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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생태 나들이

유아숲 - 봄나무 만나기

by 지암(듬북이) 2022. 4. 23.

 

 

오늘은 동해반 친구들과 함께 봄 나무 친구를 만났습니다.

 

풀은 어디 있나요? 

나무는 어디 있나요? 

 

소나무 아래 솔잎이 많이 떨어졌어요. 

솔잎이 침이 되어 침놀이 중입니다. 

"침 놓자! 침 놓자!"  -침 처럼 뾰족한 잎을 가진 침엽수

손을 활짝 펼쳐 보아요. : 잎이 활짝 핀 활엽수. 

잎이 넓어 추운 겨울에는 꽁꽁 얼어 겨울이 오기 전에 잎을 떨구어요. 

(사철나무는 큐티클층이 두껍게 발달되어 얼지 않고 겨울을 날  수 있어요.)

예쁜 꽃을 표현해요. 

다리를 만지면서 뿌리, 배를 만지면서 줄기를, 손을 활짝 펴고 반짝반짝 잎을 표현해봐요. 

 

 

 

침엽수 표현 

 

나무가 되어 보아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요. 

 

태풍이 불어요. 

에궁! 나무들이 흑! 흑! 흑! 

 

 

나뭇가지를 이용해 짝꿍과의 호흡과 소중함을 경험해보아요. 

 

조심조심! 

친구야! 떨어지지 않게 ~ 앉았다가 일어나볼까? 

 

 

 

 

 

놀이한 나뭇가지를 하나로 모아요. 

 

 

원 주변과 숲의 봄나무를 만나러 출발! 

 

 

 

산철쭉! 안녕. 

 

단풍나무도 안녕. 

 

 

소나무의 꽃: 소포자(수꽃)와 대포자(암꽃)를 만납니다. 

 

대표적인 봄나물 중의 하나인 화살나무 새순을 경험해봅니다. 

 

 

 

 

애기똥풀에 대해 이야기나눕니다. 

 

 

 

 

자주괴불주머니 

 

 

조팝나무가 팝콘처럼 퐁퐁 터졌습니다.

케이팝나무가 아닌 joy(조이:기쁨)팝나무 

애기 거미 친구들이 많이 모여 있어요. 

 

 

죽단화(겹황매화)도 활짝 피었습니다. 

 

 

 

 

 

봄 나무 아래 자유롭게 활동합니다. 

 

 

 

 

 

후아! 후아! 

봄 나무가 전해주는 좋은 기운도 마셔보고요. 

 

낙엽과 함께 ~ 

 

 

 

 

 

 

 

 

 

 

 

 

 

 

연하게 물들어가는 봄의 숲입니다. 

 

 

 

 

이건 뭐예요? 

기대어 살아가는 담쟁이덩굴이란다. 

 

나뭇잎을 머리에 끼고와 사진 찍어달라고 하네요. ㅎ 

 

 

 

 

 

 

 

내려오면서 생강나무의 잎을 경험해봅니다. 

생강 냄새가 싱그럽습니다. 

생강나무의 잎과 가지를 차로 끓여 마시기도하고 연한 새순은 나물로도 요리합니다. 

 

 

 

 

 

 

 

 

 

 

 

 

 

 

 

봄 나무 아래 우리 친구들도 조금은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숲아! 고마워. 

나무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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