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장구채 - 장구채에 비하여 줄기가 가늘고 약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가락지나물 - 5장의 잎이 손바닥을 닮았고 꽃이 피면 손가락에 가락지를 낀 것 같다고 함. 쇠스랑개비라고도 함
가막사리 - 까막(열매 등의 색이 검은 것), 사리(사는 행위)에서 ‘가서 막 살아라’라는 뜻에서 ‘가막사리’로 불림
각시취 - ‘각시+취’ 즉 작고 귀여운 나물이란 뜻인데 각시취는 작은 식물은 아니다.
갈퀴나물- '녹두루미'라고도 하며 들에서 자란다. 덩굴손의 형태가 갈퀴 모양을 닮아서 이름이 유래됨.
줄기는 네모지며 가늘고 길게 덩굴진다. 잎은 어긋나며 거의 잎자루가 없다.
작은 잎은 5∼7쌍이 마주 붙거나 어긋나게 붙으며 끝은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된다.
갈퀴덩굴 - 꼭두서니과. 줄기는 네모지고 마디마다 6-8개의 잎이 둥글게 나고 잎겨드랑이에 2-3개 꽃대가 나와
1-2송이 꽃을 피움(초록빛을 띤 노란색).
‘가시랑쿠’라고 부르며 덩굴은 없고 네모줄기에 날카로운 가시털이 손바닥을 찌른다.
(광릉갈퀴) - 발견지가 광릉이고 갈퀴손의 흔적이 남아 있어 광릉갈퀴라 한다.
감국 - (산별적으로 핀다.) 꽃은 잔가지 끝에 1-2개씩 달리고 꽃잎이 꽃판보다 길다.
꽃대에 꽃이 3-5개 정도 모여 핀다. 단맛이 나고 술을 담그거나 차를 끓인다.
(산국) - (뭉쳐서 핀다.) 꽃은 가지 끝에 총총히 달리고 꽃잎이 꽃판보다 짧다. 꽃대에 꽃이 10개 정도 모여 핀다.
쓴맛이 강하고 독이 있다.
감초 - 단맛이 강한 줄기를 약으로 사용한다.
개감수 - 이름의 유래는 감수(甘遂)와 유사하는 뜻이나 감수가 개감수를 뜻하기도 한다.
개구리발톱 - 이 식물이 많은 곳에서 개구리가 많이 살고, 꽃이 아주 작은 매발톱꽃 모양을 이루고 있는 데서 유래됨
개구리밥 - 개구리가 수면에 얼굴을 내밀었을 때 입가에 밥풀처럼 붙고 개구리가 밥처럼 먹는 식물이라는 데서
유래되었고 부평초(浮萍草)라고도 불림
개구리자리 - 물가나 웅덩이에 서식하여 개구리가 앉아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개느삼 - 고삼을 ‘너삼’, ‘쓴너삼’이라 부르는데 이 고삼과 닮았다 하여 ‘개너삼’으로 부르다가 ‘개느삼’이 되었다.
강원도 이북에 자라며 높이 1m의 관목으로 여러 포기가 모여 자란다. 잎은 아까시나무 잎을 닮았고
노란꽃을 피운다. <목본 즉 갈잎떨기나무>이다.
개망초 - 이 풀이 자라면 밭이 망가지고 집이 폐가가 된다고 함. 꽃이 계란 후라이를 닮았다고 해서 계란꽃으로 불리기도 함
개모시풀 - 모시를 짜는 풀이 모시풀인데 개모시풀은 거북이꼬리, 좀깨잎나무와 비슷하다.
개미자리 - 이 식물의 서식처에 개미들이 많이 모여있는 것과 함께 모양이 작은데서 유래됨
개미취 - 꽃대에 개미가 붙어 있는 것처럼 작은 털이 있는 데서 유래됨
벌개미취 - 벌판에서 자생하는 개미취라는 뜻
개발나물 - 물가에서 자라며 독미나리와 비슷함
개별꽃 - 별꽃은 작은별 모양의 꽃이 밤하늘 은하수처럼 한꺼번에 피는 데서 유래됨.
개별꽃은 별꽃에 비해 변변치 못하다는 뜻
갯강활 - 바닷가에서 자라며 여름에 흰색의 꽃을 피운다. 줄기 속에 황백색의 수액이 있고, 겉에 검붉은 줄이 있다.
갯솔나물 - 바닷가 땅에서 마치 솔잎처럼 잎이 나는 식물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거북꼬리 - 잎의 모양이 사각형이면서 끝이 뽀족하여 거북의 꼬리와 비슷해서
거북의꼬리 - 잎사귀의 끝이 거북이의 꼬리처럼 가늘게 휘어져 있다.
겨우살이 - 겨울을 상록으로 나므로 겨울살이가 변한 겨우살이, 혹은 겨우겨우 살아간다는 뜻
결명자(決明子) - 시력을 맑게 하는(決明) 종자(子)라고 하여 결명자(決明子)라고 부른다.
계뇨등 - 꼭두서니과의 덩굴로 잎을 비비면 닭의 오줌 냄새가 난다고 함
고구마 - 한자로 감저(甘藷)라고 불리며 일본의 쓰시마에서 들여왔을 때는 구황작물로 재배되었다.
당시 먹을 것이 부족했던 일본에서는 효자와 같은 역할을 했다는 뜻에서 효자마(孝子麻)로 불렸는데
효자마의 일본어 채음인 ‘고귀마’에서 유래됨.
고들빼기 - 쓴맛 때문에 고채(苦菜), 고도(苦筡)로 기록되어 있는데, 쓴맛과 대궁의 빈 속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짐작됨.
그런데 고도가 ‘고독박이’가 됐고 훗날 고들빼기로 굳어졌다고 함
(까치고들빼기) - 잎은 어긋나고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3~6쌍으로 서로 떨어져 있다.
까치고들빼기는 잎자루가 길고 날개가 없는데 반해서 지리고들빼기는 잎자루가 짧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음
(이고들빼기) - 꽃잎의 끝이 사람의 앞 이빨(앞니) 끝처럼 생겨서 이고들빼기라 이름이 지어졌다
(왕고들빼기) - 접두어 ‘왕’은 키가 큰데서 유래된 이름, 즉 고들빼기의 왕이라는 뜻
(두메고들빼기) - 산 속에 자라며 잎은 삼각형이나 삼각상 심장형으로 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키 1m정도 자람
고려엉겅퀴 - 한국에서 나는 엉겅퀴 종류라는 뜻에서 고려엉겅퀴라 하며 곤드레나물로도 불린다.
(꽃의 색깔은 대부분 자주색이고 잎 뒷면에 털이 없다.)
(정영엉겅퀴) - 지리산의 정령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식물로, 이곳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정영엉겅퀴라고 하고,
또 꽃이 엉겅퀴를 닮았다고 하여 “정녕 네가 엉겅퀴란 말이냐?”라는 말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꽃의 색깔은 백황색이고 잎 뒷면에 털이 있다.)
고마리 - 물을 정화해 주고 죽어가는 물에 생명의 산소를 넣어주어 ‘고마우리~’하다가 고마리가 되었다는 설과 너무 무성하게
퍼져나가 이제 ‘그만’ 하던 것이 고마리로 붙여짐
고본 - 짚을 뜻하는 고(槀)와 뿌리를 뜻하는 본(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뿌리의 윗부분에서 싹이 나는 부분까지의 모습이
마른 벼의 뿌리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고비 - 고비의 어린 싹은 고사리보다 맛이 좋다고 한다.
고사리 - 원래 곡사리(曲絲里)에서 'ㄱ‘이 탈락되어서. 즉 새순이 나올 때 줄기가 말린 모양(曲)과 실같이 하얀 것(絲)이
식물체에 붙어있는 데서 유래
고삼 - 뿌리가 쓰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 고삼(苦蔘). ‘도둑놈의 지팡이’(뿌리가 울퉁불퉁하고 지팡 이처럼 길어)라고 불리기도 함.
꽃은 초록빛이 나는 흰색이다. <여러해살이풀>이다.
골담초 - 식물의 뿌리가 골담에 효력이 있다고 골담초(骨擔草)라 하나 사실은 초본류가 아니고 목질이 있는 나무에 속한다.
골무꽃 - 씨방이 감투할미, 즉 골무를 닮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곰보배추 - 마치 곰보처럼 잎이 얽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곰취 - 둥글넓적한 게 곰의 발바닥처럼 생긴 것과, 곰이 동면 후 뜯어먹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유래됨
과남풀 - 칼잎용담, 큰용담 등을 과남풀로 통일함
광대나물 - 꽃이 춤을 추는 광대 모습 같아서
광대수염 - 꽃이 피는 잎자루와 줄기의 겨드랑이 사이에 긴 수염처럼 생긴 돌기가 있어서
광릉갈퀴 - 발견지가 광릉이고 갈퀴손의 흔적이 남아 있어 광릉갈퀴라 한다.
