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에 피어난 꽃들이 열매를 맺고 예쁜 색으로 새들과 동물들을 유혹합니다.
열매와 꽃을 찾아 떠나봅니다.
뿌리와 줄기, 잎과 꽃, 그리고 열매를 몸으로 표현하면서 열매 나들이의 문을 엽니다.
나무가 되어 가볍게 몸풀기를 하고,
바람도, 햇님도 냠냠 먹어봅니다.
맛이 어떠냐고 물으니 아무 맛도 안 난다고 하네요. ㅎ
나들이하며 서로 지켜야할 약속에 대해 이야기는 나누고...
소나무교실 옆에 인동덩굴이 피었습니다.
은은한 향이 좋습니다.
인동덩굴(忍冬-, Lonicera japonica)은 한반도 각처의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 흔한 덩굴성 낙엽관목으로 길이 5m이다. "겨우살이덩굴", "금은등"(金銀藤), "금은화"(金銀花), "인동"(忍冬), "인동초"(忍冬草) 등으로도 불린다.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나 나중에는 노란색으로 변하고,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붙고, 가지 끝에 밀생하는 것 같다.
-위키백과
이건 무슨꽃이예요? 친구들의 물음에
산수국도 헛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이른 봄 맛을 경험했던 돌나물이 노란 별 모양으로 꽃이 피었습니다.
다시 헌 번 그 맛을 경험해보고싶다하여 맨 끝 부분의 여린 순을 경험해봅니다.
황금조팝나무에 꿀벌들이 많아요.
꿀벌과 만날 때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벌아 벌아 꿀 떠라 조팝나무 꽃 줄까" 노래를 부릅니다.
뜰보리수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갑니다.
그 맛을 경험해봅니다.
시큼하면서도 약간 달착지근한 맛?
붉은인동의 향도 경험합니다.
노린재를 발견해 관찰합니다.
영차! 영차!
밤나무 숲길로 ...
밤나무의 수꽃과 암꽃을 만납니다.
사냥 중인 꽃게거미도 만납니다.
뽕나무 열매 오디를 찾아~
오디의 맛을 경험합니다.
서로 주고 받으며 사이좋게 맛을 경험합니다.
고욤나무
친구들이 숲속 그네를 타고 싶다하여 숲속 놀이터를 향해~
숲속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놉니다.
다양한 맛을 경험하게 해주고,
몸과 마음 쑥쑥 자라게 해준 숲에 인사를 하고 다음 시간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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