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쐐기나방 벌레집
충영 [蟲癭]
벌레혹이라고도 한다. 곤충이나 선충(線蟲) 등의 동물 및 균류의 기생에 의한 자극으로 생긴다.
조직세포는 정상적인 간접핵분열을 하지 않고, 직접분열에 의해 증식하며, 세포 내에 많은 핵이 들어 있거나 거대한 핵을 가진 것이 있다.
충영의 조직에는 타닌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붉나무와 그 변종에 진딧물이 기생해서 생기는 충영은 오배자(五倍子)라고 하며,
58∼77%의 타닌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잉크 제조나 가죽 무두질 등에 이용된다.
콩과식물 뿌리에 생기는 뿌리혹도 뿌리혹박테리아가 공생하기 때문에 생긴 충영이라고 할 수 있다.
- 두산백과
① 타 생물에 기생, 드물게는 공생에 의하여 식물체에 이상발육 혹은 이상 형성을 일으킨 부분.
식물체에 곤충이 산란 기생하여 그 결과로 생긴 이상 발육된 부분을 충영이라고 말함. →혹.
② 초목의 가지 같은 데에 생긴 오배자 벌레 따위의 집.
③ 혹벌, 진딧물, 응애, 흑파리 등의 곤충에 의한 산란 또는 분비물이 자극이 되어 식물의 일부가 이상 생육하여 만들어진 혹.
- 농촌진흥청
굴참나무가지둥근혹별 벌레집
어리상수리혹벌 벌레집
▲ 2019. 4. 14. 율봉근린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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