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0. 23일. 인근 야산에서
형태적 특징 : 세발버섯의 자실체는 어릴 때 백색의 알모양의 유균에서 생성된다. 알 속에 1개의 자실체가 성장하면서 3~4개 가닥으로 나누어지며 끝은 결합되어 있다. 성숙한 자실체의 갈라진 분지는 연한 황색 또는 주황색이고, 안쪽에는 갈색 또는 흑갈색의 점액질이 있다. 점액질에서는 심한 악취가 난다. 분지 아래쪽은 원통형으로 속이 비어 있으며, 백색이고, 상단의 분지보다 짧다. 대 기부에 백색의 대주머니가 있다. 포자는 현미경 하에서 무색이며, 긴 타원형이다.
발생시기 및 양상 : 봄부터 가을에 걸쳐 산림 내 부식질이 많은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지어 발생하며, 부생생활을 한다.
이용 가능성 여부 : 식용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참고 : 유균은 난형이고, 기부에 대주머니가 있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숲 속의 땅 위에서 한 개씩 자란다. 처음에는 땅속에서 1.5cm 정도인 알 모양의 덩이가 생기고 윗부분에서 세 갈래로 갈라진 오징어발 모양의 버섯이 솟아나온다. 세 갈래의 발은 끝쪽이 서로 붙어 있고, 가운데가 활 모양으로 밖으로 휘어지며, 아랫부분은 흰색이나 위로 올라감에 따라 연한 홍색이 되고 상반부 안쪽은 진홍색이다. 발의 안쪽에 붙어 있는 끈끈한 홀씨덩어리에서는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높이는 4.5~8㎝로 크림색 또는 분홍색이며 부서지기 쉽다. 홀씨는 4.5~5×2~2.5㎛로 타원형이고 무색이다. 식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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