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 12. 인근 야산에서
국수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는 낙엽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1~2m 정도이고, 잎은 길이가 2~5㎝로 잎 표면에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마주난다. 가지 끝은 밑으로 처지며 작은 가지는 둥글고 잔털 또는 선모가 있으며 적갈색이다.
꽃은 백색으로 새 가지 끝에 많은 소화들이 원뿔 모양으로 달린다. 열매는 9월경에 둥글게 달리며 안에는 1~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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