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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생태 나들이

숲해설기법 - 박병권(용정산림공원/율봉근린공원)

by 지암(듬북이) 2019. 4. 15.






2019. 4. 14.(일)

숲 해설 기법 - 박병권

용정산림공원/율봉근린공원


비가 오려는지 날이 많이 흐리고 꾸물댄다.

삼삼오오 공원 앞에 모였고,

목련에 관해 바로 수업을 진행하는 박병권 교수님. 


그동안 식물의 살아가는 모습과 화려한 모습들만을 사진에 담고 들여다보게 되었는데,

숲해설가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 더 새롭게 접근하게 되었다.

왜? 그렇게 생존하게 되었는지..

그렇게 해야만하는 이유, 공존과 공생.

토양과 공기, 햇빛, 물 등 전반적인 관계속에서의 식물 바라보기가 필요한 것 같다.

끊임없이 왜? 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작업이 필요한 것 같다.




▲  교수님 모자에 물고기와 잠자리?






▲  목련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 아린

` 잎이 나지 않는 나무에서 꽃이 먼저 필때 에너지는 어디에서?

  온도를 높이는 장치: 겨울눈

` 꽃잎에 공기를 넣어서 공간을 넓히면서 꽃을 빨리 피워낸다.

` 삼원색이 합해지면 흰색.


` 최대한 꽃과 햇빛이 직각을 이뤄야 꽃을 빨리 피울 수 있다.


` 북두화 / 여행자의 나무

` 가지가 짧고 길게 대칭으로(성장 편향성) 자라는 이유:  빛의 양과 정전기의 양을 측정해서 가지를 냄.

` 꽃자리에서는 다시 싹이 나지 않는다.  가지를 펼치는 분지점(나뉘는가지)이 된다.

` 꽃받침도 거의 퇴하하여 원시에 가깝다.

` 강력한 냄새가 가지 몸통에서 난다.(후박나무가 가장 강한 냄새)

` 피톤치드 이야기

` 식물체에서 끝눈이 자라면 그 가지의 곁눈이 자라지 못하는 현상: 어린 나무일수록 정아 우세가 강함.

  맨 위의 끝눈의 영양소모가 가장 크면서 빨리 자랄 수 있게 함.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필(木筆)이라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녘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라고 한다.

 

목련의 나무껍질에서 나온 수액은 감기를 치료하거나 기생충을 없애는 데 쓰인다. 정원수로 가장 많이 심는 나무이다.

목재의 재질이 치밀하고 연하여 상을 만들거나 칠기를 만드는 데에도 적합하다.

 

자목련

양성꽃이며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진한 보라색이며 종모양이다. 꽃받침열편은 피침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cm × 7~8mm로, 기부가 뒤로 젖혀지고 윗부분이 안으로 꼬부라지며, 꽃잎은 6개이고 겉은 짙은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색으로 길이와 폭이 각 10cm × 3~4cm이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자주목련

꽃은 4~5월에 가지 끝에서 큰 꽃으로(지름 12~15cm) 핀다. 꽃잎의 겉은 홍자색이고 안쪽이 백색이다. 다른 목련류처럼 꽃잎이 6장이나 바깥 꽃받침 3장이 흡사 꽃잎 같아 9장으로 보인다. 꽃잎은 모양이 서로 비슷하며 거꿀달걀모양에 가깝고 약간 육질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백목련은 지난해 여름부터 만들기 시작한 꽃눈을 털이나 껍질로 단단히 감싸 겨울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한다.

추위를 견딘 꽃눈은 기온이 따뜻해지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여 3월 말에서 4월 중순 사이에 꽃을 활짝 피운다.

- 신비한 식물의 세계


‘겨울눈’은 가지에서 발견되는데, 겨울눈이 달린 위치에 따라 가지 끝에 달리면 ‘끝눈’, 가지의 옆에 달리면 ‘곁눈’으로 부르고, 기능에 따라서 잎이 될 부분을 ‘잎눈’, 꽃이 될 부분을 ‘꽃눈’이라고 구별해 부른다.

