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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생태 나들이

거미 관련 자료

by 지암(듬북이) 201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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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영어: spider)는 거미강 거미목의 절지동물이다. 여덟 개의 다리와 독을 주사할 수 있는 송곳니가 달린 집게발이 있으며 공기 호흡을 한다. 곤충은 머리 가슴 배(이하 두흉부)지만 거미는 머리와 배 부분으로 나뉜다. 또한 날개가 없어 날 수 없다. 대부분의 거미는 점액을 만드는 특수한 기관을 이용하여 거미줄을 만든다. 하지만 물거미, 게거미, 깡충거미, 농발거미처럼 거미줄을 만들지 않는 거미도 있다.

 

먹이는 주로 곤충으로 곤충의 몸에 독소을 주입한 뒤, 그 체액을 빨아먹는다. 거미는 매미충, 파리, 모기, 나방, 개미, 최대로 바퀴벌레와 같은 해충들을 먹기도 해서 농업해충을 잡아먹는 ‘살아있는 농약’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천적으로는 새, 사마귀, 대모벌 등이 있다.

 

전 세계에 약 3만 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약 600종이 분포한다.

 

 

거미(영어: spider)는 거미강 거미목의 절지동물이다. 여덟 개의 다리와 독을 주사할 수 있는 송곳니가 달린 집게발이 있으며 공기 호흡을 한다. 곤충은 머리 가슴 배(이하 두흉부)지만 거미는 머리와 배 부분으로 나뉜다. 또한 날개가 없어 날 수 없다. 대부분의 거미는 점액을 만드는 특수한 기관을 이용하여 거미줄을 만든다. 하지만 물거미, 게거미, 깡충거미, 농발거미처럼 거미줄을 만들지 않는 거미도 있다.

 

먹이는 주로 곤충으로 곤충의 몸에 독소을 주입한 뒤, 그 체액을 빨아먹는다. 거미는 매미충, 파리, 모기, 나방, 개미, 최대로 바퀴벌레와 같은 해충들을 먹기도 해서 농업해충을 잡아먹는 ‘살아있는 농약’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천적으로는 새, 사마귀, 대모벌 등이 있다.

 

전 세계에 약 3만 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약 600종이 분포한다.

 

 

 

형태

크기는 몸길이 1mm 정도의 미세한 것에서 약 30cm에 이르는 것까지 있으나 5~30mm가 보통이다.

 

걷는 다리가 네 쌍이고, 더듬이 대신 촉지(더듬이다리)가 있으며, 홑눈은 있으나 겹눈이 없다. 머리가슴이 융합되어 한몸으로 되어 있고 배와는 잘룩하게 뚜렷이 경계가 되어 있다. 날개가 없으며, 2~3쌍의 실젖이 있다.

 

 

몸의 전반부를 구성하는 머리가슴부의 등면은 좀 딱딱한 판으로 덮였는데 이것을 배갑(背甲)이라 한다. 다리가 여덟개이며,홑눈은 보통 여덟 개이며, 입은 위턱·아래턱·윗입술·아랫입술의 4부로 되었으며 위턱은 이빨의 구실을 한다. 거미는 먹이를 씹을 수 없고 먹이를 협각(위턱)이라 부르는 구기로 찌른 다음 독액의 작용으로 용해시켜 빨아먹는다.

 

거미의 특유한 호흡기로 서폐(書肺,책허파)가 있다. 거미는 서폐만이 아니고 절지동물과 같이 기관(氣管)으로도 호흡을 한다. 배의 뒤끝에 실을 뽑는 방적돌기가 있다. 암수구별방법은 일반적으로 촉지로 구별이 가능한데, 촉지 끝 한마다기 동그란 경우(권투장갑낀것처럼) 수컷이고 뾰족하면 암컷이다. 그 이유는 암컷의 경우 보통의 동물들처럼 배에 생식기가 있지만, 수컷의 경우 더듬이다리에 생식기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외모로만 볼 경우 머리가슴 가준으로 배가 크면 암컷, 배가 작으면 수컷이긴 하나 이 경우는 종에 따라 다르다.

 

생태

 

거미는 대부분 짧게는 최소 1~2년, 길게는 20년 정도 살게 되며, 탈바꿈은 한번도 하지 않는다.

