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새끼애주름버섯(추정)

▼ 2016. 7. 8.  죽림에서

극소형. 갓은 종형∼평평한 형이 되면서 중앙이 둔하게 돌출, 백색, 주름살과 대도 백색. 흰선녀애주름버섯이 속이 새끼애주름버섯속으로 바뀌어 개칭됨. 미세새끼애주름버섯보다 다소 크다. 후에 흰천사버섯이라고도 함.

 

갓: 폭 0.5∼2(2.5)cm. 어릴 때는 종형, 후에 평평한 형이 되면서 중앙이 둔하게 돌출되기도 한다.

 

표면은 백색, 오래되면 약간 크림색을 띤다.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때때로 희미한 줄무늬가 있다. 살은 백색, 얇다. 식용가치가 없다.

 

주름살: 백색, 폭이 좁고 약간 내리붙음이 된다. 날은 고르다.

 

대: 2∼7cm(굵기1∼2mm), 원주상, 부분적으로 약간 분상이거나 광택이 있다. 백색이다가 크림백색이 되고 속이 비었으며, 밑동에는 백색 균사가 있다.

 

포자: 방추형∼원주상 타원형. 평활, 투명, 방울이 들어 있다. 8.9∼12.3×3.4∼4.7㎛. 포자문은 백색.

 

발생: 여름∼가을. 활엽수 또는 침활혼효림 임지 내 낙엽 사이 또는 썩은 나무 등에 군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