또 재작년에 자란 곳과 작년에 자란 곳을 구분할 수 있는 ‘마디’도, 가을에 나뭇잎이 정확하게는 입자루가 떨어져 나간 자리에서는 ‘관다발자국’도 발견할 수 있다.

이 관다발 자국은 대부분 겨울눈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다.

 

 

갈잎 큰키 나무 목련(木蓮)은 글자대로 ‘나무의 연(蓮)’이라는 뜻이다. 이 나무의 꽃 모양이 연을 닮아서 붙인 이름이다. 목련에는 백목련, 자목련, 별목련 등 꽃 색깔과 모양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중국 원산의 목련은 백목련이다.

- 세상을 바꾼 나무

 

 

백악기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가장 오래된 꽃 식물 중 하나다. 과거에는 미나리아재비목이라고 생각되어왔으나, 최근 들어 분자생물학 기술이 발달되면서 목련과 그와 비슷한 계통의 식물들이 다른 쌍떡잎식물들과는 전혀 다른 원시적인 속씨식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따라서 목련군(Magnoliid)라는 독립적인 군으로 독립되었다. 여담으로 다른 일반적인 쌍떡잎식물들은 진정쌍떡잎식물(Eudicot)으로 부른다. 목련이 출현한 시기는 벌과 나비가 출현하기 전이다. 그래서 꿀샘이 없고 대신 꽃가루를 먹는 딱정벌레 등을 유인한다.

 













이른 봄의 풍광을 아름답게 하는 조경수로 환영- 백목련 Magnolia denudata Desr.


목련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향기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목련의 진한 향기를 참 좋아했지요.

그래서 장마철에는 목련 장작으로 불을 때워 향기도 내고, 방안의 습기를 없애기도 했답니다. 또한 목련의 좋은 향기가 병을 쫓아낸다고 해서 집집마다 목련 장작을 준비해 두기도 했을 정도지요. 목련 꽃잎으로 목련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이 향기에 대한 느낌은 민족마다 다릅니다. 이를테면 흔히 인디언이라고 부르는 아메리카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목련의 강한 향기를 무척 두려워했답니다. 심지어 ‘목련이 있는 침실에서 잠이 들면 죽음에 이른다’고 했으며, 목련 꽃이 필 때에는 그 그늘 아래에서 낮잠도 자지 않는다고 합니다.

 

향기가 강한 목련은 나무껍질에서 방향제의 원료를 채취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목련의 씨 뿌리껍질을 다른 약재와 섞어 구충제(驅蟲劑)?양모제(養毛劑) 등에 씁니다. 또 꽃봉오리도 약재로 쓰이고 있어요. 약용 식물로의 가치도 많이 알려지고 있으나 나무껍질에 유독 성분이 있으므로 함부로 이용하면 큰일 납니다. 목련 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식물들 중에는 약용 가치가 큰 식물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냥 흘러 다니는 이야기만 듣고 적용했다가는 더 큰 탈이 나게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현재 목련은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부터 동아시아와 히말라야에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유럽과 그린란드 지역에서는 목련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답니다.

목련의 화석은 시기적으로는 백악기와 제3기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백악기는 약 1억 4천만 년 전에 시작된 시대이니, 목련은 고대 식물이며,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고규홍




 

백목련과 자목련에 관한 이야기

옛날 옥황상제의 예쁜 딸이 다른 총각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오직 북쪽 나라의 왕만 사모했다. 옥황상제의 딸은 북쪽 나라 왕이 결혼한 것도 모르고 아버지의 정략적 결혼에 염증을 느껴 집을 나가 그를 찾아 나섰다. 딸은 그곳에 도착한 뒤에야 그가 결혼한 사실을 알았다. 그녀는 충격을 받아 자살하고 말았다. 북쪽 나라 왕은 옥황상제의 딸이 자신을 사모하여 죽은 것을 알고 장사 지낸 후, 자신의 아내인 왕비마저 죽여 같이 장사 지냈다. 이 소식을 들은 옥황상제는 그들을 가엽게 여겨 두 사람의 무덤에서 각각 꽃을 피게 했다. 공주의 무덤에서는 백목련이, 왕비의 무덤엔 자목련이 피었다. 그 뒤로 두 목련의 꽃봉오리가 모두 북쪽을 향했으며, 같은 자리에서 피지 않았다.

