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화과나무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의 낙엽관목.
봄부터 여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 열매 같은 꽃이삭이 달리고 안에 작은 꽃이 많이 달린다. 겉에서 꽃이 보이지 않으므로 무화과나무라고 부른다.
암꽃은 화피갈래조각이 3개이고 2가화이지만 수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무화과를 따보면 열매처럼 생겼지만 사실 속의 먹는 부분이 꽃이다.
즉 우리의 눈에 보이는 열매 껍질은 사실 꽃받침이며, 내부의 붉은 것이 꽃이다.
속에 빽빽한 꽃들에 닿기 위해서는 유일한 입구인 열매 밑둥의 밀리미터 단위로 작은 구멍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서 보통 나비나 벌들은 꿀 따먹을 엄두도 못 내고 무화과와 공생하는 무화과 말벌 (Wasp) 들이 속으로 기어들어가 꽃들을 수정시켜 준다.
그래서 수정된 무화과는 수정되지 않은 무화과와 별로 차이가 없다.
껍질이 꽃받침이니 변하는 게 없기 때문이다.
열매 내부를 갈라서 보면 촘촘한 꽃들과 딸기 씨앗마냥 자글자글한 알맹이들이 있는데 이것이 무화과의 열매이자 씨앗.
수정된 열매가 충분히 익으면 꽃받침이 갈라지고 벌어져서 씨앗을 퍼트릴 준비를 한다.
이 열매를 이제 다른 동물이나 곤충들이 먹으면서 무화과를 퍼트린다.
▲ 보리밥나무
보리수나무과의 상록 덩굴식물.
주로 바닷가에서 많이 자란다.
작은가지에 은백색 및 연한 갈색 비늘털[鱗毛]이 있고, 능선이 있으며 줄기는 길게 벋는다.
꽃은 10∼11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백색 또는 연한 황백색의 양성화가 1∼3개씩 모여 달린다.
열매는 이듬해 3∼4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먹을 수 있으며 표면에 은백색 인모가 밀생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유사한 나무로 보리수나무와 보리장나무가 있다.
보리수나무는 중부 이남의 산지에 널리 분포하며, 보리밥나무와는 달리 덩굴지지 않는다.
보리장나무는 보리밥나무와 같이 해안지역에 분포하지만 보리밥나무에 비해 잎이 좁고 뒷면에 적갈색 인모가 밀생하여 갈색 빛을 띠는 점이 다르다.
▲ 동백나무
▲ 튤립
▲ 수선화
▲ 냉이
▲ 산달래
▲ 우뭇가사리
▲ 고랑따개비와 가시굴
▲ 주꾸미
▲ 돌조개
두 장의 패각이 완전히 닫혀도 족사가 있는 부분은 비교적 큰 구멍이 나타난다.
▲ 대수리
▲ 바지락
▲ 살조개
▲ 별불가사리
▲ 잠쟁이
▲ 흰삿갓조개
▲ 가리비
▲ 빨강따개비
▲ 밤고둥
▲ 가시투성어리게
▲ 돌기해삼
▲ 개조개와 살조개
▲ 말똥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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