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7. 4일. 인근 야산에서
가는장구채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라며 토양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50㎝이고, 잎은 길이가 1.5~3㎝, 폭이 1~1.5㎝로 양끝이 좁고 윗부분이 뾰족하며 마주난다.
꽃은 황백색 또는 백색이며 원줄기와 가지 끝에 원추형으로 많은 꽃이 달린다. 꽃과 가지를 연결하는 작은 꽃줄기는 가늘고 길며 화관의 지름은 1.2㎝ 내외이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종 모양이고 5갈래이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9~10월경에 작은 씨방이 여러 개 나누어져 달걀 모양으로 달리고 종자는 황갈색이며 작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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