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대1 눈 내리고, 피노키오처럼... 1월 9일. 전날 밤부터 계속된 눈. 오늘 내내 눈 내리고 점점 세상은 하얗게 변해가고, 오후 햇살에 녹는 눈들은 다시 원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들의 세상은 그렇게 진솔하지 못함을...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은걸까? 피노키오처럼 예수님 코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 고드름. 억새 해바라.. 2018.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