괭이눈 - 열매가 익을 무렵이면 고양이가 햇빛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과 닮아서
괭이밥 - 고양이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이 풀을 뜯어 먹는다고 함
괴불주머니 - 열매 모양이 색헝겊에 솜을 넣고 수를 놓아 예쁘게 만든 조그만 노리개인 괴불주머니를 닮아서
구기자(拘杞子) - 탱자(枸)와 같이 가시가 있고 키버들(杞柳)과 같이 가지가 훌렁훌렁하므로 구기(拘 杞)라고 한다
구슬붕이 - 용담과의 식물로 꽃이 작고 귀여운 데서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구와꼬리풀 - 꼬리풀인데 잎의 모양이 국화를 닮아서 ‘구와’는 국화를 뜻한다.
구절초 - 5월 단오에 줄기가 다섯마디가 되고 9월 9일이면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하여
궁궁이(천궁) - 산골짜기 개울가에 자라서 도랑대라고도 한다. 원래 궁궁이로 불렸는데 재배를 하면서 중국 사천성에서
나는 것을 최고로 쳤기 때문에 천궁이란 이름을 얻음
금강초롱 - 꽃 모양이 청사초롱과 비슷해서 초롱꽃인데 금강산에서 발견되어 금강초롱이라 함
금계국 - 중국 관상용 금계(꿩)과 새의 볏 같아서 금계+국(화)를 붙여서 만든 듯함
금난초 -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란꽃이 피면 금난초, 흰 꽃이 피면 은난초라 함
금낭화 - 복주머니 모양의 꽃이 줄지어 핀다. 비단주머니(금낭화)와 닮았다.
금창초 - 생풀을 짓찧어 즙을 내어 종기나 부스럼, 타박상 등 쇠붙이에 의한 상처 치료에 쓰이던 데서 금창초(金瘡草)라는 이름이 유래
기린초 - 두꺼운 잎과 꽃을 기린의 뿔에 비유해서 붙여졌다. 돌나물과로 바위틈에서 잘 자라고 이름의 유래를 찾아보니
日名 麒麟草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나온다.
기생초 - 꽃이 화려하여 기생들이 쓰던 전모를 닮았다고 하여
긴병꽃풀 - 꽃의 모양이 다소 길고 병꽃과 닮았다고 해서
긴산꼬리풀 - 꼬리풀은 꽃차례가 꼬리처럼 길게 늘어져서 붙인 이름
까마중 - 까맣게 익은 열매가 중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
까실쑥부쟁이 - 쑥부쟁이 종류 중에 잎의 표면이 거칠어 손으로 만지면 까실까실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까치고들빼기 - 잎은 어긋나고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3~6쌍으로 서로 떨어져 있다.
까치고들빼기는 잎자루가 길고 날개가 없는데 반해서, 지리고들빼기는 잎자루가 짧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음
까치수염 - 꽃차례의 전체 모양을 까치에 비유한 데서 유래됨
꼬리진달래 - 가지 끝에 흰색의 꽃이 꼬리 모양으로 피어있다 하여
꽃다지 - 노란 꽃이 서로 의지하여 다닥다닥(닥지닥지) 붙어서 피어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꽃마리 - 꽃차례가 말려 있다고 '꽃마리'라고 한다. 즉 돌돌 말린 꽃대에 어린 꽃들이 감겨 있다가 조금씩 풀리면서 꽃이 핀다.
(꽃 가운데가 노란색인데 수분을 마치면 희게 변함)
꽃바지 - 잎이 꽃을 하나씩 받치고 있는 포엽의 모습에서 꽃받이라고 하다가 꽃바지가 됨
(꽃 가운데가 처음부터 흰색, 좁쌀처럼 작고 물망초를 빼닮았다.)
꽃무릇 - 석산의 인경에 함유된 전분을 구황식량으로 이용하였는데 이 구근이 마늘과 닮았고 마늘처럼 식용으로 이용한 데서
석산(石蒜)이라 불림.
꽃창포 - 잎이 대형이고 창포와 비슷하여 ‘꽃이 피는 창포’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으나 둘은 전혀 다른 식물이다.
창포는 천남성과인데 노랑꽃창포는 붓꽃과의 귀화식물이다. 학명은 아이리스(Iris)
(창포) - 단오에 꽃을 피우는데 꽃은 볼품이 없지만 잎은 윤기가 흐르고 향기가 황홀하다. 그래서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는다.(창포와 꽃창포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꽃향유 - 꽃향유란 향유 즉 냄새나는 기름을 가진 꽃이라는 뜻이며, 꽃은 대부분 한쪽 방향으로만 빽빽하게 달린다.
꽈리 - 잘 익은 열매를 따서 속을 긁어내면 악기처럼 소리를 내는 꽈리가 된다.
꿀풀 - 꿀이 많아서 꿀풀이라 하고 여름엔 말라 죽는다고 夏枯草라 불린다.
꿩의다리 - 꽃대가 꿩의 다리처럼 날씬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꿩의바람꽃 - 꽃이 활짝 필 때 꽃받침의 모습이 마치 꿩의 목털에 있는 깃털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또 연약해 보이는
긴 꽃줄기가 꿩의 다리를 닮았다고 하는 등의 유래가 있다.
끈끈이주걱 - 잎이 주걱 모습의 끈끈한 식충식물이다.
=== 나 무 ===
가새뽕나무 - 가위로 잘라 놓은 것처럼 잎이 깊이 파짐
가문비나무 - 검은빛 수피를 가진 흑피목(黑皮木)에서 검은 피나무로 되고 다시 변하여 됨
가시나무 - 가서목(哥舒木)에서 가서나무를 거쳐 변함
길마가지나무 - 인동과의 갈잎떨기나무
까마귀베개 - 까마귀가 베기에 적당한 작은 베개 모양
갯버들 - 주로 개울가에 자란다.
거제수나무 - 한자 이름은 황화수(黃樺樹)이나 수재를 막아주는 나무란 뜻의 거제수(去災水)로 해석
검은재나무 - 태우고 나면 검은 재가 남는다.
고광나무 - 야광나무와 고광나무는 하얀꽃이 무리지어 피기 때문에 밤을 밝힐 정도라 하며, 특히 고광나무는 멀리 보이는
외로운 빛이라는 고광에서 유래되었다고 함(특징-꽃잎이 4장)
고로쇠나무 - 수액을 채취하여 마시면 뼈에 좋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樹)에서 변함
고추나무 - 고추 잎을 닮음
꽝꽝나무 - 잎이 두꺼워 불 속에 던져 넣으면 '꽝꽝'하는 소리가 난다.
괴불나무 - 흔히 두 개씩 마주보기로 달리는 모양이 개불알을 닮았다.
구골(狗骨)나무 - 개뼈다귀 나무란 뜻
귀룽나무 - 구룡목(九龍木)에서 변함
**************************** 나 *****************************
나비나물 - 적자색 나비 모양의 꽃이 잎겨드랑이로부터 피는 데서 유래
나팔꽃 - 꽃이 나팔 모양이다.
날개하늘나리 - 꽃이 하늘을 보고 줄기를 따라 돌려난 잎이 새의 날개처럼 늘어져서
낭아초 - 꽃차례의 모습이 이리의 어금니(狼牙)를 닮은 데서 유래됨
노랑갈퀴 - 덩굴손이 갈퀴를 닮아서 이름을 붙였는데 노랑갈퀴는 덩굴손이 없고 잎이 쭈글함
노랑도깨비바늘 - 밀양 천황산 부근에 많음. 귀화식물로 2012년 ‘노랑도깨비바늘’이란 한국 이름이 지어졌음
노루발풀 - 노루가 잘 다닐만한 산 속에 서식하며 가녀린 꽃대가 노루의 발과 같다 하여 유래됨
노루오줌 - 풀의 뿌리에서 누린내가 난다고 하여
노루삼 - 노루꼬리 같이 생긴 꽃에 삼과 비슷한 약효가 있다고 하여
놋젓가락나물 - 투구꽃과 사촌 되는 맹독성 식물인데 줄기가 덩굴성이다. 이 식물이 ‘놋젓가락나물’이란 이름을 얻게 된 것은
뿌리의 독성이 강해 놋젓가락을 갖다 대면 색이 변하기 때문이며 놋젓가락처럼 잘 휘어진다고 해서
생긴 이름으로 짐작됨
눈개승마 - 울릉도에서는 삼나물이라 불리며 누워있는 개승마란 뜻이다. 승마의 승(升)은 양기를 상승시킨다는 의미이고
마(麻)는 그 잎이 삼(麻)과 같다는 뜻에서 삼처럼 곧게 자라는 산채란 뜻이다.
능소화(凌宵花) - 밤을 능가할 정도로 꽃이 환하다는 뜻
=== 나 무 ===
나래회나무 - 4개로 갈라진 열매의 끝이 선풍기 날개처럼 휨
노각나무 - 수피가 사슴뿔처럼 보드랍고 황금빛을 가졌다고 녹각(鹿角)나무라고 하다가 발음이 쉽게 변함
노간주나무 - 노가자목(老柯子木)에서 변함
노린재나무 - 태우고 나면 황색의 재가 남는다.