 

거미가 성체가 되는 시기는 종류에 따라 달라서 짝짓기하는 시기 역시 다르다. 거미의 수컷은 성숙하면 곧 짝짓기할 상대를 구한다. 이를 위해 수컷은 암컷에게 자신을 알리고 암컷을 유인하는 구애행동을 한다. 짝짓기를 하기 전에 수컷은 정망(정자 그물)이라고 하는 거미줄로 단을 만든다. 수컷은 배에서 한 방울의 정자를 정망 위로 떨어뜨린다. 그런 후 자신의 촉지(더듬이다리)를 정자로 채운다. 수컷은 짝짓기를 하는 동안 각수를 이용하여 암컷에게 정자를 옮긴다. 짝짓기가 끝나면 암컷은 몸 속에 정자를 보관해 둔다.

 

몇 주 또는 몇 달이 지나 암컷이 알을 낳으면 알과 정자가 수정된다. 거미가 한 번에 낳는 알의 수는 100~1300여개이지만 타란튤라같이 큰 거미에 속하는 종은 2,000개 이상을 낳기도 한다. 거미는 대부분 알을 실로 만들어진 알주머니 속에 담아 보관한다. 알주머니는 종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다른데 많은 종에서 어미 거미는 알주머니를 만든 후 곧 죽는다. 그러나 어떤 종들은 어미가 알이 부화할 때까지 알을 보호하기도 한다. 거미는 종류에 따라 알주머니를 그물 속에 매달아 놓거나 나뭇잎이나 식물체에 붙여 놓기도 한다. 또 다른 종류는 알주머니를 차고 다니는데, 어떤 것의 암컷은 배에 알주머니를 매달아 끌고 다닌다.

 

알은 알주머니 속에서 부화하며, 새끼는 날씨가 따뜻해질 때까지 알주머니 속에 있다.

 

알이 가을에 부화했으면 새끼는 봄이 될 때까지 알주머니 속에서 머무른다. 새끼는 알주머니를 떠나자마자 즉시 예인줄을 만들기 시작한다. 많은 새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한다. 새끼는 이동하기 위해서 담벽이나 높은 곳으로 기어올라가 실젖을 공중에 비스듬히 추켜든다. 공기의 흐름이 실을 실젖 밖으로 끌어내고, 실이 바람을 받으면 새끼는 공중에 떠올라 바람을 타고 이동한다. 이러한 이동 방법을 바람타기라고 한다. 거미는 바람타기로 아주 먼 곳까지 이동할 수 있다.

 

새끼는 자라는 동안 몇 차례 탈피를 하여 몸을 꽉 죄는 낡은 껍질을 벗고 더 큰 새 껍질을 갖춘다. 일반적으로 성체가 될 때까지 1~10차례 탈피를 하는데 20차례 이상 탈피를 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탈피는 영양상태나 환경등에 따라 같은 종의 거미라도 탈피하는 횟수가 다르다.

 

 

천적

거미의 천적은 뱀 · 개구리 · 두꺼비 · 도마뱀 · 새 · 물고기 · 사마귀 · 대모벌 · 말벌 등 인데, 거미를 마취시켜서 애벌레의 먹이로 삼는 대모벌은 거미의 가장 무서운 적이다.

 

거미줄

학자들에 의하면 거미줄에 사용된 물질은 모든 생체재료 가운데 강도가 가장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철보다도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미의 다리는 좌우 각각 4개씩 8개가 있다. 앞쪽부터 차례로 첫째다리, 둘째다리, 셋째다리, 넷째다리라고 한다. 이들은 모두 7마디로, 몸에 붙은 쪽부터 밑마디, 도래마디, 넓적다리마디, 무릎마디, 종아리마디, 발바닥마디, 발끝마디 순으로 이루어졌다.

 

실제로 밑마디와 도래마디는 간격이 좁고 몸에 바짝 붙어 있어 잘 보이지 않으며, 넓적다리마디가 가장 굵고 길다. 두 번째로 긴 마디는 종아리마디다. 넓적다리마디와 종아리마디 사이에는 사람 무릎과 같은 무릎마디가 있다.

