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는 미역아지메라고 부른다.
보통 맵싸리를 생으로 깨쳐 잘 발라낸 다음 10개정도 모아놓고,
미역아지메에 쌈을 싸서 먹으면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독특한 맛이 있다.
많이 먹으면 설사와 배탈 증상이 있으니 조금만...
▼ 2016. 3. 12일. 태안에서
식물체는 갈색이며 짧은 댕기모양으로 가운데가 넓고 양끝으로 갈수록 조금씩 좁아지며 가장자리는 매끈하고 외가닥으로 전체가 물결처럼 꾸불꾸불하다. 단추 모양의 기부에서 여러 개가 모여난다.
겨울에 조간대(潮間帶) 바위에서 군락을 이루며 생육한다. 몸은 황갈색 또는 암갈색의 잎 모양이고, 반상근(盤狀根)에서 1개 또는 여러 개체가 뭉쳐난다.
가지는 없고 높이 25cm, 폭 2∼3cm이며 댓잎 모양을 하고 있으며, 식용한다. 한국(중부 이남의 전해안) ·일본 ·중국 및 북아메리카 태평양 연안 등지에 분포한다.
- 출처: 제주의 바닷말,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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