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까지 연습을 끝내고,
매 공연할 때처럼 필요한 무대와 소품 등을 준비하다보면 자정이 금새 넘어가곤한다.
변함없이 열악한 공연판.
더욱 어려운 것은
연극 무대에는 그래도 젊은 친구들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은데...
탈을 쓰고, 우리의 몸짓과 춤사위가 들어가는 탈놀이극에는
젊은 친구들이 거의 없다시피....
그래도
오랫만에 선배들과, 후배들과 함께
준비하고 깔깔대고, 다툼도 있고...
그 과정들이 좋기에
빈약하고 힘든 그 판에 서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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