 

흥미로운 것은 발바닥마디다. 실제로 바닥에 닿기보다는 사람의 발목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도 이름은 발바닥마디다. 실제로 발바닥 기능을 하는 것은 발끝마디다. 발끝마디 끝에는 발톱이 있으며, 이 발톱 수에 따라 두발톱 거미와 세발톱 거미로 나뉜다. 더듬이다리는 보통 다리와 달리 6마디로 발바닥마디가 없으며, 밑마디는 아래턱과 연결되어 있다.

- 자료출처: 위키백과, 거미 생태 도감

 

 

염낭거미

동물들의 자식 사랑에 대한 극적인 사례는 염낭거미에서 찾을 수 있다.

염낭거미는 벼과식물의 잎을 접거나 말아서 밀폐된 산란실을 만든다.

알을 낳은 염낭거미는 알이 부화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당연히 먹을거리를 구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이때 염낭거미는 자식 보호와 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자신의 몸을 새끼에게 기꺼이 바친다.

부화한 새끼 거미들이 자신을 뜯어먹은 뒤 밀폐된 산란실을 빠져나오도록 하는 것이다.

 

 

통거미

거미강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두흉복부 1개의 몸으로, 몸이 통으로 되어있다고 해서 ‘통거미’라는 이름이 붙었다.

장님거미라고도 하는데, 이는 두 개의 앞다리가 장님이 막대기로 땅을 더듬는 모습과 비슷한 모양으로 땅을 더듬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통거미도 거미와 마찬가지로 더듬이다리가 있으며 곤충의 더듬이와 유사한 구조로 된 부분이다.

전세계적으로 7,000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5과 18종이 기록되어 있다.

통거미는 몸의 크기가 5~10mm, 다리 길이가 160m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습기가 많은 산림 지역이나 동굴 속에서 서식하고 대부분 야행성이지만, 더러 주행성도 있다. 독샘이 없는 대신 악취를 생산하는 기관이 있고, 실젖이 없어 거미줄을 뽑을 수 없다.

주로 동물의 사체와 버섯 등을 먹는 잡십성이다.

 

종종 통거미의 다리 수가 차이가 나는 것은 ‘자절작용’으로 강한 외부 자극에 의해 스스로 다리를 떼어내기 때문이다.

*방아깨비나 메뚜기가 사람에게 잡혔을 떼, 뒷다리를 떼어 내고 도망가는 것과 같은 현상

 

 

거미타령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래동요.

 

거무야 거무야 왕거무야/워디까지 줄 늘였나

공주까지 줄 늘였지/어디 오다가 잠잤나

넓고 넓은 콩밭골에서 잠 잤지/무슨 이불을 덮고 잤나

진공단 이불을 덮고 잤지/누구하고 잤나

너허구 나하구 참사랑하고 잠 잤지

 

- 1995년, 삼성면 천평3리에 사는 신정님(여)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놀이요.

「거미 타령」은 거미가 허공에 줄을 만드는 모양을 보고 부르는 전래 동요이다. 이 노래는 지역마다 가사가 다르게 불리는데, 전라남도 완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거미 타령」은 거미줄을 쳐 놓고 나비가 걸리기를 기다리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무야 거무 왕거무/ 청룡 황룡 둘러타고/ 귀경 가 귀경 가/ 어디 봉으로 귀경 가/ 자두봉으로 귀경 가/ 벽장문을 열고 보니/ 자두새가 우는구나/ 우리도야 어느 때는/ 저 새소리 맞었건만/ 각시님이 되걸랑은/ 저 새소리 잊었구나/ 이 많은 잔치 왔다가/ 그냥 갈 수 있겠느냐/ 술이나 한 탕 불러봐/ 이 술 저술 도파술/ 술일랑은 불렀시나/ 너물 채소를 불러봐/ 주먹 같다 고사리 나물/ 꼬부라 장장 콩너물/ 이골저골 고구마 너물/ 뺑뺑 돌아라 돌가지 나물/ 천방 지방 호박너물/ 한 냥 두 냥 양해너물/ 한 푼 두 푼 돋너물/ 너물 채소를 불렀시나/ 탕일랑을 불러봐/ 접으로 들어 영계탕/ 들로 들어/ 오도리 포도리 매초리탕/ 산에로 올라 꿩탕/ 물로 들어 거위탕/ 탕일랑은 부렀시나/ 제육점을 불러봐/ 대양판에 제육점/ 소양판에 갈빗대/ 제육일랑 불렀시나/ 실과랑을 불러봐/ 푸르나 따나 청둥감/ 붉으나 따나 홀실롱.

