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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나들이/2016년 버섯

흰꼭지땀버섯

by 지암(듬북이) 2016. 7. 9.

▼ 2016. 7. 7.  오창 호수공원에서



극소형. 갓은 겨자갈색∼황갈색, 또는 회갈색. 중앙에 회황색∼황백색의 연한 색 꼭지가 있고, 대가 가늘고 길다.

 

갓: 폭 0.3∼1.1(1.5)cm의 극소형. 어릴 때는 원추형∼원추상 종형이다가 후에 둥근산형이 되면서 중앙이 젖꼭지모양 뾰족하게 돌출된다. 어릴 때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굽지만 후에 퍼진다. 표면은 겨자 갈색∼황갈색, 또는 회갈색 등 다양하다. 꼭지 부분은 보통 회황색이지만, 물기가 많을 때는 황백색으로 연하다. 표면은 평활하거나 약간 섬유상. 물기가 많을 때는 줄무늬가 반투명하고, 가장자리에는 허연색 또는 담황갈색의 유연한 털 모양 파편이 남아 있다. 살은 얇고 담황갈색.

 

주름살: 어릴 때는 오렌지회색 또는 황갈색이 된다. 폭이 좁고 대에 치붙음 또는 약간 떨어진 붙음이 된다. 다소 촘촘하다.

 

대: 2(3)∼7.5cm(굵기0.6∼1.5mm), 원주형이고 상하 같은 굵기이다. 때로는 뒤틀리기도 한다. 밑동은 약간 구근상이거나 다소 굵어져 있다. 표면은 허연색 섬유상물질이 압착되어 있고 오렌지회색∼갈황색.

 

 

발생: 여름. 참나무류 등 활엽수 임지의 지상 또는 풀 사이에 산생 또는 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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