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공원 곳곳에 꾀꼬리버섯 천지다.
비로 인해 갓 아랫면의 주름살과 대에 흙이 많아 손질하기에는 제법...
그냥 사진으로만,
주름살의 색이 연분홍 : 긴골광대버섯아재비
볏싸리버섯도 곳곳에 즐비하다.
애들도 식용버섯인데, 언제 한 번 그 맛을 경험해봐야겠다.
좀돌팥
새팥 열매의 배꼽(제)는 밋밋하다.
쥐꼬리망초
점박이광대버섯
수원무당버섯
배풍등
무당버섯 애들도 구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지저분하고 늙어가는 무당 애들은 사진에 담지 말아야겠다.
나도 늙어가고 점점 지저분해질텐데...
외면당하고 관심이 사라지면 아프겠지.
그냥 사진에 담을까? 말까?
흰우단버섯이 균환을 형성하며 돋아나기 시작했다.
몇 줌 데려오고...
며칠 후에 다시 한 번 ㅎㅎ
큰눈물버섯
주름버섯속
배풍등과 쟈바꽃등에
*꼬마꽃등에는 배 끝부분의 검은색 점 무늬가 없다.
석류풀
흰무당버섯아재비
혹여나 하며 잘라보았네. ㅎ
마늘굳은대버섯(추정)
노란길민그물버섯
남방부전나비
중대가리풀
이질풀
붉은서나물
턱잎(stipule)
잎자루 위 또는 잎자루 밑 부근의 줄기 위에 발생하는 잎몸 이외의 모든 엽적(葉的)기관. 탁엽(托葉)이라고도 한다.
외부형태, 조직의 구조, 발생 위치, 수 등은 식물에 따라 차이가 있다.
쌍떡잎식물에서 가장 잘 나타나며, 완두 · 선갈퀴와 같이 잎몸과 같은 턱잎이 존재하는 것도 있지만, 모양과 발생양식이 다른 턱잎도 적지 않다.
참나무과 · 자작나무과 · 느릅나무과에서는 겨울눈〔冬芽〕을 보호하는 작용을 가진 턱잎도 있다.
외떡잎식물에서는 일반적인 예가 많지 않지만, 청미래덩굴과 같이 뚜렷한 턱잎을 갖는 경우도 있다.
겉씨식물에서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버드나무를 구별하는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잎자루 밑의 턱잎이다.
왕버들 턱잎
여우주머니
오목패랭이버섯
애기방귀버섯
말징버섯속
갓버섯속
아까시흰구멍버섯
조각무당버섯(추정)
밭둑외풀
밭뚝외풀은 집단별로 수정방법이 다르다.
밭뚝외풀은 타가수정도 하고 자가수정도 한다. 그러나 동시에 2가지 방법으로 수정하는 것이 아니고, 집단 별로 다르다는 것이다.
논 가장자리에 있는 개체는 그래도 곤충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논 안쪽에 있는 것은 곤충 방문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논 가장자리 꽃은 개방화로 타가수정 준비를 하고, 논 안쪽의 꽃은 아예 문조차 열지 않은 폐쇄화로 자가수정을 한다.
밭뚝외풀은 소형 잡초로서 영양생장과 함께 꽃이 피고 종자를 생산하고, 또 일장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종자가 땅에 떨어져 곧바로 발아해도 종자번식에 문제가 없다. 따라서 휴면성이 있으나, 마디꽃이나 소리쟁이처럼 휴면성이 낮은 편이다.
명아주개떡버섯
주목
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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