-세상을 바꾼 나무

 












▲   어리상수리혹벌 벌레집이 발생한 원인?

` 뿌리가 드러나고 햇빛 경쟁에서 져서 면역력을 상실함.









▲   주목나무 이야기 / 열매의 독성 / 주목 자생지와 새 먹이활동, 과육 성분, 뒷 처리


` 피압: 그늘이 만드는 스트레스(햇빛을 잘 못받게)

` 주목 열매는 껍질이 피막 구조로 되어 있어 소화가 잘 안 됨.


학명 : Taxus cuspidata Siebold & Zucc.

과 : 주목과(Taxaceae)

속 : 주목속(Taxus)

 

주목 열매의 과육은 무해하지만, 그 외 부분들은 택세인(Taxane)이라고 하는 독극물이 함유되어 있다.

학명이자 라틴어인 Taxus는 이 독을 화살독에 썼기 때문에 Toxin의 어원이 되기도 했다.

택세인의 체내 작용은 체내 세포에서 세포 골격과 세포 소기관의 물리적 위치를 관장하는 줄 같은 세포 소기관의 활동을 정지시켜 결과적으로 세포를 죽이게 된다. 참고로 이러한 작용은 항암제로도 이용되기도 하여 주목에서 특정 물질을 추출하여 유방암이나 기타 암들을 치료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약학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보통 이 열매를 먹는 소형 새는 소화력이 약하므로 씨앗을 그대로 배설하지만, 포유류들의 강한 소화기관은 이 씨앗을 해체시키고, 결국 씨앗에서 나온 독극물에 중독되어 죽게 된다.

이는 씨앗의 포식을 예방하면서 조류에 의한 씨앗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적응의 결과.

-나무위키








▲   건강한 숲이란?

    못자리에 참나무 역할/ 숲틈




느티나무 줄기에는 피목이 있음 -겨우내 증산 작용




▲  햇빛을 가장 잘 받기위한 잎의 각도. 



















▲  개암나무 이야기: 잎 중간의 색.


이른 봄 붉은색으로 새잎을 틔우는 식물이 많은데 이것들은 모두 ‘안토시아닌’이라는 붉은 색소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연한 잎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  벚나무 꿀샘과 개미 이야기


















`생태적 특성에 따라 버드나무는 유연한 성질을 가짐.


비가 내리기 시작해 ......

점심 식사  후 13시에 실내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

.

비 그치고,

다시 율봉근린공원에서 야외수업 진행.




기다리면서 


▲ 새완두






▲  얼치기완두












▲  자주목련









▲  원군을 초대한 냉이


무, 배추 등 십자화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딧물로 흔하게 발생한다. 십자화과 잡초, 쇠냉이, 황새냉이 등에서 알로 월동한다. 기주 내 진딧물 밀도가 증가되면 진딧물 크기가 작아지며, 다른 기주로 이동하기 위해 유시충 발생이 많아진다.




*공생관계 깨진 개미와 아까시나무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3&cad=rja&uact=8&ved=2ahUKEwiM-7X_y9LhAhUL7WEKHW8hDO4QFjAMegQIBhAB&url=https%3A%2F%2Fwww.sciencetimes.co.kr%2F%3Fnews%3D%25EA%25B3%25B5%25EC%2583%259D%25EA%25B4%2580%25EA%25B3%2584-%25EA%25B9%25A8%25EC%25A7%2584-%25EA%25B0%259C%25EB%25AF%25B8%25EC%2599%2580-%25EC%2595%2584%25EC%25B9%25B4%25EC%258B%259C%25EC%2595%2584&usg=AOvVaw0EDBX5ql-94ivR-RVstyKq










근생엽은 많이 돋아서 지면에 퍼지며 엽병이 있고 두대우열(頭大羽裂)되며 길이 10cm 이상이고 열편은 좁고 길며 유이편(有耳片) 또는 뭉뚝한 치아모양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위로 갈수록 작아져서 엽병이 없어지며 피침형 이저로서 원줄기를 반 정도 감싸고 가장자리가 근생엽과 마찬가지로 갈라지지만 위로 가면서 큰 치아상으로 된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냉이를 영어권에서는 목동 주머니(shepherd's purse)라고 부르는데 삼각형인 열매 모양 때문이다.

