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튜브를 이용해 지경목? 을 만들었는데 ...
에궁!
이번에는 담요를 정사각형으로 갠 다음, 요가매트로 감싸서 줄로 엮어 지경목을 만들었다.
후렴구에 대한 고민?
다음에 아이들의 의견을 참고해야겠다.
"에헤야 지경이여"
"우여라 차하 지경이여"
"에헤라 지경이여"
"에얼싸 지경이여"
1. 집터다지기에 대한 이야기 활동
2. 지경다지기 국악 부르기
- 다져 보세 다져 보세 / 우리 모두 힘을 모아 / 000반 집터 다져보세/ 우리네 맘도 다져보세/
3. 표현활동
집터 다지러 가보세~
(어깨사위와 함께 자진모리로 이동)
둥글게 모여 손을 잡고 앉은 다음 숙였다 양팔 펴기 등 여러 신체 표현활동
고무밴드를 이용해서도 활동
고무밴드 놀이 - 고무줄놀이 - 자기 앞의 물건 잡기 - 캥거루 뛰기 - 당겼다 놓기 - 오뚜기 놀이 |
터다지기 노래
노동요의 하나이다. 서울·경기 지방에서는 ‘지경다짐노래’·‘지경닦기노래’·‘지경소리’·‘지점노래’·‘지점닦기’·‘집터다지는노래’·‘집터닦기’·‘터다듬기노래’·‘달고지’·‘성주노래[成造歌]’라 하고, 경상북도에서는 흔히 ‘지점소리’ 등으로 불리고 있다.
동네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흔히 밤에 주로 집터를 다지며 흥겹고 억세게 부른다. 이 민요는 남성노동요이면서도 기복적(祈福的) 기능이 짙게 드러나며, 작업과 밀착되어 불리는 특징을 지닌다.
가사는 대체로 명산대천의 정기가 뻗어내린 터에 집터를 다져 훌륭한 재목으로 집을 지어놓으면 충효에 철저한 자손이 만대에 번창하고 부귀다남하여 영화를 누리게 되리라는 길조를 예언하는 내용이다.
“삼각산 내려온줄기/제일명당 어디메야/더듬고더듬어 찾아노니/제일명당 여기로다/이집진지 삼년안에/소를매면 우마가되고/닭을매면 황계가되고/아들을나면 효자를낳고/딸을나면 열녀를낳는다/고봉산 내려온줄기/제일명당 어디메야/남향서풍 밝은곳에/이곳을 찾았노니/제일천하 명당이다/이집진지 삼년안에/우물을파면 약수나와/천년만년 명을길러/쌀떨어질까 염려된다.”(경기도 시흥시)
4·4조 1행의 선소리가 끝날 때마다 여러 일꾼들이 “에야라 지경이요” 하며 후렴을 부르는 선후창형식이다. 다른 노동요와는 달리 유교윤리와 풍수지리적 축원이 바탕을 이루는 이 민요는 가끔 성터나 다리터를 다질 때에도 불린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여러 지경다지기 소리
우여러 차하 우여러 차하
우여러 차하 우여러 차하
이 집터가 우여러 차하
명기를 받을 적에 우여러 차하
계룡산 상상봉에 우여러 차하
명기가 비쳤네 우여러 차하
천하지대명당에 우여러 차하
이 곳에 와 떨어졌네 우여러 차하
- 1993년 논산시 노성면 하도1리에서 윤종기(남, 1940)가 부른 어여라차소리 중에서
에여라 지김이호
에헤라 지점이호
여보시오 벗님네들
에헤라 지점이호
하나 둘이 닺더래도
에헤라 지점이호
열스물이 다지는 듯이
에헤라 지점이호
우렁차게 다져를 봅시다
에헤라 지점이호
-충주시 주덕읍 지경 소리 일부
에여라 지경이요, 먼데 사람은 듣기도 좋게
- 경북궁
(후렴) 에얼싸 지경이여
에얼싸 지경이여
여보시오 여러분들 / 이내 말을 들어보소
이 땅은 어디인고 / 우주의 대한민국
상노리 지경 소리 일부
에헤어하 달호오/에헤어라 달호오/좋다마 하기요 하기도 좋다/에헤어라 달호오/잘도 하는 금발 가세/에헤어라 달호오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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