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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누리/생태 나들이

숲 해설 - 가을 숲 이야기

by 지암(듬북이) 2019. 11. 8.






숲 해설 보조 10회차: 용성중학교 1학년

날이 제법 춥다.

그늘진 숲속의 바람이 차게 느껴진다.

애들도 중간중간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2019년 11월 7일. 용정산림공원에서




▲   1학년 5반 단체 사진.











▲   생강나무 이야기 (김장과 양념, 생강)












▲   외떡잎식물 중에서 나무에 속하는 청미래덩굴이 궁금해 사진에 담고, 나란히맥.


백합목 (Liliales)

알스트로에메리아과 (Alstroemeriaceae)

캄피네마과 (Campynemataceae)

콜키쿰과 (Colchicaceae)

코르시아과 (Corsiaceae)

백합과 (Liliaceae)

여로과 (Melanthiaceae)

페테르만니아과 (Petermanniaceae)

필레시아과 (Philesiaceae)

리포고눔과 (Rhipogonaceae)

- 위키백과

 

청미래덩굴과 (Smilacaceae)

한국에서는 청미래덩굴과 밀나물을 비롯한 4종이 자생한다.

` 밀나물: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 선밀나물: 여러해살이풀

` 청가시덩굴: 낙엽 활엽의 덩굴성 관목

` 청미래덩굴: 낙엽 활엽 덩굴성 관목

- 국립수목원







▲   탄생목과 소나무에 관한 이야기











▲   화살나무





▲   구상나무 겨울눈


구상나무(영어: Korean fir)는 구과목 소나무과의 식물이다. 학명은 Abies koreana E. H. Wilson이다. 구상나무는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나무이며, 바늘모양의 돌기가 갈고리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된 것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트리용으로 팔리고 있다.

 

구상나무는 분비나무와 아주 비슷한데, 분비나무의 솔방울이 끝이 다소 뾰족한 원통형이고 약간 노출된 포린이 젖혀지지 않는데 비해, 구상나무 솔방울은 계란형이고 끝이 둔하며 노출된 포린이 젖혀지는 것으로 이 두 종을 구별할 수 있다.

-위키백과

 

구상나무 이름은 제주방언에서 유래한다. 제주도에서는 바다에 사는 성게를 ‘쿠살’이라 하며, 낭은 ‘나무’를 의미한다.

정태현의<조선삼림수목감요, 1944>에는 '치어트(cheut namu)'라 기록되어 있다. 구상나무의 잎이 성게의 가시를 닮았다 하여 '쿠살낭 → 쿠상낭 → 구상낭 → 구상나무'으로 변화했다는 설과 따른 하나는 구상나무 열매의 돌기가 갈고리처럼 생긴 모양을 뜻하는 '구상(鉤狀)'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박송실(朴松實),' '조선냉삼(朝鮮冷衫)'이라고도 한다.

1920년, 정식 학명으로 등재를 했다. 기후적 영향으로 구상나무는 100년 이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출 것으로 내다보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실정에 있으며, 실제로 2012년 9월,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WCC)총회에서는 구상나무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비슷한 수종으로는 분비나무와 전나무가 있다. 분비나무는구상나무에 비해 잎이 빗살 모양이며 구과의 실편이 위를 향하고 있지만 구상나무는 아래를 향한다. 전나무는 잎의 끝이 침처럼 뾰족하다. 최근에는 구상나무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이 탁월한 항균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겨울눈은 하얀색의 진으로 덮여 있다.

 













▲   와! 개암나무 수꽃이 벌써 피었네.





▲   하늘 거울 활동을 곤충과 연계해서 진행















▲   담쟁이덩굴이 이뻐서






▲   호리병벌의 집일까?






▲   간단한 백합나무 이야기





▲   식물의 번식 이야기 : 박주가리






▲   도꼬마리 씨앗 던지기





▲   갈대와 억새









▲   좀작살나무의 열매를 갈대바람총에 넣고




▲   도토리 열매 돌려주기: 희망, 좋아하는 사람, 혹은 싫어하는 것 등을 말하면서.




▲   아까시나무의 가시와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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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에선가, 아래와 같은 글이 있어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작은 것으로도 즐거워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축복이다.

자극에 익숙해지면 더 강한 자극이 아니고선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게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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