 

냉이의 씨는 젖으면 끈적이는 합성물을 방출하는데, 수생 곤충이 거기에 달라붙어 끝내 죽고 만다. 그래서 모기가 유충일 때 방제하는 방법에 쓰일 수 있다. 그래서 냉이를 준식충식물이라 할 수 있다.

냉이는 한번에 많은 씨를 흩뿌리는데 씨앗은 여름철엔 휴지기를 갖고 활동하지 않다가 가을에 싹을 낸다. 새로 난 싹은 근생엽 형태로 겨울을 나고 새 봄에 꽃대가 자라난다.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로 철분과 칼슘도 풍부하다. 냉이의 근생엽엔 콜린, 아세틸콜린, 푸마르산, 이노시톨 등이 들어있고, 열매 껍질엔 디오스민, 포도당 등이 들어있다. 잎에는 비타민A가 풍부한데 조리하여도 손실이 적다.

-위키백과





십자화목 식물은 약 9200만 년 전에 등장했는데 당시는 페닐알라닌을 재료로 해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라는 물질을 만들어 해충에 대항했다.

고추냉이나 겨자의 톡쏘는 맛이 바로 글루코시놀레이트 때문으로 십자화목 식물들은 각 종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농도로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지니고 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K50p&articleno=2864933&categoryId=0®dt=20190416014814



▲  꽃다지의 노란색과 뿌리잎 색






꽃잎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색소들이 가시광선 중에서 어떤 파장의 빛을 흡수하고 어떤 파장의 빛을 반사하느냐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꽃의 색깔에 영향을 주는 색소로는 피롤계의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이외에, 화청소(花靑素)로 불리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등의 플라보노이드계(flavonoids) 색소와, 베타시아닌 등의 베탈레인계(betaline)색소가 있다. 플라보노이드계 색소 중 안토시아닌은 적색에서 청색의 색조범위를 가지며, 수용성으로 붉은색, 보라색, 자주색 꽃잎 세포의 액포 속에 녹아 있어서 꽃잎의 색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과일 색을 나타내기도 하고, 어린잎을 붉게 하여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기도 한다.

 

그러나 노란색 계통의 꽃은 플라보노이드계의 안토시아닌을 제외한 플라본(flavone), 플라보놀(flavonol), 오론(aurone)이나, 주로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때문이다.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에는 카로틴(carotine)과 잔토필(xanthophyll)이 있는데, 그 중 카로틴은 엽록소와 달리 보라색광과 청색광만 흡수하며 녹색광에서 적색광까지를 반사하므로 카로틴의 색은 황색에서 등색의 색조범위를 나타낸다.

 

흰 꽃은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계의 색소가 없고 플라본을 갖는데 플라본은 가시광선을 모두 반사하므로 꽃이 희게 보인다.

 













▲  점나도나물과 유럽점나도나물에 대해서도 알아봐야하는데...




북점나도나물

유럽점나도나물

점나도나물

꽃잎은 5개이고 꽃받침과 길이가 거의 같거나

짧으며 깊이 2개로 갈라진다.

꽃은 취산화서로 밀집되어 있으며

선모와 개출모가 밀생

꽃자루는 꽃받침 길이보다 짧거나 같다.

취산화서는 엉성하게 꽃이 달리며 털이 적다.

꽃잎은 5개이고 꽃받침과 길이가 거의 같거나 짧으며

길이 2개로 갈라진다.

잎은 난형 또는 난상. 양끝이 좁고 잔털이 있다.

잎은 긴털이 많고 담록색

잎은 털이 적고 진한 녹색

줄기나 꽃받침은 자색을 띰

줄기나 꽃받침은 담록색을 띰

줄기나 꽃받침은 자색을 띰





▲ 소나무 심기에 대한 이야기 (나무 식재)





* 솔방울 종류




▲   산딸나무의 가지는 삼지창 모양




이것저것 인터넷 검색하면서 공부하기.


