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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풍물반 친구들을 생각하면서(2024년)

by 지암(듬북이) 2025. 1. 21.

 

풍물반 친구들을 생각하면서(2024)

 

자기가 잘한다고 뽐내지 않으며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했던 어울림의 소리.

너무나 최고였던 풍물반 친구들의 공연이 새록 떠오릅니다.

 

북 연주에

장소미, 김예준, 김주안, 박서아, 이지성, 신희성, 한시윤, 김도윤, 도준우.

장구 연주에는

최지안, 이주원, 소하은, 박시아, 석주아, 조민준, 최율아, 박시은, 임채현, 김지안, 장시환, 오윤성, 김유진, 이설온, 김지유, 이아윤, 권리한, 홍진후

징 연주에는 박시후, 박서우

꽹과리에 김현아, 엄도현, 신다은, 이다인, 이정재

 

풍물반 친구들이 함께 만들었던 멋진 어울림의 소리.

 

 

 

찔레순을 탐내며 소리 높여 입소리를 하던 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깨를 으쓱거리며 장구를 치는 모습에 흐 흐 웃기도 했고,

가끔은 큰 소리를 낸 것 같아 마음 아프기도 했고,

함께 뛰어놀며 즐거워하기도 했고,

.....

그러한 시간이 쌓여 어울림의 무대를 만들었고, 넘 멋있게 공연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눈시울이 시큼했답니다.

 

울 풍물반 친구들! 사랑합니다.^^

 

조금 있으면 우리 친구들이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란 또 다른 문을 두드리겠군요.

새로운 환경에서도 멋지게 우뚝 서리라 믿으며 남은 유치원 생활도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함께하기를 빌어봅니다.

 

 

 

*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지세가 약해 병든 곳에 솟대를 세워 땅의 기운을 건강하게 키우기도 했으며, 장원급제를 하면 솟대를 세우기도 했답니다.

 

친구들의 건강과 공부 모두 파이팅하길 바라며~

 

 

 

낙엽: 10개, 부채: 10개, 나비:10개, 매화: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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