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1. 1. 제주도에서
우리나라 전 연안의 암반 및 자갈 조간대 중 · 하부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패각길이 3cm 전후의 육식성 중형 고둥류이다.
공기중에 노출되어 있을 경우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물속에 잠기면 느리게 기어 다니며 다른 소형 무척추동물을 잡아먹거나 동물의 사체를 섭식한다.
독립개체나 집단을 이룬 무리들이 비슷한 빈도로 발견된다.
패각의 각정 부위는 대부분의 개체들에서 곰팡이에 의해 부식되어 지저분한 회갈색을 띠는 것들이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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