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 21일. 오창 작은 야산에서 만난 마른진흙버섯.
참나무 고사목에서 비교적 흔하게 만날 수 있다.
자실체의 폭은 나비 3~8cm이고 두께는 5~10mm로 반원형이거나 편평하고 다수가 겹쳐서 발생하며 기부가 내린주름살처럼 붙어서 위아래의 것이 서로 연결된다.
표면은 황갈색 또는 다갈색이고 희미한 고리무늬와 빳빳한 다발로 된 털이 있으며 뾰족하고 작은 사마귀 같은 돌기가 밀포되어 상어 껍질모양을 한다.
살은 황갈색이고 두께는 3~7mm로 건조한 진흙질이다. 아랫면은 황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관공의 길이는 1~5mm로 구멍은 원형이며 작고 관공은 길며 1mm 사이에 5~7개가 있다.
보통은 1년생버섯(열대에서는 다년생)이며 균모는 발생은 1년내내 활엽수의 고목에 나는 목재부후균이다.
▼ 아래는 귀느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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