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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나들이/2016년 버섯

겹무른구멍장이버섯

by 지암(듬북이) 2016. 3. 4.

▼ 2016. 3. 3일. 죽림에서



소형. 갓은 반원형∼선반모양. 흰색∼탁한 황백색. 짧은 밀모가 덮여 있다. 하면 관공은 아교질을 띠며 연한 살색이다가 적자색. 자흑색이 된다. 아교버섯과 달리 관공이 원형.

 

자실체: 갓은 반원형∼선반 모양. 흔히 하반부가 넓게 배착한다. 유연한 가죽질의 살과 아교질을 띤 자실층으로 되어 있어서 건습에 따라 갓이 신축된다. 갓은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 굴곡된 부정형으로 되기 쉽다. 보통 가로 폭 2∼4cm, 두께 1∼3mm 정도. 갓의 윗면은 흰색∼탁한 황백색. 짧은 밀모가 덮여 있다. 거의 테 무늬는 없다. 살은 일반적으로 얇고 유연한 해면상 가죽질이다. 아교질을 띤 자흑색(성숙 시)의 자실층과 명확히 이질층을 이룬다.

 

자실층: 하면에 관공형이고 아교질을 띤다. 처음에는 연한 살색이지만 점차 적자색이다가 자흑색으로 된다. 관공은 길이 1mm 정도 구멍은 원형, 미세하여 1mm에 5∼6(8)개 정도.

발생: 각종 활엽수 또는 침엽수의 죽은 가지나 죽은 나무에 발생. 재목의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 범세계적.

 

<참고> 이 버섯은 겉모양이 아교버섯과 매우 비슷해서 혼동되기 쉽다. 관공이 아교버섯형이 아니라 미세한 원형 구멍인 점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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