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살구나무

과 : 장미과(Rosaceae)

속 : 벚나무속(Prunus)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달걀꼴로, 길이는 5~12cm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이중거치가 있으며, 끝이 둔두 또는 예두이고, 맥 겨드랑이에 잔털이 있고, 잎자루 길이는 2~3cm이다.

 

꽃은 4월 중순에 연한 홍색 또는 거의 백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고, 지름은 2.5~3cm이다. 작은꽃대 길이는 8mm이고 꽃잎은 둥글고 길이는 10~12mm이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상 원형이고, 지름은 2~2.5cm이며, 노란색으로 익고, 털이 많다. 핵 길이는 1.8cm로, 표면의 요점이 뚜렷하지 않으며, 과육이 잘 떨어지지만 맛이 떫고, 7~8월에 성숙한다.

 

나무껍질은 코르크가 발달하며 일년생가지는 밤색이고 털이 없다.

 

나무껍질은 코르크가 발달하였다.

 

일년생가지는 밤색이고 털이 없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개살구나무는 줄기에 두터운 코르크층이 잘 발달해 있고, 꽃과 열매가 좀 작으며, 떫은맛이 강한 우리 토종나무이고 살구나무는 이미 신라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들여왔으며, 우리의 민화에도 오두막 뒷녘에 흔히 살구나무 연분홍 꽃이 등장했다.

- 우리 생활 속의 나무

 

 

 

 

 

 

 

 

 

 

 

 

 

▲ 2023년 6월 13일. 율봉근린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