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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누리 /사진 나들이

호스가 내 이름일까

by 지암(듬북이) 2016. 4. 2.

난 누구였을까.

너무나 지나버린 시간 속에서

내 이름을 잃었다.


이름이 잊혀지며

왜?

이곳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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