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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국악 나들이

동심 5회차 - 증평, 명암

by 지암(듬북이) 2018. 11. 14.





명암노인요양원 수행 프로그램 내용 및 구성 의도


○ 각 방마다 길놀이를 하면서 나쁜 기운을 밟아주고, 함께하는 방방길놀이

○ 단동십훈(업비업비, 질라이비훨훨의)을 응용한 몸 풀기활동으로 몸과 마음 풀어주기

○ 공연: 노래-민요-설장구-탈춤-버나놀이- 판소리-사물놀이

 

시 간

주 제

활 동 내 용

활 동 반 응

10:00-10:20

(20분)

 

1. 방방길놀이

2. 업비업비, 질라아비훨훨의

길놀이시 손을 잡으시며 아쉬움을 표현하시는 어르신들이 종종 계셨다.

단동십훈에서 2/3 정도의 어르신들이 호응도 좋고 표현도 잘 하셨으며 1훈에서 10훈까지의 표현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0:20-11:00

(40분)

 

1. 공연

각 공연마다 집중하시면서 박수와 함께 호응하고 참여하셨다.

 

해당 기관과 어르신 특성 및 그에 따른 프로그램 차별화 내용


○ 발표 장소가 높이의 한계로 상모놀이 대신에 설장구로 대체했으며 단동십훈 전 에 노래 공연으로 마음풀기를 했다. 버나놀이에서도 높이 대신에 주고받는 내 용을 담아 활동했다.

○ 어느 정도 표현이 가능하신 어르신들이 앞쪽에 계셔 한결 힘을 받았던 것 같 다.



프로그램 결과


일찍 준비를 마쳐 수정할 부분에 대해 리허설도 해보고, 오시는 어르신마다 반 갑게 맞이해주고 인사드릴 수 있어 좋았으며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진행되어졌 다.

○ 수행자의 활동에 환한 웃음과 박수로 반응해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셔 그만큼 흥 과 신명이 더해져 공연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각 공연마다 어르신들의 반응과 호응도 좋았던 것 같다.



□ 전체관찰


◯ 수행자에게 팔이 아프고 힘들테니 살살하라고 하시는 어르신도 계셨으며 노래 공연에서 고향 생각이 나신다며 눈물을 보이시는 어르신들이 종종 계셨다.

◯ 판소리 공연에 다양한 어르신들의 반응이 재미있었다.(“떼끼”하시면서 야단치 시거나, 수행자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시거나, 툭툭 장난을 치시거나, “오! 주 여” 하시는 어르신도 계셨다.)

 

□ 어려웠던 점과 개선방향

◯ 몇 분의 어르신 같은 경우에는 공연 내내 나무와 돌처럼 표정도 반응도 없이 그냥 앉아만 계시는 경우가 있었는데, 어떤 의미와 계기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는 기관과 차후 후속 활동이 필요한 것 같다.

◯ 각 기관에 어울리는 적절한 공연 프로그램의 운영과 자리 배치, 열린 판으로의 확장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고민과 이야기가 필요한 것 같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 특성 및 그에 따른 프로그램 차별화 내용


○ 어느 정도 자극을 줄 수 있게끔 적절한 음향과 소리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프로 그램을 수행했다.

프로그램 결과

○ 판소리 모임‘화판’과 함께 공연을 수행해 더욱 풍성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 전반적으로 어르신들의 반응과 호응도가 좋았다.


□ 전체관찰

◯ 풍성한 방방길놀이에 누워 계신 많은 어르신들이 몸을 일으켜 반응을 해 주셨 으며 단동십훈의 표현에서도 점차 익숙하게 활동하셨다. 

  

□ 어려웠던 점과 개선방향

◯ 음향 장비에 관련해 조작의 미숙함으로 처음에 자그만 실수가 있어 적절하게 현장 반주로 진행했다.

◯ 어르신들의 반응 정도를 보면서 조금 더 공연을 하다 보니 제법 시간이 길어졌다. 적절한 시간 배분도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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