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생신(88세)을 맞이해 고향에 다녀왔다.
12월 15일(토요일) 저녁.
다들 바쁜가보다.
밥을 안치고, 술 안주할 수육을 삶고...
그러다보니 하나 둘 형제자매들 모이기 시작하고,
늦게 합류한 매형은 과메기를 다듬고...
더 늦게 온 형은 케익과 회를 양 손에 들고...
그렇게 하나 둘..모여 모여 ...
다음날,
잠시 뒷바다에 들렸다가,
전시실에 모여 이야기 나누고.....
어머님이 종종 그리시던 국화도 그 생이 다해 시들시들...
▲ 차나무
▲ 동백나무 꽃망울 조금씩 부풀고 있다.
▲ 피라칸타
▲ 사철쑥
▲ 해국
▲ 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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