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 누리/풀

수염가래꽃

by 지암(듬북이) 2015. 6. 15.

▼ 2015. 6. 13일. 인근 야산에서

 

 

세미초(細米草)·과인초(瓜仁草)·반변하화(半邊荷花)라고도 한다. 논둑과 습지에서 자란다. 옆으로 벋어가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마디에서 갈라진 가지가 곧게 3∼15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2줄로 배열하며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줄기와 더불어 털이 없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작은꽃자루가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화관은 5개로 중앙까지 갈라져서 한쪽으로 치우쳐 좌우대칭이 된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중국에서는 독사에 물리거나 벌에 쏘였을 때 해독제로서 생초(生草)를 문질러서 바른다. 호흡곤란, 천식, 백일해 등에도 약용한다.

 

 

 

 

 

 

 

 

 

 

 

 

'식물 누리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상자   (0) 2015.06.15
석잠풀   (0) 2015.06.15
돌나물   (0) 2015.06.15
엉겅퀴   (0) 2015.06.15
개망초   (0) 2015.06.15

댓글