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2. 24일. 태안 뒷바다에서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m 전후의 암반 조하대 또는 자갈 바닥의 바위 표면 또는 큰 자갈의 표면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패각길이 5cm 전후의 중형 조개류이다.
간혹 다른 중 · 대형 조개류의 표면에 부착된 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오른쪽 패각은 부착기질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하며 패각 뒷부분의 족사를 이용하여 기질에 부착해 서식한다.
패각은 전체적으로 분홍색을 띠는 광택이 나는 은백색의 개체가 흔하며 얇고 쉽게 부서진다.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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