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술 기운으로 조금 늦게 일어나게 되었고,
9월 9일.
연풍 쪽으로 떠난 버섯 탐사.
버섯 대신에 야생화 향에 취해 허덕거리다.
나들이할 곳에 대한 선정도 중요한 것 같다.
그래도 항상 고맙다. ^^
▲ 수까치깨
▲ 자주강아지풀
강아지풀 종류(Setaria속)
가을강아지풀 Setaria faberii
수강아지풀 S. × pycnocoma
강아지풀 S. viridis var. viridis
자주강아지풀은 꽃이삭이 달인 털이 자줏빛이며 구별하지 않고, 강아지풀로 취급하기도 한다.
금강아지풀 S. glauca
가는금강아지풀 S. pallidefusca
유럽강아지풀 S. verticillata
갯강아지풀 S. viridis var. pachystachys
조아재비 S. chondrachne
조 S. italica
주름금강아지풀 S. glauca var. dura
개꼬리풀이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구미초(狗尾草)라고 한다. 길가나 들에서 자란다.
꽃은 한여름에 피고 원주형의 꽃이삭은 길이 2∼5cm로서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이다.
작은가지는 길이 6∼8mm로 퍼지고 가시 같다. 종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었으며, 민간에서는 9월에 뿌리를 캐어 촌충구제용으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여름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약용으로 사용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갯강아지풀(var. pachystachys)은 잔가지의 센털이 길고 밀생하여 잔이삭이 뚜렷하지 않으며 바닷가에서 자란다.
수강아지풀(var. gigantea)은 조와 강아지풀의 잡종이다.
자주강아지풀(for. purpurascens)은 꽃이삭에 달린 털이 자줏빛이며 구별하지 않고 강아지풀로 취급하기도 한다.
- 두산백과
▲ 곳곳에 왕고들빼기가 한창이다.
왕고들빼기는 유럽 원산의 재배종 상추(Lactuca sativa)와 같은 속인데, 마침 중국 한자명 산와거(山莴苣)가 ‘야생에서 나는 상추 종류’란 뜻이다.
식물체에 상처를 내면 쓴 맛이 나는 흰 유액(lactose)이 나온다. 속명 락투카(Lactuca)는 그런 특징에서 붙여진 라틴어다.
고들빼기란 말은 ‘고돌비’에서 유래하며, 그 어원은 ‘아주 쓴(苦) 뿌리(葖) 나물(菜)’이라는 의미가 있는 ‘고돌채(苦葖菜)’로(고들빼기 참조),
지금도 만주지역에서는 그렇게 쓴다.
- 한국식물생태보감
왕고들빼기, 씀바귀, 엉겅퀴 등은 항암효과가 밝혀지면서 많이 이용하는 나물이 되었다.
어린 왕고들빼기를 뽑으면 뿌리가 통통한 것이 알뿌리와 같은 모양이다. 이른 봄에 캐는 왕고들빼기는 이 알뿌리처럼 생긴 뿌리와 잎사귀를 나물로 이용한다.
여름에 쌈 채소가 귀할 때 이 왕고들빼기의 보드라운 순을 뜯어 이용하면 아주 좋은 채소가 된다.
봄에 돋아나는 어린 잎사귀에서부터 여름에 돋아나는 잎사귀까지 좋은 나물이 된다
▲ 구기자
▲ 미국나팔꽃
▲ 부추
▲ 참취
▲ 말징버섯 (유균일 때 식용 가능)
▲ 눈괴불주머니와 함께 논란이 되었다가 지금은 '선괴불주머니'로 정리된 것 같다.
▲ 덩굴별꽃
▲ 새콩
▲ 에궁! 지각생 물레나물꽃이 피었네
▲ 까실쑥부쟁이도 조금씩 꽃 피고 있다.
▲ 등골나물
▲ 오전에 달맞이꽃의 마중과 함께...
