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2. 24일. 인근에서
명아주개떡버섯 | 흰자작나무버섯 |
대형∼거대형. 갓은 처음에 허연색 바탕에 계피색∼암갈색의 분상 또는 털이 덮여 있다가 곧 퇴색되어 백색이 된다(분상물질은 신속히 탈락해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관공은 갓과 같은 색. 건조하면 흰색이 된다.
* 이 버섯은 어릴 때 허연색 바탕에 계피색이나 암갈색의 분상 또는 털이 있다가 없어져서 평활해지고 백색으로 되는 버섯인데, 흔히 덕다리나 붉은 덕다리가 오래되어서 백색으로 퇴색된 것과 혼동되기 쉽다. 일본에서는 이 버섯(シロカイメンタケ)을 Piptoporus soloniensis 와 동일종으로 취급한 경우도 있는데, indexfungorum에서는 별개의 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자실체: 1년생, 대가 없이 기물에 직접 부착한다. 갓은 흔히 중첩해서 나고 보통 반원형이며 편평하다. 좌우 폭 10∼20cm, 두께 1∼3cm의 대형. 생육부는 허연색 바탕에 계피색∼암갈색의 분상 또는 털이 덮여있지만, 점점 색이 바래고 없어져서 전체가 털이 없어지고, 백색이 된다(계피색-암갈색 분상 또는 털은 매우 신속히 탈락해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살은 처음에 다습하고 유연한 육질이나 건조하면 가벼워지고 해면질이 된다. 살도 생육 시에는 아름다운 연어살색이지만, 점차 퇴색되어 백색이 된다.
하면 자실층: 갓과 같은 색. 건조하면 흰색이 된다. 구멍은 작고 부정 원형∼다각형, 구멍 끝이 얇고 흔히 세로로 갈라진다. 관공은 길이 3∼15mm.
발생: 참나무류 등 활엽수의 그루터기, 죽은 나무에 난다. 재목의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 대형∼거대형. 갓은 백색∼갈색. 관공은 흰색. 마르면 코르크질로 가볍다. 흰해면버섯이라 하였으나 자작나무버섯속이므로 흰자작나무버섯으로 개칭. 이 버섯은 덕다리와 매우 유사한 형태이어서 혼동되기 쉽다.
자실체: 1년생. 흔히 기질에 측생하거나 또는 직접 부착된다. 원형∼반원형, 단생하거나 또는 층으로 난다. 크기는 폭 10∼20(30)cm, 두께 2(3)cm 정도까지 자란다. 신선할 때는 연하고 부드럽지만, 건조하면 부드러운 섬유처럼 되고, 매우 가벼워진다. 표면은 미세하게 털이 있거나 평활하며, 테는 없다. 표면에 주름이 많고, 탁한 크림색∼황토연어색, 가장자리는 날카롭거나 둥글고, 흔히 안으로 굽어 있으며, 물결모양 굴곡된다. 살은 부드럽고, 다소 스폰지 모양이며, 재목색∼분홍색을 띤 재목색 또는 연한 크림색. 두께 1cm 이하. 마르면 깨지기 쉽다.
하면 자실층: 표면은 연한 가죽색(buff), 황갈색∼암계피갈색. 구멍은 원형∼각형, 5∼6개/mm, 구멍의 끝이 미세하게 털 모양 된다. 관공은 길이 2cm 정도, 재목색∼분홍색을 띤 재목색.
담자기 등: 담자기는 곤봉형, 4개의 담자뿔이 있다. 15∼23×6.5∼8㎛. 밑동에 연결꺽쇠가 있다. 낭상체는 없다. 균사형은 2균사형, 일반균사는 얇거나 약간 두꺼운 벽을 가지며, 가지가 드물고, 흔히 찌그러진 연결꺽쇠가 있다. 폭 3∼13㎛. 골격균사는 다소 벽이 두껍고 가지가 드물고, 꾸불꾸불하며, 불규칙하게 팽대되거나 잘록한 모양이다. 격막은 없다. 폭은 3∼5㎛. 기질층(trama)의 균사는 유사하지만 다소 폭이 좁다. 자작나무와 같은 균사구조를 갖는 특징이 있다.
발생: 참나무류, 밤나무 등 죽은 활엽수에 단생하거나 층으로 나며, 갈색 부후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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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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