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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누리/풀

큰참나물

by 지암(듬북이) 2015. 5. 25.

2015. 5. 24일 인근 야산에서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포기 전체에 짧은 털이 나고 줄기는 곧추서며 밑부분에 붉은빛이 돌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고 밑에서는 잎자루가 잎몸 길이의 2배 정도이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짧아지며 원줄기를 감싸는 잎집으로 된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고 이 모양 톱니가 있으며 길이 4.5∼10cm, 나비 4.5∼9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잔털이 난다.

 

꽃은 8월에 흰색 또는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작은이삭가지는 7개 정도이며 능선과 돌기가 있고 각 13개 정도의 꽃이 달린다. 총포와 작은총포는 바소꼴이고 꽃받침조각·꽃잎·수술은 5개씩이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납작한 타원 모양이고 뒷면에 3개의 낮은 능선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얇은 날개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로 온몸에 약간의 잔털이 나 있다. 높이는 60cm쯤 되고 줄기는 곧게 서서 약간의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게 생겨나며 긴 잎자루 끝에 붙어 있는 잎 몸은 세 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의 생김새는 계란 꼴 또는 넓은 계란 꼴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큰 톱니를 가지고 있다. 잎 몸은 두텁고 뒷면은 흰빛을 띤다.

 

작고 흰 꽃이 가지 끝에 뭉쳐 피어서 우산 모양을 이루는데 뭉치는 꽃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꽃의 지름은 3mm 정도이다.

 

참나물에 비하여 잎 몸이 더 두텁고 뒷면이 희다는 점에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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