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식물의 번식에 알아보고 놀이도 하고,
논과 친구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식물의 기본 구조인 뿌리, 줄기, 잎, 꽃과 열매를 몸으로 표현해보고,
식물은 움직일 수 없어 자기 애기 씨앗을 여러가지 전략을 통해 번식시킵니다.
청설모가 먹고 남긴 솔방울.
소나무는 바람을 이용하고,
파리풀은 동물들의 털이나 사람들의 옷을 이용해 다른 곳으로 애기 씨앗들을 퍼뜨립니다.
까마중은 새나 동물을 이용합니다.
꽃이 지고 나면 콩알만 한 작은 열매가 생기며 처음은 푸른색이지만 점차 검게 익는다.
미국 연구 자료에 의하면 완전히 익은 까마중 열매에는 독성이 없고 안전하지만 익지 않은 열매 중에는 독성물질인 솔라닌(solanine)이 함유되어 있어서 먹으면 솔라닌 독성증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출처: 약업신문
친구들과 까마중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의를 하면서 맛을 경험해봅니다.
까마중 열매로 손톱 놀이도 하고,
억새
갈대와 억새
둘 다 바람을 이용합니다.
갈대 줄기에 억새 화살을 넣어 후~ 불어봅니다. (시범용)
친구들은 갈대 줄기 대신 빨대를 이용해 안전에 유의하며 놀이합니다.
물들어가는 돌단풍의 잎을 만나고,
수확을 끝낸 논을 만납니다.
메뚜기도, 벼의 나락도 만납니다.
고라니의 흔적도 찾아보고,
논이 전해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안아봅니다.
다음에 논에서 또 놀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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