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명: 수선화
♠ 학명: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Roem.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단자엽식물강(Monocotyledoneae)
목 : 백합목(Liliiflorae)
과 : 수선화과(Amaryllidaceae)
속 : 수선화속(Narcissus)
수선화
잎은 늦가을에 자라기 시작하고 4-6개이며 길이 20-40cm, 폭 8-15mm로서 긴 선형이고 끝이 둔하며 백록색을 띠고 두껍다.
꽃은 12-3월에 피며 판통은 길이 18-20mm, 꽃대는 높이 20-40cm이고 포는 막질이며 길이 5-6.5cm이고 꽃봉오리를 감싸며 화경 끝에 5-6개의 꽃이 옆을 향해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4-8cm이고 화피열편은 6개로서 둥글지만 끝이 뾰족하며 길이 14-15mm이고 백색이며 하부는 긴 통상이다. 덧꽃부리는 높이 4mm로서 황색이다. 수술은 6개가 덧꽃부리 밑에 붙어 있고 수술대는 길이 1mm이며 꽃밥은 길이 3mm로서 T자형으로 붙어 있다. 암술대는 덧꽃부리와 길이가 비슷하다. 씨방은 하위이며 녹색이고 3실이다.
꽃핀 후 결실치 않으므로 종자의 모양은 불투명하다.
검은 껍질에 싸인 달걀모양의 비늘줄기에서 잎이 난다. 끝에 막질의 불염포가 있다.
겹쳐진 비늘줄기는 난상 구형이며 외피는 흑색이고 하부에 백색의 수염뿌리가 다수 난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수선화 꽃 구조
설중화·수선(水仙)이라고도 한다. 지중해 연안 원산이다.
수선이란 중국명이며 하늘에 있는 것을 천선(天仙), 땅에 있는 것을 지선(地仙), 그리고 물에 있는 것을 수선이라고 하였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나르시스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은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자기주의(自己主義)' 또는 '자기애(自己愛)'를 뜻하게 되었다.
- 두산백과
무함마드의 가르침 중에 이 꽃이 등장하는 것이 유명하다. 그 중엔 "두 조각의 빵이 있는 자는 그 한 조각을 수선화와 맞바꿔라. 빵은 몸에 필요하나, 수선화는 마음에 필요하다." 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이슬람교같은 경우도 수선화는 아주 중요한 존재라고 하고, 고대 그리스는 수선화로 사원을 장식, 장례용으로도 쓰였다고 한다.
` 꽃말
자아도취, 무심, 가르침, 자애, 자만, 고결, 알림
이것들로 알 수 있듯이, 수선화는 자만한 것을 가르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위키백과
어머니의 정원에 봄이면 화사하게 피어나는 수선화와 튤립.
나에게 있어 수선화는 절절하고 아릿하기만하다.
오래전..
이혼과 빚 등으로 무너지는 하루하루의 삶에서 어머님의 품을 찾은 둘째 누님.
도망치듯 내려온 트럭에는 몇 개의 살림살이와 수선화, 튤립 종자 몇 개가 실려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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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해부터 봄이면 그렇게 미어지는 눈물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 2019. 3. 22. 죽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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