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연담의 야산으로 잠깐의 들꽃 나들이. 전날 내린 비로 조금은 생기를 찾은 듯 싶습니다.
왜현호색이 싱그럽게 맞이합니다.
산하가 붉게 물들어갑니다. 들여다보면 진달래가 참 많이 피었습니다.
삽주는 아직 새순이 나오지 않았네요. 지난해 맺은 열매만이 덩그러이...
으름덩굴도 갓 꽃망울을 내밀고 있습니다.
길마가지나무와 올괴불나무의 꽃을 가만이 들여다보면 작은 요정이 발레하는 것 같습니다.
조개나물도 며칠 후면 활짝 피어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사초 종류들...
멍석딸기 새순
개복숭아도 꽃망울 물 올랐네요.
사초 종류
할미꽃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한 밤 천둥과 비 내리네요. 갓 피지 못했던 봄 꽃들이 화들짝 놀라 투둑 피어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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