누리장나무 - 잎에서 역한 누린내가 난다.
*************************** 다 ******************************
다닥냉이 - 잎이 다닥다닥 붙는 냉이란 뜻
다람쥐꼬리 - 줄기가 가늘고 바늘 모양의 잔잎이 다람쥐꼬리 같이 보인다고 해서
단풍취 - 단풍잎을 꼭 빼어닮은 취나물이다. 처음 흙을 뚫고 나오는 모습은 게의 발을 닮아서 ‘게발딱취’라 부르기도 한다.
달맞이 - 달을 사랑한 님프가 죽은 자리에서 피어난 꽃인데 일본(월견초), 중국(야래향),
미국은(나이트 프림로즈 night primrose)로 불린다.
닭의장풀 - 꽃이 닭의 벼슬처럼 피는데서 유래됨
담배풀 - 넓은 잎 모양이 담배잎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여우오줌 냄새가 난다고 하여 ‘여우오줌풀’로 불리기도 하며
잎이 길어 ‘긴담배풀’이라 함
담쟁이덩굴 - 담이나 축대, 벽을 잘 타고 올라가며 자란다.
당귀 - 전쟁 중 탈진했을 때 이 뿌리를 달여 먹으면 기력을 되찾아 집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해서 마땅 당(當),
돌아올 귀(歸)자를 씀. 한약재로 많이 쓰임
당단풍 -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으로 처음부터 잎이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당아욱 - 금규(錦葵)라고도 하며 관상용으로 기른다.
당호박 -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붉은빛이 도는 호박이 열린다 해서 붙여진 이름
닻꽃 - 꽃의 모양이 배의 닻모양과 닮아서
대극 - 대극(大戟)이란 이름의 유래는 '뿌리가 아주 쓰고 매워 목구멍을 자극한다'는 뜻이다.
도깨비가지 - 도깨비뿔과 같은 가시가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란 해석도 있고, 어느날 갑자기 도깨비처럼 나타나 농가에
피해를 준다고 해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도깨비바늘 - 바늘처럼 생긴 씨앗의 끝에 가시 같은 털이 있어 사람의 옷이나 짐승의 털에 잘 달라붙어 ‘도깨비바늘’의 이름을 얻음
도깨비부채 - 잎이 매우 커서 비정적인 엉뚱한 풀이라는 뜻으로 도깨비를 차용했음
도둑놈의갈고리 - 꼬투리 열매 끝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옷깃에 잘 붙는 특성에서 유래됨
도라지 - ‘도랏’의 준말. 옛말에 돌아지(突兒芝)로 표기했는데 도라지가 됨.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며 주요 성분은 사포닌이다.
독미나리 - 맹독성 식물로 화살촉에 발라 독화살로 사용했다고 함
돌나물 - 바위틈에서 자란다.
돌단풍 - 잎이 단풍잎을 닮았고 돌이 많은 곳에 자라서
동자꽃 - 탁발을 떠난 스님을 기다리다 얼어죽은 동자의 무덤가에 핀 꽃이라 한다.
두메고들빼기 - 산속에 자라며 잎은 삼각형이나 삼각상 심장형으로 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키 1m정도 자람
두루미꽃 - 잎과 잎맥이 두루미가 나래를 넓게 펼친 모양을 닮아서
둥근잎꿩의비름 - 내연산과 주왕산에 산다는 식물인데 잎이 둥글기 때문에
둥근잎유홍초 - 유홍초(留紅草) 꽃이 붉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둥근잎유홍초는 잎이 갈라지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둥굴레 - 둥굴레는 백합과의 식물로서 괴불꽃이라고도 하며 휘어진 줄기에 나란히 열지어 달린 둥굴레 꽃은 청순하기 그지없다.
식용 약용 관상용으로 사용하며 둥굴레차는 누룽지의 구수한 맛을 낸다. 옥죽(玉竹)으로 표기되기도 함
등골나물 - 잎의 한가운데 잎맥이 등골처럼 고랑이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 줄기 끝에 많은 꽃이 술 모양으로 뭉쳐서 핀다.
등대풀 - 잎 사이로 녹황색으로 피어난 꽃의 모습이 어둠의 밤바다를 밝혀주는 등대 같다고 해서
딱지꽃 - 줄기는 불그스름하고 잎은 긴 톱니처럼 깊게 파여 갈라져 있음
땅빈대 - 크기가 너무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땃두릅(천삼) - 각종 암의 항암작용 ,면역력 증강,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혈당강하 작용, 사지무력, 관절염, 요통, 신경통,
항노화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뛰어난 약재이다. 잎은 단엽이며 각각의 줄기에 하나씩 단풍잎처럼 잘게
갈라진 모양으로 붙는다. 또한 가시오가피와 외관은 비슷하지만 천삼의 가시는 가시오가피보다 더욱 촘촘하며
가시오가피의 가시는 찔리기도 하지만 천삼의 가시는 따갑게 찔리지 않는 부드러운 가시이다
땃두릅과 독활(獨活)=땅두릅 : 독활(땅두릅)은 바람을 맞아도 흔들리지 않으며 바람이 불지 않아도 홀로(獨)
움직인다(活)고 명명되었다. 독활은 초본(풀)이며 가시가 없는데 비하여 땃두릅은 목본(나무)이며 잎자루와 줄기에
가시가 촘촘하게 나있고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 풍을 이겨낸다고 하여 관절염 치료제로 많이 쓰인다.
두릅 - 동의보감에 ‘돌옵’으로 기재되어 있어 이것이 두릅으로 변했다는 설과, 조기 등의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10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두름이라 하는데 지리산 지역에서는 현재도 산나물 중 두릅나물만 유일하게 조기나 굴비를
엮듯이 엮어서 판매하고 있어 이것 또한 두릅나무의 이름 유래와 무관치 않은 듯싶다.
때죽나무 - 열매를 빨래하는데 사용했는데 때가 쏙 빠져서 '때죽'이라고 했다는 말도 있고, 또 열매를 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떼로 기절한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함
떡쑥 - 풀 전체가 흰 섬유질로 덮여 있어 흰 빛이 돌며 옛날에는 떡을 하는데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떡쑥>이라 하였다.
뚝깔 - 전체에 짧은 흰색털이 나있고 줄기에 마주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갈래조각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작은 흰색 꽃이
피어나며 흰미역취란 이명도 있다.
=== 나 무 ===
다래 - 열매가 달다는 뜻
닥나무 - 분지를 때 '딱'하고 분질러진다.
대추나무 - 대조목(大棗木)에서 대조나무를 거쳐 대추나무라 함
댕강나무 - 분지르면 '동강동강'하고 분질러지는 데서 동강나무가 변함.
때죽나무 - 열매와 과피를 물에 불린 다음 그 물로 빨래를 하면 때를 쭉 뺀다는 뜻에서, 또는 열매를 찧어 물에 풀어 물고기를 떼로
죽여 잡는다고 하여
쪽동백 - 이 열매로 기름을 짜서 사용하는데 기름 짜는 나무의 대명사인 ‘동백’과 작다는 의미의 ‘쪽’을 접두어로 사용하여 ‘쪽동백’이 됨
동백(冬柏) - 겨울에도 꽃이 피는 겨울나무란 뜻
덜꿩나무 - 들에 있는 꿩이 좋아하는 열매를 달고 있어서 들꿩나무로 부르다가 덜꿩나무로 된 것으로 추정
****************************** 마 ***************************
마삭줄 -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바람개비 모양으로 말린다. 줄기를 삼으로 만든 마 삭에서 유래됨
꽃받침잎은 5갈래로 갈라지며 연한 녹색을 띤다.
마타리 - 뿌리에서 된장 썩는 냄새가 나서 패장(敗醬)이라고도 하고, 이 고약한 냄새를 ‘맡았니?’라고 하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만병초 - 만 가지 병에 잘 듣는 약초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만수국아재비 - 만수국의 잎과 닮았으나 꽃이 좀스러워 아재비를 붙여 부른다. 또 잎과 줄기에서 역겹고 강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쓰레기장 주변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쓰레기풀이라 불리기도 한다.
말발도리 - 열매가 말밥굽(편자) 모양을 한 데서 유래됨
만첩빈도리 - 꽃이 여러 겹 핀다고 하여 만첩(萬疊)이라 하고, 줄기의 속이 비어 있어서 ‘빈’을 붙이며, 말발도리와 비슷하게 생겨서
‘도리’를 넣어 이름을 붙임
망초 - 이 풀이 자라면 밭이 망가지고 집이 폐가가 된다고 하여 붙인 이름
매발톱꽃 - 꽃잎 뒤쪽에 있는 꽃뿔이 매의 발톱처럼 안으로 굽은 모양 때문에
며느리밑씻개 -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얼마나 밉고 갈등이 컸기에 이런 풀로 닦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까요? 식물 이름에 곱지 못한
대상에 대한 심술이 묻어 있음이 흥미로운 풀이다.
