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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어깨동무/개고리타령

by 지암(듬북이) 2018. 3. 11.

6세반 친구들은 인사 장단과 만나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해

어깨동무와 개고리타령에 대한 활동이 부족했다.


아이들의 흥미와 활동 정도를 보면서

노래부르기보다는 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다.


`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기본 이완활동

` 인사하기

` 어깨동무 노래부르기와 표현활동

` 겨울잠 자는 동물과 경칩에 관한 이야기활동

` 개고리타령과 놀이활동

 * 춥대장과 겨울잠 자는 동물.

 








































동물은 왜 겨울잠을 잘까?

동물은 춥고 먹이를 구하기 힘든 겨울철을 살아남기 위해 땅 속이나 나무 밑에서 잠을 잔다고 한다.

겨울잠은 추위와 먹이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동물의 환경적응 방법이다.

 

겨울잠은 어떻게 자는가?

1) 개구리형 겨울잠

개구리, 뱀, 거북이 같은 변온동물은 겨울에 온도변화가 적은 땅 속에서 겨울잠을 잔다.

이들은 땅속, 돌이나 쓰러진 나무 밑 등 온도가 별로 내려가지 않는 곳으로 들어가 기온이 너무 떨어져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는다.

 

2) 곰형 겨울잠

곰, 박쥐, 고슴도치 등 포유류는 거의 죽은 상태에서 겨울을 지낸다.

이들은 동굴이나 나무구멍, 흙속에서 겨울잠을 자며, 이때의 체온은 1에서 2도까지 내려가지만 그이상은 내려가지 않고,

평상시 1분에 350번 정도 뛰던 심장도 이때는 3번 정도로 줄어든다.



























겨울 잠자는 동물은 봄을 어떻게 알까?

“야 잘 잤다!”

겨우내 땅속에서 잠자고 지내던 개구리가 봄이 되면 어떻게 알고 나오는 것일까?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것 중 에는「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뛰어나온다.」는 경칩이 있다.

옛날에는 경칩때 천둥번개가 쳐서 땅속에서 잠자고 있던 동물들이 놀라 깨어 나온다고 생각했다.

개구리형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신호로 깨어나기 시작한다.

 

그럼 곰형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무엇을 신호로 깨어나는 것일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중추에 생체시계가 있어 이것이 깨워준다고 한다.

이런 생체시계 장치가 준비된 동물만이 겨울잠을 잘 수 있고, 또 따뜻한 봄이 오면 깨어날 수 있는 것이다.

 

동물원의 곰은 왜 겨울잠을 자지 않을까?

겨울잠은 동물들이 먹이가 없는 추운 겨울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그러나 겨울에도 먹이를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동물원의 곰들은 겨울잠을 잘 필요가 없다.

 

식물 동물 겨울나기

` 겨울잠을 자는 동물: 고슴도치, 도마뱀, 미꾸라지, 너구리, 다람쥐 등…

` 털갈이를 하는 동물: 북극곰, 여우, 토끼, 개, 청설모 등…

` 식물의 겨울나기

-겨울눈: 목련꽃, 개나리 등

-잎이 그대로 붙어있는 것: 소나무, 향나무, 동백나무 등

* 잎이 그대로 붙어 있는 것을 흔히 사철나무라고도 한다.

` 곤충들의 겨울나기

- 낙엽 속: 무당벌레

- 알, 애벌레, 번데기 상태: 배추흰나비 등

- 알집: 사마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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