보통 높은 산에 사는 식물이 아래로 내려오면 더워서 열매가 줄어드는 현상이 생긴다.

 

노란색은 개활지에서 진화를 시작

눈에 확 띄지 않으면 곤충이 찾아오지 않아서 살 수 없기 때문.

붉은 색은 고산이나 해안가에서 진화 자외선이 많으므로 처리하지 않으면 꽃잎이 다 죽기 때문.

중간색의 것은 숲 등 기온은 같으나 이력이 다름.

붉은 색은 식물이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안토시아닌을 합성하는데 에너지를 엄청 소비하게 된다.

따라서 식물이 붉은 색을 그냥 만드는 법은 없다. 색깔을 포기하면 흰색이 됨.

 

꽃잎에 흰색은 없음.

꽃잎 안에 수천만개의 작은 물방울모양의 기포를 만들어 빛을 산란시키면 흰색으로 보임.

원색을 보려면 그 꽃잎을 따서 손으로 누르거나 흰 종이 사이에 놓고 누르면 기포가 터지면서 색깔이 나옴.

대표적인 것으로 목련 꽃잎이 상처를 입으면 갈색이 생김.

꽃잎의 색깔을 달리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매개체(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수단, 두번째는 대사조절 식물이 꽃을 많이 내는 종이 있다. 벚나무가 대표적임.

겨울에 부동액(70여종류)을 만들어 몸에 저장. 당분, 단백질, 지질 등.

이것을 가지고만 있다가 이듬해 봄에 자기가 광합성에 필요한 물을 올리거나 바깥으로 분출하거나 할 때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꽃이나 잎으로 왕창 다 보내어 몸을 텅 비게 함.

가장 많이 분출되는 것이 얼어 죽지 않으려고 만들어 놓았던 탄수화물, 꿀 등이다. 몸이 비어 있어야 새로운 수분과 영양분을 뿌리로부터 공급받게 되기 때문임.

그래서 나무가 가사상태가 되게 한다. 나머지 물질로 잎을 내어 새 봄을 시작하게 됨.

결국 꽃을 많이 만드는 식물들은 겨울 내 몸속에 부동액 성분을 다량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  살구나무 꽃

 보통 매실과 살구의 꽃잎은 직각에서 15도 정도 아래 방향으로 쳐져 있어 비가 와도 젖지 않는다.

꽃이 위를 보고 있으면 먼지가 들어가 곤충들이 꿀 먹기가 힘들고, 꽃 향기를 내야할 시기에 이슬이 들어가 향을 희석시킨다.








어몽룡의 '묵매'




▲ 이정의 매화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  감나무와 고염나무 이야기



단 감과 떫은 감

열매가 숙성하는 과정에서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이라는 성분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단감 품종의 경우 본래의 탄닌 함량이 적기도 하지만 과실이 숙성함에 따라 탄닌이 산화되어 절대적인 양이 줄어들면서 떫은맛이 사라진다.

떫은감 품종의 경우 탄닌 함량은 매우 높으나 과실이 숙성하면서 작은 탄닌 분자들이 축합되어 고분자 형태로 변한다.

우리 혀의 미뢰는 이러한 고분자 형태의 탄닌은 맛으로 인지하지 못하므로 실제로 떫은감 품종 감의 탄닌 함량이 크게 변화하지는 않지만 사람이 먹을 때는 떫은맛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즉, 단감 품종은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이 줄어들어 단 맛이 나게 되는 것이고, 떫은감 품종은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이 맛을 내지 않는 형태로 바뀌기 때문에 단 맛이 나게 되는 것이다.




* "작고 못난 것을 고여 크고 멋진 감으로"...고욤나무

http://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1&cad=rja&uact=8&ved=2ahUKEwjdxq3KnNPhAhXTMN4KHa0RDzsQFjAKegQIBxAB&url=http%3A%2F%2Fwww.jntimes.kr%2Fnews%2FarticleView.html%3Fidxno%3D12547&usg=AOvVaw2BLvnIMb2fgUqzYSbSE9cW





▲  꽃마리 안의 꽃색이 노란 이유는? : 초대장 ,  권상화서






▲  살갈퀴




탁엽은 2개로 갈라지며 흔히 톱니가 있고 1개의 선이 있다.