며느리배꼽 - 줄기에 붙은 둥근 턱잎 안에 열매가 들어 있는 모양이 배꼽을 연상하기 때문에
며느리밥풀꽃 - 아랫입술 모양의 꽃잎 가운데 하얀 밥풀 같은 두 개의 무늬가 있어서
모데미풀 - 남원군 운봉면 모데미란 마을의 개울가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모래지치 - 지치 같이 생겼으나 모래땅에서 자라기 때문에 모래지치라고 한다.
모시대 - 잎이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길며 달걀모양의 심장형. 꽃은 자줏빛이며 종처럼 생겼고 뿌리는 도라지처럼 생겼다.
모란(목단) - 낙엽관목 즉 목본(木本)이다. 모란은 꽃이 화려하고 풍염(豊艶)하여 위엄과 품위를 갖추고 있는 꽃이다.
그래서 부귀화(富貴花)라고 하기도 하고, 또 화중왕(花中王)이라고 하기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목단(牧丹)에서
모란으로 변한 것이라 한다.
무릇 - ‘물웃’(물위)에서 무릇으로 변함. 구황식물이나 구충제로 쓰임
물꽈리아재비 - 열매가 꽈리를 닮았고 습기가 많은 물가를 좋아한다.
물레나물 - 노란 꽃잎이 마치 물레방아의 모양처럼 잎이 돌려 나 있어서 붙여진 이름
물매화 - 범의귀과로서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고 꽃이 매화를 닮았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물봉선 - 우뚝 서있는 봉황새의 형상과 닮은 봉선화와 생김새가 비슷하나 물가나 축축한 장소에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물봉선이라 하며, 열매는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씨주머니를 터뜨리는 특성이 있어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이다.
미국쑥부쟁이 - 1970년에 처음 발견되었고 미국이 원산지인 귀화종인데 흰 꽃이 핀다.
미나리아재비 - 미나리아재비는 실제 미나리와는 다른 종류이지만 미나리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독성이 있으나 생약으로 사용한다.
미역취 - 이 나물의 잎을 이용하여 국을 끓이면 미역국 냄새가 난다고 하여 미역취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미치광이풀 - 독초로 소가 먹으면 미쳐 날뛴다고 함
민들레 - 사립문 둘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꽃으로, ‘문둘레’가 ‘민들레’로 변함
민백미꽃 - 백미꽃은 짙은 자주색인데 민백미꽃은 흰색이다. 뿌리와 근경을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원줄기를 자르면 우유 같은
흰 액이 나온다.
=== 나 무 ===
마가목 - 싹이 나오는 모양이 말의 이빨처럼 튼튼하게 생겼다고 하여 마아목(馬牙木)이 변함
만첩빈도리 - 꽃이 여러 겹 핀다고 하여 만첩(萬疊)이라 하고 줄기의 속이 비어 있어서 ‘빈’을 붙이며 말발도리와 비슷하게 생겨서
‘도리’를 넣어 이름을 붙임
말발도리 - 열매가 말밥굽(편자) 모양을 한데서
말오줌(때)나무 - 잎이나 줄기를 꺾어 보면 마치 말 오줌 같은 냄새가 난다 해서
말채나무 - 가지가 낭창낭창하여 말채찍으로 쓰였다.
매발톱나무 - 탁엽이 변하여 매발톱 같은 날카로운 가시가 3개씩 달림.
멀구슬나무 - 동그란 핵과가 구슬 모양인데 익으면 과육이 푸석푸석하여 멀건 구슬나무란 뜻
명자나무 - 명자나무는 산당화, 아가씨나무라 불리고 이 화목을 집안에 심으면 아가씨들이 바람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모과나무 - 참외 모양의 열매가 나무에 달린다고 하여 목과(木瓜)나무가 변함
목련(木蓮) - 연꽃 모양의 꽃이 피는 나무란 뜻
물푸레나무 - 가지를 꺾어 껍질을 물 속에 담그면 물이 보라색으로 변한다.
미선(美扇)나무 - 열매의 모양이 마치 부채를 펴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생겼다는 뜻
미역줄나무 - 덩굴의 뻗음이 튼튼하여 미역 고갱이처럼 생겼다.
**************************** 바 *****************************
바디나물 - 바디나물의 줄기나 열매에 있는 세로의 줄무늬가 바디(베짤 때 쓰는)의 세로줄을 닮기는 했는데 유래는 없다.
허약체질을 튼튼하게 하는데 효력이 있고, 암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병으로 기력이 쇠약해졌을 때 뿌리를 달여서
복용하면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바람꽃 - 잎이나 꽃의 모양이 매우 가늘어 바람에 쉽게 산들거리는 데서 유래
바위떡풀 - 바위 위에 떡처럼 달라붙어 자라는 식물이라는 뜻
바위솔 - 솔방울처럼 생긴 식물로 바위위에서 자란다는 데서 유래
바위채송화 - 잎이 채송화를 닮았고 햇볕이 잘 드는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바위취 - 중국명은 호이초(虎耳草)로 잎의 모양이 호랑이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박주가리 - 열매 모양이 조그맣고 못 생긴 박과 같다고 함. 열매가 뿔처럼 생겼고 앞쪽에 돌기가 있다.
방가지똥 - 방아깨비 옆구리에서 놀랐을 때 내보내는 분비물과 이 들풀에서 줄기를 꺾으면 나오는 진액이 같은 색과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방풍(防風) - 풍(風)을 막는(防) 약효로 인해 방풍(防風)으로 명명되었다.
배롱나무 - 자미목(紫薇木)으로 꽃이 석달 열흘 즉 백일을 핀다고 해서 ‘木百日紅’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배기롱나무’로 다시
‘배롱나무’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배암차즈기 - 꽃이 입을 쩍 벌린 뱀(배암) 모습 같아서
(참배암차즈기) - 꽃이 입을 쩍 벌린 뱀(배암) 모습 같아서 (곰보배추를 배암차즈기라 하며 도랑이나 밭둑에 자라지만
참배암차즈기는 주로 산에 서식한다.)
배초향 - 향이 강해 배초향(排草香-어떤 식물의 향기도 물리침)에서 유래되었다. 흔히 ‘방아’라 하며 매운탕이나 추어탕에 넣으면
비린내가 없다고 함
배풍등(排風藤) - 풍(바람)을 물리치는 약재로 사용되며, 등나무처럼 꽃을 피운다고 해서 붙은 이름
백일홍 - 꽃이 피기 시작하면 피고 지기를 약 100일간 한다고 해서 부르는 이름
백선 - 흰색의 꽃잎에 갈색의 선을 그어놓은 듯한 모습(白鮮-흰 꽃에 고운 선이라는 뜻)
뱀딸기 - 자라는 곳에 뱀이 자주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졌다.
번행초 - 지역에 따라 ‘갯상추’라 하는데 시금치와 비슷하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영어 이름은 ‘뉴질랜드 시금치’라고 하는데
쿡크선장이 뉴질랜드에서 자생한 것을 유럽에 소개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벌개미취 - 벌판에서 자생하는 개미취라는 뜻
벌깨덩굴 - 잎 모양이 깻잎을 닮았고 벌이 많이 모이고 덩굴로 자란다고 해서
벌노랑이 - 노란꽃이 벌모양을 닮아서
범부채 - 꽃에 호랑이무늬 같은 반점이 있고 잎이 부채를 펼쳐 놓은 것처럼 생겨 붙은 이름
부채살 모양에 주황색을 띈 꽃잎에 범가죽처럼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어서
별꽃 - 작고 하얀 잎 10개가 피어 있는 모양이 꼭 별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병조희풀 - 꽃의 모양이 호리병을 닮아서
복분자(覆盆子) - 이 열매를 먹은 노인의 오줌발이 세어져서 요강(盆)이 뒤집혔다(覆)는 데서 유래된 이름
☞ 실제로는 오줌을 참는 힘이 세어지는 것으로 밝혀짐. 또는 열매의 모양이 요강을 뒤집어 놓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복수초 - 우리 이름은 수복초(壽福草)이나 일본 이름을 땄다. 행복과 장수를 뜻한다.
봄맞이꽃 - 꽃이 이른봄에 피는 데서 유래
부들 - 꽃가루받이가 일어날 때 부들부들 떤다는 데서 유래
부용 - 芙蓉은 연꽃을 닮은 꽃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실제로 연꽃도 부용이라 부르기도 한다. 무궁화처럼 생긴 꽃으로
‘아름다운 정숙한 여인’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부처꽃 - 음력 7월 15일 백중날 부처님께 이 꽃을 바친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부처손 - 바위에 붙어 자라는 모습이 자비로운 부처님 손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불두화(佛頭花) - 하얀 꽃이 스님의 머리 같다.
