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땡 놀이 활동 중.
앉은뱅이놀이를 변형시킨 아이들의 놀이
앉은뱅이놀이를 변형시킨 아이들의 놀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술래에게 붙잡힐 것 같으면 “얼음”이라고 외치며 멈추어 설 수 있고, 술래는 그 사람을 칠 수 없다.
멈추어 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와서 “땡”이라고 외치며 쳐 주면 다시 움직일 수 있는데,
술래에게 “얼음”이라고 말하기 전에 술래의 손에 닿거나 “얼음”이라고 말한 후에 움직이면 그 사람이 술래가 된다.
- 다음백과사전
24절기 중 스물한 번째 절기인 대설 (大雪)을 즈음해서 겨울왕국의 춥대장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으악! 춥대장이예요.
1. 춥대장 되새기기
춥다 춥다 춥대장
덥다 덥다 덥대장
이웃대장 놋대장
이불 밑에 칼대장
- 손뼉치기와 엉덩이를 치면서 노래 불러보기
2. 손치기 발치기
춥대장과 맞서기 위해서는 온 몸을 따스하게 해줘야 한답니다.
춥대장을 물리칠 수 있는 손과 발을 따스하게하고 힘을 키우도록 할께요.
▲ 춥대장 노래 되새기기
▲ 손치기 손치기 손으로 친다고 손치기 00반 친구 모여서 손치기를 합니다. - 노랫말 바꾸어 부르기
* 앉아서 손치기를 익숙하게 한 다음 일어나서 무릎 굴신과 함께 손치기 하기.
▲ 발치기 발치기 발로 친다고 발치기 00반 친구 모여서 발치기를 합니다. - 노랫말 바꾸어 부르기
▲ 발밟기 놀이 활동 중(택견의 몸풀기 응용)
▲ 엉치기 엉치기 엉덩이 친다고 엉치기 00반 친구 모여서 엉치기를 합니다. - 노랫말 바꾸어 부르기
3. 냇물이 꽁꽁
(구연활동: 춥대장과 꼬마가 되어 )
춥대장: 점점 힘이 쎄지고 따스해지는 너희들에게 흰 눈을 뿌려주겠다. 으하하하!
꼬마: 우린 눈을 겁내지 않아. 우린 눈과 친구가 되어 신나게 놀 수 있단 말이야.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스키도 타고...
춥대장: 그렇다면 찬 바람을 불러야지..
꼬마: 바람이 불면 바람개비 놀이도 하고, 연날기기도 하면 되지롱.
춥대장: 그렇다면 온 세상을 꽁꽁 얼려야겠구나.
냇물도, 들판도, 나무도, 온 세상을 꽁꽁 얼려야지.
꼬마: 냇물이 얼면 썰매도 타고, 스케이트도 타고, 팽이치기도 하면서 꽁꽁 언 세상과 놀면 되지~
* 자발적으로 아이들이 관련된 놀이활동을 힘차게 이야기한다.ㅎㅎ
춥대장: 으악!
▲ '냇물이 꽁꽁' 노래와 함께 신체 표현활동
냇물이 꽁꽁 얼음 얼어서 썰매타기 좋구나 씽씽씽
냇물이 꽁꽁 얼음 얼어서 스케이트 타요 씽씽씽
냇물이 꽁꽁 얼음 얼어서 팽이치기 좋구나 씽씽씽
찬바람이 쌩쌩 많이 불어서 연날리기 좋구나 씽씽씽
흰눈이 펑펑 많이 내려서 눈사람을 만들어요 똥똥똥
흰눈이 펑펑 많이 내려서 눈싸움 해요 퍽퍽퍽
▲ 팽이치기 좋구나 씽씽씽
▲ 눈사람을 만들어요. 똥똥똥
5. 얼음땡 놀이
춥대장: 안 되겠다. 그렇다면 너희들을 겨울왕국으로 잡아가야겠구나. ㅎㅎㅎㅎㅎ
춥대장에게 치인 친구는 겨울왕국 감옥으로...
위험하면 '얼음'을 외치며 멈춘다.
춥대장: 이건 뭐지. 내 친구 얼음이잖아.
.
.
.
.
.
애들아! 빨리 마법의 주문 '땡'과 함께 얼음이 된 나 좀 구해줘.
* 알까기(허수아비)술래잡기, 손치기 술래잡기와 연계해서 놀이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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