 

 

 

거미에 관한 일문 일답

1. 거미는 다 독이 있나요?

우리나라의 경우 응달거미과를 제외한 모든 거미가 독샘을 가지고 있으나,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을 가진 거미는 없다.

 

2. 거미도 수영을 할 수 있나요?

닷거미류, 갈거미류, 늑대거미류 등은 발바닥마디에 털이 많아 물에 빠지지 않고 걸을 수 있다(부력의 원리). 한편 물에서 대부분의 일생을 사는 물거미는 유영이 가능하며 수초나 거미줄을 타고 오르내리거나 지표면 바닥을 이동할 수도 있다.

 

3. 유리벽이나 건물벽도 오를 수 있나요?

거미는 다리 끝에 털과 발끝의 특수 기관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점액 물질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고 건물을 오를 수 있으나, 모든 종이 다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 거미도 거미줄에 걸리나요?

거미의 거미그물은 점액성이 있는 가로실과 점액성이 없는 세로실을 가지고 있는데, 거미는 자기 거미그물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거미가 실수하거나 다른 종이 만들어 놓은 점액성이 있는 거미줄(가로실)에 떨어지면 곤충들과 마찬가지로 거미줄에 걸리게 된다.

 

5. 거미도 날 수 있나요?

거미는 날개는 없지만 유사 비행을 한다. 갓 부화한 새끼들이 나뭇가지 위쪽으로 이동하여 실이 분비되는 꽁무니를 하늘로 치켜든 다음 바람이 불면 풍선처럼 바람을 타고 수 미터에서 수 킬로미터까지 날아간다.

 

6. 거미의 천적은 어떤 것이 있나요?

조류(박새), 도마뱀, 원숭이, 어류, 맵시벌, 검정말벌, 대모벌, 구멍벌, 기생파리, 사마귀붙이과, 진딧물, 선충류, 곰팡이류, 버섯류, 해방거미 등이다.

 

7. 거미도 먹을 수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거미를 먹은 기록은 아직 찾을 수 없으나 과거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모내기 시절, 거미의 알을 채취해 구워먹거나 갑상선 치료 목적으로 거미를 구워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한편 외국에서는 베네수엘라의 원시 부족(야노마이 인디언)의 일부는 바나나 잎으로 거미를 싸서 구워 먹기도 하며, 캄보디아나 라오스 등에서는 중요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원이기도 하다. 이웃 일본에서는 무당거미 튀김이나 초밥, 피자 등에 요리의 재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거미의 등면



ㆍ가슴홈 (median furrow) : ‘가운데홈’이라고도 하며, 가슴 중앙부에 있는 오목한 홈으로, 세로홈, 가로홈, 움푹한 점홈 및 불분명한 홈 등이 있다.

ㆍ머리가슴 (cephalothorax) : 머리와 가슴이 융합된 것으로 앞몸(prosoma)이라고도 하며, 등쪽을 배갑, 배쪽을 가슴판이라고 한다.

ㆍ배 (abdomen) : 머리가슴과 연결된 몸이 뒷부분으로 타운형, 원통형, 구형의 형태를 하고 있다.

ㆍ실젖 (spinneret) : 일반적으로 앞실젖, 가운데실젖, 뒷실젖의 3쌍으로 되어 있으며, 거미줄을 배출하는 기관이다.

 


 

 

거미의 배면 및 단면



ㆍ가슴판 (sternum) : 머리가슴의 배면쪽 판으로 종에 따라 염통, 방패, 삼각형 등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표면 또한 볼록한 것, 편평한 것, 털이 나 있는 것과 없는 것 등 다양한 형태와 구조를 하고 있다.

ㆍ기관 숨문 (tracheal spiracle) : 일반적으로 실젖의 앞쪽에 위치하지만, 종에 따라 실젖과 밥통홈의 중간에 있는 경우도 있다. 개수도 종에 따라 1개부터 1쌍, 2쌍인 것도 있다.

ㆍ눈 (eye) : 모두 홑눈이며, 일반적으로 8개(종에 따라 6개, 4개, 2개의 눈도 있음)의 눈이 앞줄눈과 뒷줄눈의 2열로 배열되나, 눈줄의 굴곡상태에 따라 3열 또는 4열로 보이기도 한다.