잎의 부속물로 잎자루 아래에 있는 한 쌍의 잎사귀로, 어린잎, 젊은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외떡잎식물은 엽병과 탁엽 대신 엽초(잎집)와 엽설(잎혀).



▲  쑥과 불 피우기





▲  귀룽나무가 꽃을 일찍 피우는 이유는?



귀룽나무 꽃에는 꿀이 많아 밀원 식물로도 각광을 받는다.

향긋한 꽃향기와는 달리 어린 가지를 꺾으면 고무 타는 듯한 고약한 냄새가 난다. 이 냄새는 파리들이 매우 싫어하는데, 어린 가지를 꺾어 재래식 화장실에 넣으면 구더기를 없앨 수 있다고 한다.

시골에서는 귀룽나무 가지 외에도 오동나무 잎이나 멀구슬나무 잎을 재래식 화장실 구더기 방제에 사용해왔다. 이 나무 가지를 꺾어 벌통 주변에서 흔들면 벌들이 맥을 못 추며 순해져 꿀벌 관리하기가 한결 수월하다고 한다.

나무껍질에서 나는 정유 성분이 벌을 얌전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한다. 듬성듬성 작은 포도송이처럼 달리는 열매는 버찌와 닮았고 7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새들이 특히 좋아해 유럽에서는 이 나무를“bird cherry"라고 부른다고 한다.

7월에 까맣게 익어가는 귀룽나무 열매. 새들의 좋은 먹이다.

귀룽나무에 이어 화살나무, 회잎나무, 참빗살나무, 딱총나무 등 작은키나무와 찔레 줄기도 일찍 잎을 피우는 나무에 속한다. 숲속의 작은키나무들은 큰 키 나무들이 우거져 햇볕을 가리기 전 이른 봄에 영양분을 만들기 위해 서둘러 잎을 피우는 것이다.



▲  애기똥풀







▲  봄맞이


목 : 앵초목(Primulales)

과 : 앵초과(Primulaceae)

속 : 봄맞이꽃속(Androsace)

 

모든 잎이 뿌리에서 나와 지면으로 퍼지고 엽병은 길이 1-2cm이다. 뿌리잎은 10-30개가 뭉쳐나고 반원형 또는 편원형이며 원두에 심장저 또는 원저이고 지름 5-16m이며 삼각상의 둔한 톱니가 있고 전체가 색이 연하며 다세포로 된 퍼진 털이 있다.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쇠뜨기의 생식경










▲ 토끼풀


아일랜드의 성인인 성 패트릭이 토끼풀의 세 잎이 한 줄기에 달린 것을 두고 성부·성자·성령이 셋이면서 하나라는 삼위일체를 설명했다고 한다.




[달팽이 박사 생물학 이야기] 옆의 풀 자라지 못하게 독성물질


http://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4&cad=rja&uact=8&ved=2ahUKEwi6_tH4rNPhAhUhE6YKHfFkBngQFjADegQIBhAB&url=http%3A%2F%2Fpremium.chosun.com%2Fsite%2Fdata%2Fhtml_dir%2F2014%2F07%2F11%2F2014071102267.html&usg=AOvVaw3eOw6Z-cM9M79CMcvLXJkR



 

*식물의 독성

임신했다면 허브차도 가려 마셔야 해요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http://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2&cad=rja&uact=8&ved=2ahUKEwiNqJyssdPhAhVtFqYKHV3ICRQQFjALegQIBRAB&url=http%3A%2F%2Fwww.ibabynews.com%2Fnews%2FarticleView.html%3Fidxno%3D17304&usg=AOvVaw21H6_plvfnZ2OVLxZA_1bj












▲ 돌소리쟁이







▲ 단풍나무


























▲  부들-  기낭의 횡단면










▲ 밤송이의 암꽃















▲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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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처럼  ~ ~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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