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반 친구들과 나물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소나무교실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장구 장단에 맞춰 몸풀기를 합니다. 예쁘게 선생님과 인사해요.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친구들은 인사도 이렇듯 익살스럽게 하네요.^^
"안녕 안녕 안녕하세요~ 짝꿍"
오늘의 나들에 대한 이야기 활동. - 나물에 대해서 - 나들이간 주의사항에 대해서
함께 나물노래를 부르며 놀이합니다.
자. 이제 나물 나들이를 떠나볼까요.
벌개미취와 제비꽃, 넘나물, 쇠뜨기의 생식줄기를 만납니다. 씀바귀는 쓰다고 했는데도 먹어본다고 아우성. 잘 됐군. 당해보아라 하면서 조금 떼어 주었더니.. "선생님 전 쓴 음식도 잘 먹어요" 에궁!
진달래 꽃을 만난 다음 수술을 빼고 꽃잎을 맛 봅니다.
이렇게 수술을 뺀 다음에 먹는거야. 무슨 이야기를 그리 재미있게 나누는지..
주변에는 먹을 수 있는 나물이 있는 반면에 독성이 강해 잘못하면 하늘나라에 올라갈 수 도 있는 친구도 있답니다.
애기똥풀을 만나고 확인하고 , 잠시 애끼똥놀이를 하다가 손톱에 노랗게 찍어봅니다.
나물노래에 나오는 식물 친구를 찾아 미션 수행중입니다.
에궁! 냉이 냄새는 뿌리 쪽으로...
산나물의 최고로 치는 화살나무 새순입니다.
파드득나물을 시식하고 있네요.
따스한 주말 아침입니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주말 일구시길 바랍니다.^^
김수철 (축제 - 피리,대금 (4:09) Festival - Festiv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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