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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나들이

문방리에서 - 3월 28일

by 지암(듬북이) 2015. 3. 29.

 

 

 

 

2015 3. 28. 문방리에서

 

비가 오지 않아 들풀과 버섯 친구들이 많이 힘든것 같다.

근처에 위치한 문방리로 들풀 나들이 다녀왔다.

할미꽃의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생강나무의 노란 꽃 들이 산을 물들이고 있었다.

 

 

 

처음으로 만난 올괴불나무.

하산길에 잠시 들려 만난 산괴불주머니.

 

 

 

원추리 새순

 

 

무릇 새순으로 추정해본다.

 

 

쑥부쟁이 종류 같은데...

까실쑥부쟁이 새순인지는 모호하다.

 

 

 

애도 무릇 새순

 

원추리 새순이 무덤 주변에 많이 돋아났다.

 

 

 

 

양지꽃

 

 

 

 

참나리 새순으로 추정해본다.

 

 

 

 

산초나무의 억센 가시를 담아보고,

 

 

 

 

아직 노루발풀은 꽃대가 올라오지 않았다.

 

 

 

 

버드나무 종류

 

 

 

 

 

 

지면패랭이꽃(꽃잔디)

 

 

 

 

솔나물

 

 

 

 

 

솜나물꽃이 앙증맞다.

 

 

옆에서 함께하고 있는 솜방망이

 

 

 

바위 틈 그늘에 솜나물

 

 

예쁜 할미를 만나 이리저리 이야기를 나누다.

 

 

 

 

 

 

 

 

개나리도 노란 산야의 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개암나무

 

 

 

 

곰딸기의 무수히 많은 잔가시가 새순을 보호하는 어미의 마음 같다.

 

 

 

 

처음으로 만난 올괴불나무.

꽃이 작은 편이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

앞으로는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후각도 많이 열어야겠다.

오감을 열어야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백학소주병이 산 속에 뒹굴고 있어 사진에 담아봤다.

근처의 펴허가 된 무덤 주변에서 발견했다.

아마도 오래전에 성묘왔다가 그냥 버려둔 모양이다.

 

딱총나무 새순으로 동정해본다.

 

 

 

 

내려오다가 잠시 공터에 차를 세우고

옆자락 기슭의 산괴불주머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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