.
-출처: 산림청
▲ 2019. 8. 16. 오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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