붓꽃 - 꽃봉오리의 형태가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
비비추 - 잎을 삶아 비비면 거품이 난다고 하여
비수리 - 빗자루에 쓰이는 싸리나무라 하여 비싸리로 불리다가 비수리로 됨. 또 야관문(夜關門)이라고도 하는데, 비수리를 먹은
남자와 하룻밤 정을 나눈 여자가 밤이면 대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게 된다고 해서 유래
뻐꾹나리 - 꽃잎의 가로무늬가 뻐꾸기의 가슴털 무늬를 닮았고 뻐꾸기가 집중적으로 우는 시기에 꽃이 피어서
뻐꾹채 - 솔방울처럼 생긴 총포의 갈색 무늬가 뻐꾸기의 앞가슴을 닮아서 유래되었다는 설
=== 나 무 ===
박쥐나무 - 잎의 모양이 박쥐가 날개를 폈을 때의 모양과 같다.
박태기나무 - 한편 꽃모양이 밥을 틔겨둔 것 같다 하여 밥틔기가 변함
백당나무 - 흰 설탕과 같은 모습의 꽃에서 유래되었으며 절당 앞에 심는다고 '접시꽃나무'라고 부르기도 함
백리향(百里香) - 향기가 백리에 이른다.
병꽃나무 - 꽃모양이 병과 같다.
붉나무 - 가을 단풍이 들면 가장 붉게 물이 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붓순나무 - 순이 나오는 모양이 붓처럼 생김
비자(榧子)나무 - 침엽이 좌우로 줄처럼 달린 모양이 한자의 아닐 비(非)자를 닮았다.
빗죽이나무 - 겨울눈 모양이 삐죽하다.
***************************** 사 ****************************
사마귀풀 - 풀을 짓이겨 붙이면 피부에 난 사마귀가 떨어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 사마귀풀이다.
사위질빵 - 쉽게 끊어지는 사위질빵 줄기로 지게 멜빵을 만들어 주어 무거운 짐을 지지 못하게 된 데서 유래되었으며,
사위에게 주는 것이 아깝다는 뜻
산국 - (뭉쳐서 핀다.) 꽃은 가지 끝에 총총히 달리고 꽃잎이 꽃판보다 짧다. 꽃대에 꽃이 10개 정도 모여 핀다.
쓴맛이 강하고 독이 있다.
(감국) - (산별적으로 핀다.) 꽃은 잔가지 끝에 1-2개씩 달리고 꽃잎이 꽃판보다 길다. 꽃대에 꽃이 3-5개 정도 모여 핀다.
단맛이 나고 술을 담그거나 차를 끓인다.
산기름나물 - 잎은 두 차례 깃털 모양으로 갈라져 작은 잎 조각을 많이 가지며, 전체적인 외모는 세모꼴을 이룬다.
잎자루는 매우 길고 밑동이 줄기를 감싼다.
산부추 - 잎을 비벼서 향기를 맡으면 부추향이 나며 서식지가 산에서 자라기 때문에 산부추라고 한다.
산수국 - 산에서 자라며 물을 좋아하고 국화꽃처럼 풍성하게 피어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가운데 암수술이 있는 진짜꽃이 있고
원반 모양으로 둘러져 피는 것은 가짜꽃이다.
산오이풀 - 잎에서 오이냄새가 나는 데서 유래
산딸나무 - 나무 열매가 딸기를 닮아서
산박하 - 산에서 자라는 박하의 뜻. 아래쪽의 잎은 넓지만 위쪽으로 갈수록 작고 대생인 잎이 엇갈려 나있다.
산비장이 - 엉겅퀴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엉겅퀴의 무리는 아니며 가시가 없다. 쭉 뻗은 모습이 조선시대 무관인
비장을 닮았다고 한다.
산자고(까치무릇) - 산자고(山慈姑), 慈姑는 중국 원산으로 옛부터 둥글게 생긴 뿌리로 종창 등을 치료하는 중요한 한약재로
취급되어 왔다. 따라서 산자고는 산에서 구해지는 약용식물이라는 뜻을 짐작케 한다.
산층층이 - 가지 끝에 꽃이 층으로 뭉쳐 피고 산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산층층이라고 하며, 꽃층층이보다 연한 색
삼백초 - 잎 꽃 뿌리가 흰색이고 윗부분에 달린 2-3개의 잎도 희어지기 때문에 三百草라 한다.
삼색제비꽃 - 팬지라 불리며, 북유럽 원산의 제비꽃을 개량한 것으로 흰색, 노란색, 자주색의 3색으로 핀다.
(종지나물(미국제비꽃)) - 미국에서 귀화한 식물로 심장 모양의 잎이 종지를 닮았다고 한다.
삼지구엽초(음양곽(淫羊藿) - 줄기의 가지가 3개로 갈라지고 그 가지 끝에 각각 3개씩 모두 9개의 잎이 달려 三枝九葉草라 부르며,
또 이 나물(藿)을 먹은 염소(羊)가 음욕(淫慾)을 일으키며, 엄청난 횟수의 교합이 가능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됨
삽주 - 실뽑을 방(紡)과 옷감을 짤 때 베틀에 다는 추(錐)에서 유래된 꽃받침 모양이 방추(紡錐)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햇뿌리(하단부)를 백출이라 하고 묵은 뿌리(상단부)를 창출이라 한다.
상사화 - 잎과 꽃이 함께 존재하지 못하는 생태적 특성에서 유래된 이름
석류풀 - 석류나무와 비슷하여 석류풀이라고 하는데, 중부 이남에서 자란다.
석산(꽃무릇) - 석산의 인경에 함유된 전분을 구황식량으로 이용하였는데, 이 구근이 마늘과 닮았고 마늘처럼 식용으로 이용한 데서
석산(石蒜)이라 불림.
석잠풀 - 뿌리의 크기와 모양이 누에가 석잠을 자고 났을 때와 비슷해서 줄기는 네 개의 모를 가지고 있음
선밀나물 - 선밀나물은 밀나물과 비슷하지만 덩굴성이 아니고 줄기가 서있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
섬쑥부쟁이(부지깽이나물) - 부지기아초(不知饑餓草) 즉 ‘배고픔을 알지 못하게 해주는 나물’ 에서 유래
소리쟁이 - 씨가 마르면 바람에 흔들리며 요령소리를 낸다고 해서 붙은 '소리쟁이'
속단(續斷) - 끊어진 것(斷; 끊어질 단)을 이어준다(續; 이을 속)고 이름 붙여졌다. 예로부터 외상치료에서 중요한 약으로
인식되어졌으며 혈액의 순환을 원활히 하여 상처치료에 이용되어져 왔다.
솔나리 - ‘솔+나리’ 뜻으로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서
솔나물 - 뾰족한 잎이 8-10개로 돌려나는데 솔잎을 닮았다.
솔체꽃 -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서 붙어졌다고 하는 것과 수술이 솔잎을 닮았고 꽃봉오리 모습이 체의 그물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솔체꽃은 산토끼꽃과에 속하며 작은 꽃들이 모여 한 송이 큰 꽃처럼 보임
솜나물 - 잎자루와 잎 뒷면에 흰털이 덮여 있어 솜처럼 보인다고
솜다리 - 식물 전체에 고운 흰색의 솜털로 감싸고 있는 데서 유래. 에델바이스는 고귀한 흰 빛이라는 독일어에서 유래됨
송엽국 - 소나무의 잎을 닮은 국화라는 뜻으로 '사철채송화', '솔잎국화'라고도 한다.
송이풀 - 이 꽃이 피기 시작하면 송이를 따기 시작한다는 데서 유래됨. 송이풀의 꽃들은 옆으로 비틀려서 피는 것이 특징이다.
(나도송이풀) - 송이풀은 꽃이 피기 시작할 때 송이를 따기 시작한다는 데서 유래되었는데 나도송이풀은 송이풀과
생김새가 비슷해서
송장풀 -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에서 송장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해서
쇠뜨기 - 소가 잘 뜯어먹는다고 해서
쇠무릎 - 줄기 모습이 마치 소의 무릎처럼 툭 불거져 억세게 보인다 해서
(우슬(牛膝)) - 줄기의 마디가 마치 소(牛)의 무릎(膝)처럼 툭 불거져 억세게 보여 쇠무릎이라 하고 한약명으로는
우슬(牛膝)이라 한다.
쇠별꽃 - 5장의 꽃잎을 가지고 있는데, 두갈래로 깊게 갈라지기 때문에 10장의 꽃잎처럼 보인다.
암술이 5개는 쇠별꽃이고 암술이 3개이면 별꽃이다.
쇠서나물 - 잎 가장자리에 뽀쪽한 톱니가 있고 양면이 거칠어 ‘소의 혀처럼 깔깔한 나물’ 이란 뜻에서 유래됨
수까치깨 - 열매 속에 참깨 같은 씨가 많이 들어 있는데 가꾸거나 먹지 않고 야생으로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국 -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이 달린다는 뜻의 수구화(繡毬花)가 변함
수리취 - 잎 뒷면이 하얗게 보이며, 단오날 쑥떡을 해먹었는데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만들어져서 수리란 이름이 붙었고
수리취로 떡을 해먹어서 수리취라 한다.
