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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누리/새순(풀)

명아주

by 지암(듬북이) 2015. 4. 24.

 

줄기: 한해살이로 어린 싹은 약간 적색을 띤다. 사람 키보다 크게 자라며, 가벼우면서 단단하고 똑바로 서서 자란다. 단면은 불규칙한 각이 져 있다.

 

잎: 어긋나며(互生), 털이 거의 없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鋸齒)가 있다. 서식처 조건에 따라서 변형이 심한 편이다. 줄기 최상부의 어린잎에는 붉은 가루가 있으며, 분상모(粉狀毛)가 눈에 두드러진다. 잎자루도 적색을 띠기도 한다.(비교: 흰명아주(Chenopodium album var. album)는 어린잎, 줄기, 싹 등이 적색을 띠지 않는 것으로 구분된다.)

 

꽃: 6~9월에 이삭모양(穗狀)이면서 고깔꽃차례(圓錐花序)로 피며 황록색이다. 줄기 끝부분과 잎겨드랑이(葉腋)에서 생기며, 꽃잎은 없고, 꽃받침(花托) 다섯 조각이 꽃처럼 보인다.

 

열매: 주머니열매(胞果)로 약간 광택이 있는 흑색 종자가 들어 있다.

 

 

 

 

 ▼  2015. 4. 23. 인근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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