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에 활동하는 부엉이를 암·수로 구분해서 흉내를 내면서 불렀던 노래이다. 보통 암 부엉이가 ‘양식이 없다’고 하면 숫 부엉이가 ‘장에 가서 양식을 사다준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부엉이는 둥지에 먹을 것을 많아 쌓아둔다는 데서 부엉이가 자주 우는 마을이 부자가 된다는 말도 있다. 지역에 따라 암 부엉이는 ‘보항’, ‘부엉’등으로 숫 부엉이는 ‘부헝’, ‘붓’등으로 울음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1. 부엉이에 관한 이야기 활동
꿩, 뜸북이, 꾀꼬리, 뻐꾸기, 소쩍새 등처럼 울음소리가 이름이 된 새 친구들이 있어요. 그중에 부엉 부엉 부엉이는 왜 울고 있는지 이야기 세상으로 얄리얄리얄라차! 떠나볼까요.
2. 참나무와 부엉이 구연활동
3. 부엉이 노래 부르기와 놀이 활동 - 노래에 어울리는 표현과 함께 노래 부르기 부엉 부엉: 두 명씩 마주 앉아 양 손을 잡고 엇갈리며 흔든다. 양식없다 부엉: 양손으로 자기 무릎 한 번 치고 손뼉 치기*2 걱정마라 붓: 엄지와 검지를 맞대 동그란 부엉이 눈을 만들고 얼굴 앞에서 돌리다 눈에 대기 *마지막 노래에서는 붓에 가위·바위·보
'부엉 부엉 양식 없다 부엉 걱정마라 붓 '부엉 부엉 나무 없다 부엉 걱정마라 붓 '부엉 부엉 양식 없다 부엉 꿔다하지 붓 '부엉 부엉 언제 갚지 부엉 가을에 갚지 붓
* 벌칙은 '가마솥의 누룽지' 가마솥의 누룽지: 친구의 등을 양손으로 친다. 박박 긁어서: 친구의 등을 긁는다. 우두둑 우두둑 씹어서: 친구의 겨드랑이를 간지럽힌다. 맛있게 먹자: 엇갈려 치다가 마지막 2번은 함께 친다.
4. 놀이활동 부엉이와 토끼 - 닭잡기 놀이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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