수선화 -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나르시스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 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 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은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자기주의(自己主義)' 또는 '자기애(自己愛)'를 뜻하게 되었다.
수수꽃다리 - ‘라일락’의 원종인데 수수 모양으로 송이송이 꽃이 달리는 모양을 보고 이름을 붙임
수염가래꽃 - 꽃의 생김새가 턱에 난 수염 같기도 하고 흙을 떠서 던지는 가래 같기도 한 데서 유래
승마(升麻) - 잎사귀는 마(痲)와 비슷하고 약의 기운은 상승(升)하므로 승마라 이름 지었다고 本草綱目에서 전해진다.
(눈개승마) - 울릉도에서는 삼나물이라 불리며 누워 있는 개승마란 뜻이다.
승마의 승(升)은 양기를 상승시킨다는 의미이고, 마(麻)는 그 잎이 삼(麻)과 같다는 뜻에서 삼처럼 곧게 자라는 산채란
뜻이다.
쐐기풀 - 잎과 줄기에 긁히면 마치 쐐기(송충이)에게 쏘인 듯 아프다.
쑥 - 아무리 낫질을 해서 베어 내도 며칠 있다 보면 쑥쑥 자라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쑥부쟁이 - 쑥을 캐는 불쟁이(대장장이)의 딸 전설에서 유래됨(쑥을 캐다가 절벽에 떨어져 죽었는데 그 자리에 나물이 돋아남).
쑥부쟁이의 줄기와 잎은 구절초보다 가늘다.
(까실쑥부쟁이) - 쑥부쟁이 종류 중에 잎의 표면이 거칠어 손으로 만지면 까슬까슬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미국쑥부쟁이) - 1970년에 처음 발견되었고 미국이 원산지인 귀화종인데 흰 꽃이 핀다.
(섬쑥부쟁이(부지갱이나물)) - 부지기아초(不知饑餓草) 즉 ‘배고픔을 알지 못하게 해주는 나물’ 에서 유래
쓴풀 - 뿌리에서 아주 쓴 맛이 난다고 붙여진 이름
(자주쓴풀) - 뿌리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쓴맛이 강해 용담의 10배나 쓰다고 한다. 자주쓴풀은 ‘꽃이 자주색인 뿌리가
쓴풀’이라는 의미로 이름 유래를 보면 생김새와 성질이 잘 나타난다.
씀바귀 - 잎과 뿌리에 있는 하얀 즙의 맛이 쓰다고 해서 씀바귀라고 하며, 지역에 따라 쓴나물이란 뜻에서 고채(苦菜)라고도 불린다.
=== 나 무 ===
사시나무 - 잎자루가 길어 약간의 바람에도 잎이 벌벌 떤다.
사철나무 - 사철 푸르다.
산딸나무 - 산 속의 큰 나무에 딸기 모양의 열매
생강나무 - 잎을 비비거나 줄기를 긁어 보면 신기하게 생강 냄새가 강하게 난다.
서나무(서어나무) - 서목(西木)에서 변함
서향(瑞香) - 상스러운 향기가 난다. 천리향
소사나무 - 소서목(小西木)에서 변함
소태나무 - 나무 줄기를 벗겨 맛을 보면 소태같이 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아 ****************************
아그배나무 - 열매의 모양이 배나무와 비슷한데 배보다는 크기가 작아 아기배라고 불리다가 아그배나무가 되었다고 하며,
열매는 적색 또는 황홍색으로 익는다.
아부틸론 - 브라질이 원산지인 아욱과의 식물인데 꽃이 꼭 청사초롱을 닮았다.
앉은부채 - 둥근 부채를 펼쳐 놓은 듯한 잎 모양으로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앉은좁쌀풀 - 20~30cm 크기이며 둥근 난형의 잎은 잎자루 없이 줄기에 마주나며 꽃은 엷은 자줏빛으로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애기나리 - 나리꽃을 닮았지만 아주 작은 꽃이라서 ‘애기나리’라 불린다.(둥굴레는 꽃이 마디마디에서 피는데 애기나리는
줄기 끝에서 핀다.)
애기똥풀 - 줄기를 꺾으면 애기의 똥 같은 노란 즙액이 나와서 붙여진 이름으로 위장병, 피부병, 암 치료에 널리 쓰인다.
애기앉은부채 - 작고 둥근 부채를 펼쳐 놓은 듯한 잎 모양이다.
애기풀 - 이름은 풀인데, 초본관목, 소교목, 즉 나무라는 이야기다. 다 커봐야 30센치미터 정도이며 키가 작아 애기란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애기풀의 유즙이 젖빛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앵초- 꽃이 앵두를 닮았고 전국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양귀비 - 아편꽃인데 양귀비처럼 예쁘다고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이름
양지꽃 -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어성초(魚腥草) - 생선(魚) 비린내(腥)가 난다고 하여 명명되었다.
어수리 - 향과 맛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 ‘어수리’라는 이름이 유래됨
얼레지 - 잎에 어루러기 같은 핏빛 무늬가 있는데서 유래됨
그리스어의 엘레게이아(elegei : 애도가)에서 유래된 말
엉겅퀴 - 엉겅퀴는 피를 멈추게 하는 약효가 있는데, 이 때문에 피를 엉기게 하는 식물이란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여뀌 - 옛적에는 엿귀, 녁귀, 녓기 등으로 불리다가 여뀌로 정착됨. 여뀌의 즙이 마취효과가 있어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하여
어독초(魚毒草)라고도 한다. 꽃차례가 길게 엮어져 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여로 - 갈대(蘆)같이 생긴 줄기가 검은색(藜)의 껍질에 싸여 있다는 데에서 유래됨
연복초 - 복수초를 캘 때 딸려 나온다고 하여 연복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영아자 - 꽃은 5개의 가느다란 화관이 깊게 갈라져 열편이 뒤로 젖혀지며 산발적으로 피어 ‘광녀’ 란 꽃말을 가지며,
마치 날씬한 여인의 몸매처럼 예쁜 꽃잎을 가진 꽃이다
오리방풀 - 잎의 모양이 오리와 비슷하다고 이름이 유래됨.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 원형이며 끝이 3개로 갈라져 중앙갈래조각은
꼬리처럼 길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오미자(五味子) - 열매의 맛이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다섯가지 맛을 나타내므로 오미자(五味子) 라고 한다.
오이풀 - 잎이나 줄기를 따 보면 오이보다 오이 향이 더 진하게 난다.
용담(龍膽) - 잎의 모양은 龍葵(용규, 까마중) 같고 맛은 쓸개(膽) 같아, 즉 용의 쓸개라는 뜻에서 용담으로 명명되었음.
(과남풀) - 칼잎용담, 큰용담 등을 과남풀로 통일함
용머리 - 식물체 끝에 달려있는 화려한 자주빛의 꽃이 용의 머리같다 하여
우산나물 - 우산을 펼친 모습
원추천인국 - ‘루드베키아’라고도 하는 외래종인데, 꽃의 가운데 있는 짙은 자주색 부분이 원추형이기 때문에 붙여짐
원추리 - 고유이름은 넘나물, 엄나물이다. 임신한 여인이 원추리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 사내아이를 낳는다고 하여
의남초(宜男草)라고 불리기도 한다.
윤판나물 - 옛날 윤씨 성을 가진 판서가 이 나물 모습(머리 숙인)을 보고 겸손과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윤판나물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으아리- 열매가 응어리진 팔랑개비처럼 생겼다고 ‘응아리’에서 ‘으아리’로 변했다고 함. 꽃같이 보이는 흰색 날개부분이
실제로는 꽃받침이고 흰 꽃받침 사이로 하늘을 향해 술처럼 올라간 것이 꽃이다.
은방울꽃 - 작고 동근 방울 모양의 흰 꽃이 조로록 달려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고들빼기 - 꽃잎의 끝이 사람의 앞이빨(앞니) 끝처럼 생겨서 이고들빼기라 이름이 지어졌다
이삭여뀌 - 길고 가느다란 꽃줄기에 꽃대 없는 작은 꽃들이 촘촘히 달린 모양을 이삭꽃차례 또는 수상화서(穗狀花序)라고 하는데,
이삭여뀌도 이런 모양으로 유래가 됨
이질풀 - 이 풀을 달여 먹으면 이질, 설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 데서 유래
익모초 - 산모(母)를 이롭게(益)하는 풀(草)로 부인병을 다스릴 때 쓰이는 데서 유래
인동초(금은화(金銀花)) - 꽃이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다가 며칠 후 마르면서 황색으로 변하는데 흰색과 황색이 같이 있어서
'금은(金銀)화'라고 한다. 식물명은 인동(忍冬)이다. 겨울을 이겨낸다고 일컬어진 이름이다.
일엽초 - 양치식물이며 잎의 뒷면에 벌레처럼 보이는 포자가 있다. 포자는 둥근 모양이고 황색을 띤다.
