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프로그램의 개발.
이리저리 둘러보다 유아 전통예술프로그램도 확인해보고,
아이들과 만나면서 민요보다는 전래동요 위주로 진행해서인지,
노래부르기에서 민요가 많이 빠졌다.
글쎄?
전래동요에서도 빠진게 보인다.
민요 부르기: 옹헤야, 풍년가, 어린이 아리랑, 신고산 타령, 군밤타령
전래동요: 솔솔 흘러라, 깍뚝 깍뚝 깍두기, 떡개 떡개 일어라. 비가 오네, 바늘귀 꿰세
1. 민요
` 옹헤야는 가을 타작/콩 놀이와 연계해서 활동
` 어린이 아리랑은: 아리랑과 함께하는 세마치장단으로
- 어린이 아리랑 대신에 그냥 아리랑으로 하자!
` 군밤 타령은 소고 놀이와 연계해서... 생활과 환경(11월)/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연계활동
` 풍년가와 함께 한삼춤(놀이) 적용하기
* 신고산타령은 다음에
2. 전래동요
` 솔솔 흘러라는 귓물 뺄 때 불렀던 노래: 여름과 안전에 적용하자.
` 깍뚝 깍뚝 깍두기: 김장 시기에 맞춰서 '맴맴'과 함께 활동.
*조옥선 할머니의 육성 노래. 장단에 따른 노랫말 바꾸기와 노래 적용이 필요.
` *떡개 떡개 일어라 *안반같이 일어라 : 돌을 깨면서 불렀다는데....
*떡개: 떡의 낱개
*반죽을 하거나 떡을 칠 때에 쓰는 두껍고 넓은 나무판 : 애매하다.
` 비가 오네
* 비가 오거나 그치기를 비는 노래: 예전에 '비야 비야' 장구 연주와 함께 적용했었는데...
다시 한 번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비가오네 비가오네
부슬부슬 비가 오네
아침비는 햇님눈물
저녁비는 달님눈물
부슬부슬 비가오네
하늘에서 비가오네
` 바늘귀 꿰세: 대문놀이와 비슷해서 제외했던 활동이었는데 삼색천을 활용해 새롭게 만들어도 괜찮을 듯.
생활과 도구 주제편에 넣자.
뀌자 뀌자 바늘귀나 뀌자
뀌자 뀌자 바늘귀나 뀌자
일쇄 동방에 결도량 파랑실이나 뀌자
뀌자 뀌자 바늘귀나 뀌자
이쇄 남방에 득청량 노랑실이나 뀌자
뀌자 뀌자 바늘귀나 뀌자
삼쇄 서방에 구정토 흰실이나 뀌자
뀌자 뀌자 바늘귀나 뀌자
사쇄 북방에 연안감 검은실이나 뀌자
뀌자 뀌자 바늘귀나 뀌자
오색 당사실로 바늘귀나 뀌자
*노랫말도 조금 다르게 구전된 것 같다.
보통은 동방청제, 서방백제, 남방적제, 북방흑제, 중앙황제.
대문 열기는 두 사람이 문을 만들고 나머지 사람들이 그 문을 지나가도록 하는 놀이이다. 강강술래에서는 문을 통과하는 것으로 그치기도 하지만, 따로 독립적인 놀이를 할 때는 노래가 끝날 때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서 술래를 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잡힌 사람을 허리 뒤에 연결해두었다가 곧바로 이어 꼬리따기를 하기도 한다.
<대문노래>는 ‘문 열어라’, ‘대문 열기’, ‘대문놀이’, ‘문지기놀이’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바늘귀 뀌기’, ‘바늘귀 뀌자’도 이 놀이를 지칭하는 말이다. 강강술래에서 쥔쥐새끼놀이가 끝나고 허리를 잡은 채 일렬이 되면 선소리꾼이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주소”라고 선창한다. 그러면 맨 앞사람 둘이 일어서서 마주 본 채 손을 들어 맞잡는다. 이 문 속을 다른 놀이꾼들이 허리를 잡은 채 노래하며 꿰어간다. 그러나 진도 지역에서는 놀이꾼들이 꿰어갈 때, 문지기가 갑자기 손을 내려 못 꿰어가게 한다. 그러면 놀이꾼들은 앞사람의 허리를 굳게 잡은 채, 선두의 끌림에 따라간다. 만약 놀이의 대형이 끊어지면 그 끊어진 사람이 ‘문지기’가 되는 것이다.
이때 부르는 노래도 아주 단조로우며 놀이가 계속되는 동안 반복해서 부른다. ‘뀌자 뀌자 바늘귀나 뀌자’라고 선창하는 경우에는 ‘바늘귀 뀌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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