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래기7 뜸이의 바다 나들이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 뒷바다. 물이 쬐끔 나갔다. 아물어가는 엄마와 둘째 누나와 조카들의 맘을 헤집고 다녀간 그 사람. 그 쓰린 가슴에.... 그저 그저... 여전히 세상은 굴러가고 있다. . . ▲ 동백꽃 피는 어느 날. 그 나무 아래 동백처럼 붉은 눈물 떨구던 누나. 그 아린 맘. ▲ 그 나.. 2020. 1. 27. 고향 나들이 - 7월 30일 삼복 더위를 잘 나고 계시는지... 고향의 바다도 궁금하고, 7월 29일. 저녁 무렵 고향에 내려갔다. 조금은 한적한 고향의 밤. 살아가는 이야기 좀 나누다가 밤 10시 30분경 뒷바다에 넘어가 보았다. 미역과 파래가 가득해 많이 미끄러웠고, 사리 물때임에도 물이 많이 나가지를 않아 간섭할만.. 2018. 8. 1. 고향 나들이 -5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향에 다녀왔다. 뒤 늦은 후회보다는 될 수 있으면 자주 어머님을 뵈어야하는데... 매번 생각대로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어머님표 아침식사 전, 적하수오 뿌리를 캐라하시는 엄명. 에휴! 오래전에 심은 적하수오가 너무 잘 자라 대나무밭을 덮게 되었고, 덩달아 모기.. 2018. 5. 9. 설날의 고향 풍경과 나들이 앞바다... 닻. 야생화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새순을 내밀고 있거나, 그대로의 추억만을 꽁꽁 동여맨채 그렇게 대롱대거나... 어머님의 꽃밭에서는 수선화 새순들이 재잘댄다. 쑥 보리밥나무 동백도 꽃망울을 준비하고 골담초 노간주나무 열매 무화과 더덕 모란 사방오리 만수.. 2018. 2. 18. 태안의 해양생물과 해조류(5월) 솔향기길과 함께 나들이객들이 많아지고, . . 이름은 모르더라도 먹을 수 있는지는 알고나서 간섭했으면 ... 해변쪽에서는 한 100여명이 둘러앉아 술과 함께 노래 부르고 난리도 아니다. 에휴! ▲ 꼬시래기. ▲ 개체수도 많고 먹음직하게 자랐다. ▲ ▲ 담황줄말미잘 ▲ 떼로 모여 짝짓기하.. 2017. 5. 30. 고향 나들이 - 4월 1일 4월 8일부터 진행되는 꿈다락 수업으로 토요일날 나들이 하기가 조금 어려워지고... 이래저래 고향에 다녀오게 되었다. 매번 내려갈때마다 밀린 일을 하다보면 의례 몸은 파김치가 되곤 하지만, 그래도 고향과 어머님의 향에 취해... 몸만 피곤하면 괜찮은데, 점점 마음도 피곤해지고 있다.. 2017. 4. 4. 여섬의 해조류 - 2월 27일 ▲ 다시마 ▲ 청각 ▲ 떡청각 ▲ 우뭇가사리 ▲ 불등풀가사리 ▲ 꼬시래기 ▲ 경단구슬모자반 ▲ 괭생이모자반 ▲ 새우말 ▲ 지충이 ▲ 미동정 ▲ 패 ▲ 넓패 2017.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