=== 나 무 ===
아그배나무 - 열매가 작은 아기배 모양이라서 아기배나무가 변함
야광(夜光)나무 - 새하얀 꽃핀 모양을 밤에 보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오리나무 - 예전에 지방도로에 5리(2km)마다 심어서 거리를 표시했다는 이야기
오미자(五味子) - 익는 열매에서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다섯가지 맛이 섞여 있다는 의미
옻나무 - 이 나무의 진액이 묻으면 심하게 옻이 오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용버들 - 줄기가 용처럼 꼬불꼬불하게 생겨서 붙여졌다.
유도화(柳桃花, 협죽도) - 나무 모양은 버드나무 비슷하나 복사나무를 닮은 꽃이 핀다
윤노리나무 - 윷을 만들기에 적합
은행(銀杏)나무 - 먹는 열매로서는 살구 모양인데 은빛이라는 뜻
이팝나무 - 꽃이 만개할 때는 흰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마치 쌀밥을 고봉으로 담아 놓은 것 같은 모양. 조선시대 이씨의 밥을
먹어야 한다는 뜻에서 이밥나무가 변하여 이팝나무가 되었다.
**************************** 자 *****************************
자란 - 자색의 난(紫蘭)이라는 뜻에서 유래됨
자주쓴풀 - 뿌리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쓴맛이 강해 용담의 10배나 쓰다고 한다. 자주쓴풀은 ‘꽃이 자주색인 뿌리가 쓴풀’이라는
의미로 이름 유래를 보면, 생김새와 성질을 잘 나타낸다
작약(함박꽃) - 작약과의 여러해살이풀, 즉 초본(草本)이다. 중국 이름 작약(芍藥)에서 유래되었으며 복통, 신경통 등의
진통제에 효과가 있다고 함
잔대 - 잎은 돌려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모시대보다 작고 암술머리가 길다. 사삼(沙蔘), 딱주라 불리기도 한다.
장구채 - 꽃이 통부가 불룩하고 긴 타원형으로, 장구를 치는 채와 비슷하게 생겼다.
작살나무 - 원줄기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마주보며 갈라져 있는 모양이 작살처럼 보인다고 해서
정영엉겅퀴 - 지리산의 정령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식물로, 이곳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정영엉겅퀴라고 하고, 또 꽃이 엉겅퀴를
닮았다고 하여 “정녕 네가 엉겅퀴란 말이냐?”라는 말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꽃의 색깔은
백황색이고 잎 뒷면에 털이 있다.)
접시꽃 - 꽃 모습이 접시를 매달아 놓은 듯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비꽃 - 오랑캐꽃이란 이름도 있다.
조개나물 - 꽃의 모양이 조개를 비유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나, 아무리 보아도 조개와 닮은 것이 없다.
조릿대 - 대나무 줄기를 꺾어 쌀을 일던 조리를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조밥나물 - 좁쌀로 밥을 지어놓은 것 같은 색인 노란꽃이어서 이름을 얻었고, 꽃잎은 마치 퍼머를 한 것처럼 안쪽으로 바깥쪽으로
말렸다.
조뱅이 - 엉겅퀴에 가시가 있다고 하여 대계(大薊, '큰가시'라는 의미)라 하고 조뱅이를 조그만한 가시라는 의미에서 소계(小薊)라고
하였다. 소계를 번역하여 문헌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한자음을 차용하여 조방거새(曺方居塞)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조방거시==> 조방가시==> 조방이 ==>조뱅이로 변화하였다고 한다. 결국 조뱅이는 조그만한 가시를 가진 식물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족도리풀 - 마치 족두리 같은 꽃이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세신(細辛) : 뿌리모양이 가늘(細)고 맵다(辛)고 명명되었다. 식물 이름은 족도리풀로 꽃의 모양이 족도리를 닮았다고
유래되었다.
족제비싸리 - 열매가 모여 족제비 꼬리모양
쪽 - 쪽빛(짙은 청색)을 얻을 수 있다.
좀가지풀 - 작은 가지라는 뜻이지만, 가지와는 전혀 무관함
좀깨잎나무 - 작은 깻잎 모양
좁쌀풀 - 꽃이 피기 전의 꽃봉오리의 모습이 좁쌀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앉은좁쌀풀) - 20~30cm 크기이며 둥근 난형의 잎은 잎자루 없이 줄기에 마주나며, 꽃은 엷은 자줏빛으로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종지나물(미국제비꽃) - 미국에서 귀화한 식물로 심장 모양의 잎이 종지를 닮았다고 한다.
주름잎 - 잎에 주름이 지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주홍서나물 - 주홍색의 쇠서나물이라는 뜻으로 ‘쇠서’는 ‘소의 혀’를 가리킴
중대가리풀 - 꽃이 녹색 또는 갈색으로 동그랗게 핀 모습이 머리를 빡빡 깎은 중의 머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
중의무릇 - 산 속에 사는 무릇이라는 뜻(무릇은 물가에 사는 식물)
쥐꼬리망초 - 열매가 쥐꼬리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
쥐눈이콩 - 콩알이 마치 생쥐의 눈알 만하다 해서 붙여진 식물 이름이다.
쥐오줌풀 - 잎과 줄기에서 쥐오줌 냄새가 난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지유(地楡) - 잎의 모양이 땅(地)에서 나는 느릅나무(楡) 같다고 하여 지유라고 한다. 상처치유(治癒)력이 뛰어나다.
식물명이 오이풀이며, 오이 또는 수박 냄새가 난다고 이름 붙여졌다.
지치 - 지치는 술을 담그면 수시간 내로 술병이 황홀한 보라색으로 물드는 보라색 약초로 일종의 염료작물이라고 하며,
다른 말로 지초, 자초, 자근, 자지라고 불리운다. 오래 묵은 지치는 예전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귀한 약초로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치료의 성약이다.
지칭개 - 한방에서 사용하던 이호채(泥胡菜, 끈적거리는 풀 나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호채에 대한 향명을 다시 한자로 차용하는
과정에서 즈츰개==>지칭개로 변화한 말로 보여진다.
지황(地黃) - “땅(地)이 노란(黃) 곳에서 자라는 것이 약효가 좋다” 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다.
진범(흰진범) - 꽃 모습이 오리들이 마주보며 서있는 모습이다. 진범은 한자 진봉(秦芃)에서 진범(秦梵)으로 혼동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질경이 - 별명이 차전초라 하는데, 마차 바퀴에 밟히고 사람의 발에 밟혀도 잘 살아나 질긴 생명력을 높이 평가해서 질경이라 한다.
짚신나물 - 씨앗이 짚신에 붙어서 멀리 퍼뜨려진다 해서 붙은 이름. 나물로 해놓으면 아무 맛도 없으며 마치 짚신을 삶아 놓은 것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
찔레꽃 -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묘한 맛의 찔레순을 따 먹기도 하며, 시골처녀 같은 소박한 흰 꽃을 피운다. 몽골로 잡혀간
소녀(찔레)가 운이 좋아 고향에 와서 가족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죽자 무덤가에 피어난 꽃이 찔레꽃이라 전해온다.
=== 나 무 ===
자귀나무 - 밤에는 복엽으로 붙은 작은 잎이 서로 닫히는 모양이 잠자는데 귀신 같다.
자작나무 - 수피를 태울 때 '자작자작'하는 소리가 난다.
작살나무 - 고기잡이 도구로서 작살에 쓰임
장구밥나무 - 열매가 전통악기인 장구 모양
접골목 - 부러진 뼈를 신속하게 잘 붙게 하는 나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팝나무 - 잔잔한 흰 꽃이 조밥을 연상시키는 조밥나무에서 변함
쪽동백 - 이 열매로 기름을 짜서 사용하는데 기름짜는 나무의 대명사인 ‘동백’과 작다는 의미의 ‘쪽’을 접두어로 사용하여 ‘쪽동백’이 됨
쪽동백나무 - 열매에서 머릿기름을 짜내는 동백나무에 비하여 열매가 작다는 뜻
졸참나무 - 참나무 종류 중에는 잎이 가장 작다.
좀사방오리 - 사방오리보다 잎이 작고 잎맥수가 많다.
주목 - 나무 속이 붉다고 해서 붉을주(朱)를 써서 주목이라 한다.
주목(朱木) - 붉은 수피로 대표됨
중대가리나무 - 열매가 둥글고 반질반질하여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직설적으로 표현
쥐똥나무 - 열매가 쥐똥 같다. 북한에서는 '검정알나무'라 함
***************************** 차, 카 ****************************
참배암차즈기 - 꽃이 입을 쩍 벌린 뱀(배암) 모습 같아서(곰보배추를 배암차즈기라 하며 도랑이나 밭둑에 자라지만
참배암차즈기는 주로 산에 자생한다.)
창포 - 겉으로 보면 부들같이 생겼으나 싱싱하게 자라므로 무성하게 자라는 포류(蒲類: 부들류)라는 뜻에서 창포(菖蒲)라고 하였다.
창포 - 단오에 꽃을 피우는데 꽃은 볼품이 없지만 잎은 윤기가 흐르고 향기가 황홀하다. 그래서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는다.
