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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누리 /사진 나들이

버려짐에 대해

by 지암(듬북이) 2016. 4. 2.


난 왜 이곳에 있는 것일까?

참 궁금하다.


버려진 것일까?


코끼리들처럼 죽음에서는 같이 있고 싶다.


아!

바퀴 하나를 잃어 그렇게 맴맴 돌다

어지럽거나

지치거나

그렇게

넘어졌구나.















그래도 가끔

새들 쉬었다 가며

똥이나마 싸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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