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개복수초#마른진흙버섯#콩버섯#생강나무#겨울눈#비목나무#쪽동백나무#꽃눈과 잎눈#조개껍질버섯#1 좌구산의 개복수초 혹여나 개복수초 만날 수 있으려나~ 입춘이 지났어도 아직은 많은 식물들이 기지개를 켜기에는 조금은 불안한 시기인듯싶다. 살도 좀 빼고, 오랫만에 좌구산을 기웃기웃. 쪽동백나무는 어린 가지의 껍질이 벗고서는 들짐승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혹은 위협하는 모양일까? 관련해 이리저리 검색해봐도 제대로 된 이야기가 없네. 좌구산에는 쪽동백나무의 개체수가 제법 많은 것 같다. 큰꽃으아리 애들은 언제쯤이면 어린 애기들을 보내줄까? 큰 바람이 불면 그때쯤일까? 더 멀리 보내기위해 질긴 한줌의 기운으로나마 붙들고 있을지도... 그나마 푸릇한 색감의 친구들이 있어 담아보네. 솔이끼. 소나무의 어린 애기들과 비슷한 것 같다. 생강나무 꽃눈 애들도 상황에 따라 잎눈이 필요할 때와 꽃눈이 필요할 때를 구별할 수 있는 것 .. 2023.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