(창포와 꽃창포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처녀치마 - 고산지대에 살며 잎이 땅바닥에서 사방으로 둥글게 펴져 있는 모습이 처녀 치마를 닮았다고 함
천궁(궁궁이) - 산골짜기 개울가에 자라서 도랑대라고도 한다. 원래 궁궁이로 불렸는데 재배를 하면서 중국 사천성에서 나는 것을
최고로 쳤기 때문에 천궁이란 이름을 얻음
천남성 - 뿌리의 생김이 남쪽하늘에 있는 노인성과 같이 노랗게 빛이 난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란 설이 있고, 또 본초경에 모양이
범의 발바닥처럼 생겼다 해서 호장(虎掌)이라 불렀으며, 다른 설로는 천남성의 약성이 극약에 가까워 하늘에서
가장 양기가 강한 남쪽별-天南星을 빗대어 이름을 정했다고 함. 옛날에 백부자와 함께 사약으로 쓴 독성이 아주
강한 약초임
천사의 나팔 - 앤젤트럼펫이라고도 하는데, 긴 나팔 모양의 꽃이 핀다.
청미래덩굴 - 옛날 문란한 성생활로 매독에 걸린 사람이 부인에게 쫒겨나 산속에 버려졌는데 주변에 있는 나무뿌리를 먹었는데
허기도 가시고 병이 다 낳아 멀쩡하게 돌아왔다. 그렇게 남편이 먹은 나무뿌리는 청미래덩굴의 뿌리였고 그 후
산귀래(山歸來)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망개나무, 명감나무로도 불리며 잎으로 찹쌀떡을 싸서 찌면 오랫동안
상하지 않고 향이 좋아 ‘망개떡’의 유래가 됨
체꽃 - 꽃모양이 체의 구멍처럼 퐁퐁 뚫려 있는 데서 유래
층꽃나무 - 마편초과의 낙엽아관목. 꽃은 가을에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많이 모여 달리면서
층층이 지므로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층층이꽃 - 보라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층을 이루어 피는 데서 유래
컴프리 - 유럽이 원산지이고 ‘뼈를 접합한다’는 뜻으로 뼈를 치료하는데 사용했다고 함
콩짜개덩굴 - 잎의 모양이 콩을 반쪽으로 짜갠 모양을 하고 있어서
큰뱀무 - 뱀무의 이명은 ‘배암무’인데 방언에서 이름을 가져온 것으로 추측됨
=== 나 무 ===
참나무 - 나무 중의 나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칠엽수(七葉樹) - 7개로 잎이 갈라짐
칡 - 나무를 칭칭 감고 올라가며 잘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층꽃나무 - 마편초과의 낙엽아관목. 꽃은 가을에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 많이 모여 달리면서
층층이 지므로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층층나무 - 나무줄기를 따라 줄기가 층층이 뻗어나온 모양으로 되어 꽃도 층층으로 피어서
****************************** 타, 파 ***************************
타래난초 - 꽃대는 곧게 서며 꽃은 나선모양으로 배배 꼬여 실타래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며 피는 까닭에
털머위 - 잎 뒷면에 갈색 털이 많고 잎의 모양이 우리가 흔히 먹는「머위」의 잎과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형태적으로 머위는 겨울에 잎이 지지만 털머위는 잎에 광택이 있고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으며 꽃의 형태 등에서도
다른 점이 많다.(9-11월에 노란색의 꽃이 핀다.)
털별꽃아재비 - 별꽃아재비인데 줄기에 털이 있다고 하여
투구꽃 - 초오, 바꽃이라고도 하는데, 바꽃은 우리 이름이며 꽃모양이 로마병사의 투구를 닮아서 투구꽃이라고 한다.
또 뿌리 모양이 돌쩌귀(한옥집의 여닫이문에 다는 경첩)를 닮아서 돌쩌귀란 이름도 가지고 있다. 중부이북 고산지대에는
투구꽃이, 중부이남에는 돌쩌귀, 제주에는 한라돌쩌귀, 이렇게 부르는데 확실한 차이점은 투구꽃에는 독이 있지만
돌쩌귀에는 없다고 한다.
(놋젓가락나물) - 투구꽃과 사촌되는 맹독성 식물인데 줄기가 덩굴성이다. 이 식물이 ‘놋젓가락나물’이란 이름을
얻게 된 것은 뿌리의 독성이 강해 놋젓가락을 갖다 대면 색이 변하기 때문이며 놋젓가락처럼 잘 휘어진다고 해서
생긴 이름으로 짐작된다.
파리풀 - 뿌리를 갈거나 즙을 내어 밥에다 뿌려 파리를 죽이기 때문에
팔손이 - 잎이 갈라지는 모양이 손가락 8개 달린 손바닥 같음
패모 - 꽃의 모양과 무늬가 자개의 원료가 되는 조개와 닮은데서 조개를 주렁주렁 달고 있으니 조개의 어머니 곧 패모(貝母)가
되었다고 함
풀솜대 - 어린 순은 나물로 먹으며, 하얀 가루에서 절 냄새가 난다고 하여 지장보살로도 불림
패랭이꽃 - 옛날 민초들이 쓰던 모자인 패랭이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디와 잎이 대나무를 닮고 바위틈에서 자라
‘석죽화’라고도 한다.
피라칸다(피라칸사스) - 피라칸다의 어원은 그리스어 pyro(불꽃)+acantha(가시)의 합성어로 ‘불가시’이며, 붉은 열매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남유럽에서 중국 서남부까지 6종이 분포하여 자라는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은 대개 중국 서남부산
‘앙구스티폴리아’라 한다. 중국에서는 착엽화극(窄葉火棘: 좁은잎불가시)라 부른다고 한다. 보통 ‘피라칸다’라 부르는데,
피라칸스, 피라칸사스, 피라칸시스라고 불리운다.
=== 나 무 ===
태산목(泰山木) - 잎의 크기가 다른 나무보다 훨씬 크다.
튤립나무 - 튤립 꽃과 비슷한 꽃이 나무에 달린다.
**************************** 하 *****************************
하늘말나리 - 꽃이 하늘을 향해 피는 말나리 종류라는 뜻(잎은 돌려나기를 함)
하수오(何首烏) - 이 식물을 먹으면 흰 머리(首)가 검어(烏)졌다고 하여, 어찌 하, 머리 수, 까마귀 오자를 사용한다.
할미꽃 - 희고 가느다란 털로 덮인 꽃이 허리 굽은 할머니처럼 핀다.
함초 - 바닷가 폐염전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소금 성분이 그대로 들어 있는데, 짠맛이 강하다고 하여 짤 함자를 써서 함초라 한다.
해국 - 주로 바닷가의 풀밭이나 절벽의 바위틈에 자라기 때문에 "바닷가에 피는 국화"라는 의미로 ‘해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해당화 - 연인이 바닷가에서 놀고 있을 때 파도가 덮쳐 남자는 여자를 뭍으로 밀어내고 죽었다. 파도에 밀려나온 남자 시체에
여자의 눈물이 떨어지자 그 남자의 시체는 붉은 꽃이 되었고 해당화(海棠花)라고 지어 주었다. 바다에서 죽었기 때문에
그에 마땅한 꽃이라는 뜻이다.
해방풍 - 잎을 즐겨 쌈으로 먹으면 풍이 예방되고 치료된다는 약초이다.
현호색 - 현호색은 검은색(玄)의 뿌리를 가졌고 중국 북방민족인 호(胡)족들이 사는 지역에서 땅속 줄기가 매듭 모양
(동아줄 삭-索)으로 서로 꼬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황기(黃芪) - 원래 黃耆(황기)이다. 약재의 색이 황(黃)색이며, 보기약(기를 보하는 약)의 가장 큰 어른(耆)이라고 황기로 불린다.
황화코스모스 -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노랑코스모스를 황화코스모스라 부른다.
흰진범(진범) - 꽃 모습이 오리들이 마주보며 서있는 모습이다. 진범은 한자 진봉(秦芃)에서 진범(秦梵)으로 혼동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나 무 ===
화살나무 - 줄기에 화살 날개모양의 코르크질 날개가 달림
함박꽃나무 - 함박꽃 모양의 꽃이 핀다.
해당화 - 연인이 바닷가에 놀고 있을 때 파도가 덮쳐 남자는 여자를 뭍으로 밀어내고 죽었다. 파도에 밀려나온 남자 시체에
여자의 눈물이 떨어지자 그 남자의 시체는 붉은 꽃이 되었고 해당화(海棠花)라고 지어 주었다. 바다에서 죽었기 때문에
그에 마땅한 꽃이라는 뜻이다.
향(香)나무 - 나무에서 향기가 난다.
호도(胡桃)나무 - 오랑캐 나라에서 들어온 복숭아처럼 생긴 열매
호랑버들 - 겨울눈의 모양이 호랑이 눈을 닮았다.
혹느릅나무 - 코르크가 굵은 혹처럼 발달하는 느릅나무
후박(厚朴)나무 - 나무껍질(朴)이 매우 두텁(厚)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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