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 누리/나무

붉은인동

by 지암(듬북이) 2015. 5. 6.

 

▼  2015. 5. 6. 죽림에서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반상록활엽의 덩굴성 수목으로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5m까지 뻗는다. 줄기는 연한 초록빛 또는 분홍빛을 띠며, 거친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8cm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늦게 난 잎은 상록인 상태로 겨울을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지름 7~8mm로 둥글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표면이 털로 덮여 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척박한 토양의 녹화를 목적으로 많이 심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나 꺾꽂이로 한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식물 누리 >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찔레꽃   (0) 2015.05.06
수수꽃다리   (0) 2015.05.06
불두화  (0) 2015.05.06
족제비싸리   (0) 2015.05.06
아까시나무   (0) 2015.05.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