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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누리/해양 생물

왕좁쌀무늬고둥

by 지암(듬북이) 2016. 2. 27.

▼ 2016. 2. 25일. 태안 앞바다에서



우리나라 남해와 서해 연안의 진흙 갯벌 또는 진흙모래 갯벌 조간대 중 · 하부에서부터 수심 10m 전후의 조하대 바닥까지 지역에 따라 흔히 발견되는 패각길이 1cm 전후의 소형 사해식성 고둥류이다.

 

충분히 성장한 성체의 경우 패각 입구 외순의 치상돌기와 항문구의 발달이 매우 확연하다.

보통 때에는 저질 표면 아래로 얕게 잠입해서 수관부만 겨우 보일 상태로 위장해 있지만 다른 동물의 주검에서 발생되는 화학적 신호에 민감하여 먹이대상을 감지하면 순식간에 주변의 많은 개체들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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