▲ 광릉갈퀴
▲ 느러진장대
▲ 왕고들빼기
▲ 누리장나무
▲ 쇠서나물
▲ 구릿대
▲ 기린초
▲ 영아자
▲ 향등골나물
▲ 미꾸리낚시
▲ 쇠서나물
▲ 장구채
▲ 물봉선이 한창이다.
▲ 흰물봉선
▲ 노랑물봉선
▲ 털이슬
▲ 덩굴닭의장풀
▲ 배초향
▲ 배초향과 네발나비
▲ 가시여뀌
▲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듯하다.
▲ 세잎쥐손이
▲ 털진득찰
▲ 미국가막사리
▲ 까실쑥부쟁이
▲ 새콩의 향연
▲ 제법 맛이 좋다고 해서 한 3개 정도 간섭해 그 맛을 경험했다.
그물버섯치고는 괜찮은 것 같다. 앞으로 만나면 좋은 친구~로 데려와야할 것 같다.ㅎㅎ
▲ 끈적버섯속
▲ 애도 괜찮은 식용버섯 중의 하나인데...그물버섯아재비. 개체수가 그렇게 많지가 않다.
▲ 시루버섯
▲ 참나무 고사목 가득 피어난 산느타리.
늦가을에 발생하는 느타리에 비해 식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다.
▲ 메꽃버섯부치
▲ 그물버섯속. 모든 버섯속들이 동정하기에 어렵다.
▲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한 외대덧버섯.
▲ 진갈색주름버섯
▲ 오이풀
▲ 들깨풀
▲ 바디나물
▲ 단풍취
▲ 등색애주름버섯(추정)
얼마 만나지 못한 버섯들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버섯들을 공부하고 만나고...
▲ 자주졸각버섯
▲ 말불버섯
▲ 적갈색애주름버섯
▲ 노란다발버섯
▲ 담황색주름버섯(추정)
▲ 바디나물
▲ 산딸나무 열매
▲ 살눈이 없어요. 세잎꿩의비름.
▲ 잎 모양을 토대로 산기름나물
▲ 뚝갈
▲ 미역취
▲ 삽주
▲ 구절초
▲ 둥굴레 열매
▲ 바위떡풀
▲ 마타리
▲ 긴대말불버섯
▲ 정영엉겅퀴: 흰고려엉겅퀴와의 구별은?
▲ 흰진범
▲ 눈빛승마
▲ 흰투구꽃
▲ 두메고들빼기
▲ 흰달걀버섯일까? 독우산과 흰알광대버섯은 아닌데...이마제키광대버섯과의 차이점은?
에궁! 점점 어려워진다. ㅜㅜ
▲ 등검은말벌집
▲ 향기젖버섯. 당귀젖버섯은 근처에만 가도 그 향이 진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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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수리
▲ 분홍콩점균인줄 알았다. 아주 작은 좀말불버섯. 애도 좀더 확인해봐야...
▲ 땀버섯속일까? 이름이 뭐니?
▲ 이고들빼기
▲ 주걱유관버섯 (이제 애들은 사진에 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굽은꽃애기버섯: 애들도 사진에 많이 담았으니 앞으로 만날 때 그냥 외면하자.
▲ 에궁! 어려운 그물버섯. 애들은 거친껄껄이그물버섯으로...
▲ 무더기로 발생해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 이끼패랭이버섯. 가장 비슷한 것 같다.
▲ 이곳 저곳. 흰털깔때기버섯 가득하다.
▲ 밀졸각버섯
▲ 노란대주름버섯 (추정)
▲ 까치고들빼기
▲ 이질풀
▲ 왕고들빼기
▲ 털진득찰
▲ 먹물버섯속
▲ 눈빛승마
▲ 이삭여뀌
▲ (솔)미치광이버섯
▲ 말뚝버섯 유균.
▲ 그물주름낙엽버섯
▲ 세잎쥐손이
▲ 미국쑥부쟁이
▲ 여뀌 종류
▲ 환삼덩굴
▲ 두릅나무
▲ 사위질빵
▲ 여우콩
▲ 좀돌팥
▲ 새콩
▲ 나도송이풀
▲ 저녁 무렵 달맞이꽃을 뒤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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