더듬이다리 (palp) : 다리와 유사한 형태로 1쌍으로 구성되며, 암컷의 끝마디는 단순한 모양이고, 수컷의 끝마디는 불룩하며, 성숙하면 복잡한 교접 기관으로 분화된다.

ㆍ방사홈 (radial forrow) : 가슴홈 부근에서 방사상으로 뻗은 2~3쌍의 홈줄이다.

ㆍ배자루 (pedicel) : 일반적으로 배의 돌출부에 가려져 관찰이 어렵지만 배의 내장기관과 머리가슴을 연결한다.

ㆍ실젖 (spinneret) : 일반적으로 앞실젖, 가운데실젖, 뒷실젖의 3쌍으로 되어 있으며, 거미줄을 배출하는 기관이다.

ㆍ아래턱 (endite) : 더듬이다리의 밑마디가 납작해진 부분으로 좌우가 서로 평행한것으로 턱 앞쪽 안쪽으로 털다발과 작은 톱니가 있어 먹이를 씹거나 더듬이다리나 다리 등의 청소를 하는데 쓰인다. 그 벌어진 상태나 길이와 너비 등은 분류의 한 특징이다.

ㆍ아랫입술 (labium) : 가슴판의 앞쪽과 이어져 있으며, 혀모양부터, 삼각형, 사각형 및 오각형 등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다.

ㆍ염통무늬 (cardiac pattern) : 일반적으로 거미의 배등면에서 앞쪽 중앙부부터 세로로 뻗어있는 좁은 무늬를 지칭한다.

ㆍ암컷 외부생식기 (epigynum) : 수컷에서는 단순한 작은 구멍 형태를 보이나 암컷에서는 종에 따라 복잡한 분화가 나타나며, 분류 시 주요한 형질이 된다.

ㆍ위턱 (chelicera) : 큰턱이라고도 하며, 밑마디와 엄니로 구성된다. 엄니는 독액이 분비되는 기관으로 먹이사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거미의 암∙수 구분

 

ㆍ더듬이다리 (palp) : 다리와 유사한 형태로 1쌍으로 구성되며, 암컷의 끝마디는 단순한 모양이고, 수컷의 끝마디는 불룩하며, 성숙하면 복잡한 교접 기관으로 분화된다.

ㆍ배 (abdomen) : 머리가슴과 연결된 몸이 뒷부분으로 타운형, 원통형, 구형의 형태를 하고 있다.

ㆍ수컷 (male) : 더듬이다리의 끝마디가 부풀어 있고, 성숙하면 복잡한 교접 기관으로 분화, 발달하며, 배가 길쭉하고 다리가 긴 편이다.

ㆍ암컷 (female) : 더듬이다리의 끝마디가 단순하게 가늘어지고, 배가 대채적으로 통통하며 튼 편이다.

 

 



거미의 교접기관 및 실젖

 


 

ㆍ가운데실젖 (median spinnerets) : 실젖 가운데 중앙에 있는 젖으로 대개 1마디로 되어 있으며, 크기가 가장 작고, 앞뒤 실젖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ㆍ교접기관 (palpal organ) : 성숙한 수컷의 더듬이다리 끝마디에 형성된 기관으로써 정자 (sperm)를 암컷의 체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ㆍ뒷실젖 (posterior spinnerets) : 실젖 가운데 가장 뒷부분에 위치한 한쌍의 실젖으로 2~4마디로 구성된다.

ㆍ사이젖 (colulus) : 혀꼴돌기라고도 하며, 앞실젖의 앞쪽에 있는 작은 돌기로 거미줄이 나오지 않는다.

ㆍ실젖 (spinneret) : 일반적으로 앞실젖, 가운데실젖, 뒷실젖의 3쌍으로 되어 있으며, 거미줄을 배출하는 기관이다.

ㆍ앞실젖 (anterior spinnerets) : 실젖 가운데 가장 앞부분에 위치한 한쌍의 실젖으로 2개의 마디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실젖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크다.

ㆍ항문두덩 (anal tubercle) : 배의 뒤끝쪽에 있는 1개의 혹으로, 끝마디에 다수의 긴 털이 환형으로 나있다.

- 출처: 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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