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소형. 갓은 분홍갈색∼황토갈색, 중앙이 오목해지거나 작은 돌출, 마늘냄새. 대는 가늘고 적갈색. 마늘낙엽버섯을 향마늘버섯으로 개칭하기도 했으나, 굳은대버섯속이므로 마늘굳은대버섯으로 개칭함.
갓은 폭 1∼2(3)cm의 극소형. 어릴 때는 반구형, 후에 둥근산형∼평평한 형으로 곧 퍼지며, 때때로 중앙이 오목해 지거나 작은 돌출이 생기기도 한다. 표면은 평활하나 다소 작은 주름이 잡히기도 한다. 분홍갈색∼황토갈색, 가장자리는 날카롭다. 오래되면 불규칙하게 물결모양으로 굴곡 된다. 살은 허연색, 박막질이고 마늘 냄새가 난다. 비식용.
주름살은 허연색∼크림색. 대에 홈붙음이고 촘촘하다.
대는 2.5∼5cm(굵기1∼2(3)mm), 상하 같은 굵기이며 광택이 있고, 위쪽은 연한 적갈색이지만 밑동 쪽으로는 흑갈색으로 진해진다. 밑동에는 백색의 균사로 덮여 있다.
-이태수, 한국의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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