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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누리/나무

으름덩굴

by 지암(듬북이) 2015. 4. 24.

 

 

 ▼  2015. 4. 23. 인근 야산에서

 

 

 

 

 

 

큰 암꽃과 여러개의 작은 수꽃을 볼 수가 있다.

수꽃만 있는 으름덩굴 같은 경우에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

 

 

으름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이다. 가지는 털이 없고 갈색이다. 잎은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 나고 새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약간 오목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조각이 꽃잎같이 보인다. 수꽃은 작고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으며, 암꽃은 크고 3∼6개의 심피가 있다. 꽃받침은 3장,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긴 타원형이고 10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길이 6∼10cm이고 복봉선(腹縫線)으로 벌어진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꺾꽂이 등으로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과육(果肉)은 먹을 수 있고, 덩굴은 바구니를 만든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줄기가 소염·이뇨·통경 작용에 효능이 있으므로 약재로 쓴다. 한국(황해도 이남)·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작은잎이 6∼9개인 것을 여덟잎으름(var. polyphylla)이라고 하지만 중간형이 있다.

- 두산백과에서

 

민간요법

줄기(목통, 木通) · 뿌리(목통근, 木通根)

늦여름~가을에 채취하여 반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쓴다. 관절염, 혈액순환이 안 되는 데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열매(팔월찰, 八月札)

가을에 채취하여 생으로 쓰거나 반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쓴다. 여성 질환, 소화 안 되는 데, 당뇨에 말린 것 10g에 물 700㎖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수액

초봄에 줄기에서 채취한다. 골다공증, 당뇨, 위장병, 심장병에 물처럼 마신다.

 

어린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는다. 익은 열매를 과실로 먹는다.

 

- 약초도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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